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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륵차륵 구슬치기
양장
이현정김유진 그림
한림출판사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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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한국안데르센상 우수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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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책으로 둘러싸인 방에서 하루 종일 빵을 먹으며 책을 읽는 것이 어릴 적 꿈이었습니다. 밥을 먹으면서는 책을 읽기 힘들지만 빵을 먹을 땐 한 손에 책을 들고 읽을 수 있었기 때문이죠. 그렇게 책을 좋아하던 시절을 지나 동화 작가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동그랗게 안아 주는 이야기를 써 나가고 싶습니다. 한국안데르센상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차륵차륵 구슬치기』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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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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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아빠의 겨울 방학》, 《엄마의 여름 방학》, 《거북이자리》, 《비단 공장의 비밀》, 《소방관 고양이 초이》가 있으며, 그림을 그린 책으로 《하얀 밤의 고양이》, 《오늘 상회》, 《바람숲 도서관》 등이 있습니다. 책과 그림이 가장 친한 친구였던 어린 시절을 되새기며 어린이에게 기쁨을 주는 책을 만들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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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7월 2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0쪽 | 408g | 255*230*8mm
ISBN13
9791194828112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줄거리

구슬을 가지고 있지만 친구들과 절대 구슬치기는 하지 않는 송이. 우연히 숲에서 만난 동물 친구들과 구슬치기를 해 본다. ‘구슬치기가 이렇게 재미있는 놀이였어?’라고 생각하는 순간 구슬에 대한 욕심이 사라지는데….

출판사 리뷰

“딱, 따닥!” 구슬을 맞힐 때마다 커지는 우정
구슬을 잃는 게 아니라 함께하는 거야!


송이는 구슬만 보고 걷다가 땅에 떨어뜨리자 어쩔 줄 몰라 한다. 구슬을 찾기 위해 조금은 무섭지만 나무둥치 주변을 두리번거린다. 아무래도 찾을 수 없던 구슬을 회색 들쥐, 두더지, 다람쥐가 하나씩 찾아서 나타나자 송이는 그제야 미소 짓는다. 송이는 고마움에 동물 친구들에게 구슬치기를 가르쳐 준다. 말만 들어도 신나는 놀이에 동물 친구들은 송이에게 같이하자고 하지만 송이는 또 대답하지 못한다. 동물 친구들은 송이에게 ‘구슬은 원래 네 것이잖아’라고 말하며 구슬치기를 하자고 한다. 친구들의 한마디에 송이는 망설이던 마음을 거두고 난생처음 구슬치기를 해 본다.

이전까지 다른 친구들은 구슬 때문에 주저하는 송이의 모습을 보고 함께 놀지 않았고, 송이 역시 친구들에게 다가가지 못했다. 하지만 동물 친구들이 건넨 ‘원래 네 것이잖아’라는 한마디는 송이가 마음을 열고 친구들에게 성큼 다가갈 수 있게 한다. 송이는 동물 친구들의 따뜻한 배려 덕분에 처음으로 구슬치기도 하고 놀이의 즐거움을 느낀다. 함께하는 것에 서툴러서 갈등을 겪기도 하지만 마음에 깊이 담아 두지 않고 아이다운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금세 화해한다. 이처럼 놀이는 함께 할수록 아이의 몸과 마음을 성장시킨다. 구슬을 잃는다고 생각했던 놀이에서 송이는 지키는 마음보다 나누는 마음이 더 행복하다고 생각해 본다.

“내일은 친구들이랑 함께해 봐야겠다!”
줄어든 구슬만큼 늘어난 내 마음의 용기!


친구들과 함께하며 송이 마음에 어느새 친구들을 향한 우정이 자란다. 그리고 송이 구슬을 지키고자 했던 욕심은 나눔으로 변하며 동물 친구들에게 깜짝 선물도 줄 수 있게 된다. 친구들 앞에만 서면 주뼛거리던 송이가 구슬치기가 끝날 때쯤엔,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기로 결심하는 모습이 뿌듯함으로 다가온다. 숲속의 구슬치기에서 자신만의 세계를 새롭게 만드는 송이를 보며 아이들도 조금 더 용기 내 나아가는 모습으로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

『차륵차륵 구슬치기』는 2023년 한국안데르센상 우수상을 수상한 글로 아이의 성장을 향한 이현정 작가의 따스한 마음이 잘 담겨 있다. 더불어 김유진 작가의 섬세한 그림은 송이와 동물 친구들이 어우러지는 모습을 자연스럽고도 아름답게 그렸다. 송이의 든든한 친구가 되어 주는 회색 들쥐, 두더지, 다람쥐는 생동감 넘치고 귀엽게 표현되었다. 두 작가의 글과 그림 속에서 새침했던 송이가 점점 밝은 미소를 띠며 자라는 모습이 빛을 발하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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