46장 이름 없는 귀신은 이름 없는 꽃을 바치고 47장 비 내리는 심연 속, 건네받은 삿갓 하나 48장 천지에 우뚝 선 신상, 동로를 부수다 49장 나를 그리운 과거로 데려다준 산들바람 50장 천지신명께 빌어도 묵묵부답 51장 선함을 저버린 가슴속 응어리 52장 다정한 꽃과 함께 때마침 내린 비
미신을 믿는 소녀이자 유명한 이모티콘 블로거. 『마도조사』, 『인사반파자구계통』, 『인사반파자구계통』 시리즈 등을 썼다.
“미식계의 이단아로 사진을 찍을 때 손을 떤다. 타자가 느리고 기분에 따라 글을 쓴다. ……사실은 모두 거짓말이다. 오후에 차 한 잔을 마시며 먼 곳을 바라보면서 아끼는 노트에 시를 쓰는 것을 좋아한다. ……아니, 이게 더 거짓말이다. 그냥 사실 나는 그저 글을 쓰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