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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의 힘
디지털 시대의 생존 전략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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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 글쓰기는 살아남고 이겨내고 행복해지는 일이다 / 한미화

1부 왜 글쓰기인가
글쓰기의 황홀과 고통 그리고 보람 - 인류 최고의 문화 역량, 글쓰기 / 김용석
글 잘 써야 성공한다 - 글쓰기로 성공한 사람들 / 이영미
솔직하게 쓰고 다음에 생각하라 - 당신을 치유하는 글쓰기 / 하지현

2부 어떻게 쓸 것인가
이제는 글을 써보자 - 어떻게 해야 좋은 글을 쓸까 / 송병선
수대체의 매력 - 입말로 글쓰는 즐거운 작업 / 오한숙희
know-how가 아닌 know-where의 시대 - 자료를 찾아 글쓰기에 활용하는 법 / 정운현

3부 실용적 글쓰기
자기소개서는 셀프 마케팅 요약서 - 국제화 시대를 겨냥한 자기소개서 쓰기 / 최성애
책의 주인이 되는 지름길 - 독후감, 느낌대로 쓰자 / 이권우
중년을 위한 글쓰기 - 자기 발견을 위한 자기 이야기 쓰기 / 이남희
누구나 기획서를 쓸 수 있다 - 기획의 일반화를 위하여 / 이영곤
기자의 시각으로 결론부터 쓰지 - PR문서 작성을 위한 8가지 노하우 / 이의용
색가하기와 표현하기는 다르다 - 논술글, 이렇게 써야 한다 / 손철성

4부 전문적 글쓰기
놀라운 세계를 창조할 동화 작가에게 - 동화 쓰기의 실제 / 황선미
학술서와 대중서 사이에 징검다리 놓기 - 탈 역사시대의 대중적 글쓰기 / 백승종
망원경과 현미경의 교묘한 이중주 - 조선 후기 3부작으로 살핀 평전의 의미 / 이덕일
평범에서 비범으로 나아간 이순신 - 나는 이렇게 <이순신의 두 얼굴>을 썼다 / 김태훈
세상은 불후의 명작만을 요구하지 않는다 - 대중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과학책 쓰기 / 이정모
나의 스타일, 나의 칼럼 - 당신만의 칼럼을 써라 / 김경
아줌마, 글을 써서 돈을 벌다 - 아줌마 프리랜서로 글쓰기 / 김미경
쉽게, 짧게, 말하듯이 - 예비 방송작가를 위한 글쓰기 조언 / 남애리

5부 디지털 시대의 글쓰기
나에게 진실하고 싶다 - 디지털 공간과 개인적 글쓰기 / 김용섭
인터넷은 정글이다 - 소통을 위한 인터넷 글쓰기 / 지승호
그들만의 말투, 그들만의 놀이 - '디시인사이드'와 글쓰기 문화 / 김유식
'글쓰기'에서 '기록하기'로 - 언제 어디서나 찍고 기록하는 유비쿼터스 시대의 글쓰기 / 조현경
인터넷 게시판이 책으로 태어나다 - '전차남'을 통해 본 디지털 글쓰기 / 박지현

6부 거장에게 듣는 글쓰기
21세기 '문장강화' - 이태준과의 가상 대화 / 조희정
유혹하는 글쓰기를 위하여 - 스티븐 킹과의 가상대화 / 이권우
부록 - 행복한 글쓰기를 위한 책들 / 최성일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5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64쪽 | 59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9420330

출판사 리뷰

글쓰기는 디지털 시대에도 꼭 필요한 문화유전자이자 생존전략이다
우리시대가 필요로 하는 글쓰기의 가치와 다양한 글쓰기 노하우를 실전적으로 살핀다

글쓰기란 아날로그적 노동력과 집중력이 필요한 작업이지만, 디지털 환경이 일상화되면서 다른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다. 글쓰기의 방향과 정체성이 변화를 겪고 있으며, 지식강화를 요구하는 사회적 요구가 맞물렸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이번에 출간된 『글쓰기의 힘?은 인터넷이 일반화된 후 역설적으로 중요해진 글쓰기를 다각도로 살펴본다. 그동안 문장론 수준의 개별적 글쓰기 책이 여럿 나왔지만 이 책은 디지털 시대를 맞아 새롭게 발견된 글쓰기의 가치를 주목하고, 시대가 원하는 글쓰기의 실체와 방법론을 구체적으로 살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입말로 글 쓰는 법, 자료를 글쓰기에 이용하는 법 등 지식강화 시대가 요구하는 글쓰기의 방법론이나, 자기소개서, 기획서, PR문, 독후감, 프리랜서로 글쓰기 등 일반인이 알아두면 좋을 실용적 글쓰기가 담겨있다. 또한 평전이나 칼럼, 동화 쓰기 같은 조금은 전문적이지만 시도해봄 직한 대중적 글쓰기 작업도 두루 살피고 있다.
누구나 글을 쓸 수 있고, 누구나 글쓰기를 하고 있는 우리시대에 글쓰기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싶은 전문가나 자기계발을 도모하고 싶은 일반 독자에게 유익한 책이다.

글쓰기를 둘러싼 사회적 환경의 변화

1. 글쓰기를 권하는 대학들
2003년부터 글쓰기 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대가 대표적이다. 서울대 기초교육원의 경우 ‘글쓰기 교육의 강화’를 내걸고 인문대는 물론이고 약대나 공대에서도 글쓰기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카톨릭대는 교양교육원에서도 글쓰기와 말하기 중심의 교육을 하고 있으며 이밖에 성균관대, 연세대, 숙명여대, 서원대, 서울시립대, 한림대 등이 글쓰기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서구의 대학에서는 글쓰기가 필수과목으로 장려된 것이 오래된 일이지만 우리대학에서 새삼스럽게 글쓰기를 중요하게 여기기 시작한 것은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한 기초 역량으로 글쓰기 교육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생각이나 학문적 연구 결과를 전달하는 힘은 다름 아닌 글쓰기로부터 나온다. 그러나 우리 대학생들은 시험에 나오는 문제만 외우는 획일적 교육을 받은지라 제대로 된 글쓰기를 배운 적이 없다. 이제 문맹이 문제가 아니라 글을 정확하게 읽고 쓸 줄 아는 문해력이 중요한 지식정보화시대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능력이 글쓰기라는 문제의식이 우리 대학들의 글쓰기 교육 강화로 표면화되고 있다.

2. 인터넷 환경으로 글쓰기의 보편화가 이뤄져
게시판이나 커뮤니티 활동으로 시작된 인터넷 문화는 2004년부터 1인 미디어 열풍이 거셌다. 미니 홈피와 블로그에 자신의 일상과 관심분야를 드러내는 글쓰기가 열풍처럼 번졌다.
교수, 시인, 소설가 등 소수의 사람들만이 글을 쓰던 시대에서 누구나 글을 쓰는 또는 쓰고 싶은 시대로 바뀐 것이다. 이제 정치사이트의 논객이나, 인터넷 서점의 독자 리뷰어처럼 자신의 생각이나 철학을 글로 표현하여 누구나 인터넷에서 스타 필자가 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인터넷은 잡학 지식의 유행 혹은 지식의 보편화를 가져옴과 동시에 필자의 대중화 혹은 대중필자의 시대를 몰고 온 것이다. 글쓰기는 이제 ‘그들만의 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것’이다.

사회에서 전방위적으로 요구되는 글쓰기 능력

1. 성공하고 싶다면 글을 써라
글쓰기는 인터넷이나 대학의 울타리를 넘어서고 있다. 기업에서는 전자결제 시스템이 도입되어 자신의 업무를 글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해졌다. 일부 회사에서는 승진시험에서 논술을 채택하고 있고, 몇몇 언론사들이 토익시험 외에도 한국어능력시험 점수를 요구하고 있다. 글쓰기처럼 개인의 종합적 사고능력을 파악하기 좋은 도구가 없기 때문이다.
소설을 쓰거나 학문적 업적을 알리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자기소개서를 쓰려고 해도, 개인의 능력을 검증받기 위한 기획서를 쓰기 위해서도 이제 글쓰기가 필요하다. 이공계라고 예외가 아니다. 테크니컬 라이팅 전문강사로 일하는 임재춘 씨는 한국의 이공계가 푸대접 받는 이유도 글쓰기 실력이 나빠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상품이 속속 등장하며 얼리 어댑터라는 새로운 직업이 등장했는데, 이들이 하는 일이란 바로 테크니컬 라이팅이다. 기술이 아니라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글쓰기 능력이 문제인 것이다.
『여성시대에는 남자도 화장을 한다』의 최재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유홍준, 『화첩기행』의 김병종 등은 전문가로서 대중적 친화력이 높다. 자신의 전공분야를 대중적 글쓰기로 풀어내 전문가로서 대중적 친화력과 공신력을 얻어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21세기를 사는 우리에게 글을 쓴다는 것은 직장인으로 살 건, 능력 있는 전문가를 꿈꾸던 간에 필수적인 자기계발 요소다.

2. 고독한 개인이여, 글을 쓰고 치유 받아라
융이 인간의 자아를 7가지 유형으로 제시한 것처럼 자본주의가 고도화되면 될수록 우리는 수많은 가면을 쓰고 산다. 한 사람의 남자이기 전에 직장인으로, 아버지로, 아들로, 남편으로 우리는 모두 그때그때 필요한 가면을 쓰고 살며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다.
그뿐인가. 가장으로서의 권위가 해체되고, 평균수명이 늘어나 중년이 새롭게 발견되는 등 전시대에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가치관의 확립이 절실하다. 가치관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대에 사는 개인들에게 삶이란 더욱 고단하고 외롭다.
자기계발로 혹은 전문가로 대접받기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글쓰기를 통해 개인은 스스로를 치유하는 힘을 얻을 수 있다. 괴롭고 힘든 경험을 솔직하게 글로 쓰고 나면 자신을 정직하게 돌아보며 정신적 통증을 막을 수 있다. 이는 마치 정신과 의사에게 심리치료를 받는 과정과도 같다. 자신에 관해 솔직하게 말하다 보면 무의식이 수면으로 떠오르게 되는 것이다. 글쓰기를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정체성을 찾는 삶의 기적을 누릴 수도 있는 것이다.


구성및 내용

1부 왜 글쓰기인가, 2부 어떻게 쓸 것인가, 6부 거장에게 듣는 글쓰기는 우리시대에 글쓰기가 필요한 이유와 글을 쓰는 방법론을 살핀다. 철학자인 김용석 교수가 글쓰기야말로 인류가 지진 최고의 문화 유전자임을 설득력 있게 풀어주며, 신경정신과 전문의 하지현은 신경안정제보다 글쓰기를 통해 마음의 고통을 어루만질 수 있는 치유의 힘을 이야기한다. 여성학자 오한숙희는 자신이 글을 쓰는 과정을 되돌아보며 입말로 글을 쓰는 방법론을 수다로 풀어낸다. 6부 거장과의 대화에서는 『문장강화』의 이태준, 『유혹하는 글쓰기』의 이태준과 가상대화를 통해 글쓰기의 본질과 의미를 엿듣는다.

3부인 실용적 글쓰기, 4부인 전문적 글쓰기, 5부인 디지털 시대의 글쓰기에서는 우리시대가 요구하는 글쓰기의 실체를 주제별로 나누어 살핀다. 문장론 수준의 논의가 아니라 현장에서 요구되는 글쓰기를 필자의 경험을 기반으로 하여 노하우를 살피고 예문을 통해 글쓰기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미시건대의 최성애 박사는 ‘국제화 시대를 겨냥한 자기소개서 쓰기’에서 가족구성원 소개부터 시작하여 원대한 포부까지 담아내곤 하는 우리식 자기소개서 쓰기의 문제점을 하나하나 짚고 첨삭예문을 싣고 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의 작가 황선미 씨는 자신의 작품을 예문으로 삼아 새로운 세계를 창조할 작가들에게 전범을 제시한다. 은행원 출신으로 『이순신의 두 얼굴』이라는 책을 펴내 화제가 되었던 김태훈 씨 역시 평범한 독자에서 필자로 변신하게 된 과정과 글쓰기 노하우를 밝힌다.
5부인 디지털 시대의 글쓰기에서는 인터넷으로 대두된 글쓰기의 변화된 모습과 특징을 주제별로 살핀다. 우선 블로그를 중심으로 한 사적 글쓰기(김용섭), 토론과 논쟁의 장이 된 인터넷 글쓰기(지승호), 디시인사이드를 중심으로 네티즌의 글쓰기 문화를 살핀다.
디지털 카메라, 핸드폰, PDA, 노트북 등으로 무장한 유비쿼터스 글쓰기와 인터넷 게시판을 그대로 한권의 책으로 펴내 빅셀러가 된 일본의 『전차남』사례를 통해 디지털 시대를 맞아 변화한 글쓰기의 정체성을 진단해볼 수 있다.

원 테마 출판무크 북페뎀 07_글쓰기의 힘
『글쓰기의 힘』은 원 테마 출판무크 북페뎀의 일곱 번째 책이다. 그동안 북페뎀은 디지털 시대가 필연적으로 요구하게 될 ‘새로운 책’과 출판인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어린이책』『출판기획』『청소년출판』『장르문학』『논픽션』『그림책』같은 장르적 주제로 한권의 책을 펴내 왔다. 이번에 펴낸 『글쓰기의 힘?은 같은 문제의식을 지니되 출판 장르적 주제를 탈피하여 ‘책과 문화’로 시야를 넓혔으며, 그 첫 주제가 『글쓰기의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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