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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는 땀이 흘러내리는 것을 막기위해 이마에 묶어 두었던 손수건을 풀어서 케리의 목에 묶어 주었다.
'중세시대의 기사들은 전쟁에 나서기 전에 존경하던 숙녀에게 뭔가 징표를 주었다지?' '이러지 말아요.' 케리는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견딜수 없어요. 이런 얘기는 하고 싶지도 않아요. 생각조차 하기 싫은걸요? 그리고 당신은 날 존경하지 않잖아요.' 그가 킥킥거렸다. '아니, 당신을 존경해. 아, 자고 일어나보니 내가 원하지도 않는 일에 걸려들었다는 걸 알고서는 미친듯이 화를 냈었지.' 링크의 얼굴에는 이제 놀리는 표정이 사라졌다. '그렇지만 당신을 존경해. 정말 잘해 주었소. 앞으로 말할 기회가 없을지도 모르니....' '그만해요! 텍사스에 도착하고 나서 얘기하면 되잖아요.' '케리.' 링크는 케리가 괴로운 나머지 용기를 잃을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부드럽게 말했다. '몬테니그로에서 죽고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소. 다시 한번 퓰리쳐상을 받고 싶으니까. 내가 죽고 난 후에 상을 받는건 생각도 안해봤소. 게다가 당신에게 5만달러도 받아야 하니까.' 링크는 그녀에게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가 아름다운 치아를 가진것을 케리는 처음으로 알았다. 그의 치아는 까맣게 탄 얼굴과 대조되어 더욱 하얗게 빛나고 있었다. - 중략- 그가 혀를 깊숙이 밀어넣으며 다시 그녀에게 키스했다. '시간만 있다면.....당신을 보고싶어. 당신의 모든것을.....그리고 만지고 싶어. 당신가슴을....하느님, 당신가슴을.....' 링크는 그녀의 가슴에 손을 뻗었다. 델듯이 뜨거운 느낌에 그녀는 신음했다. '그리고 키스하고 싶어. 당신을 갖고싶어. 그것이 신에 대한 모독이라 할지라도.....' 케리도 그를 원했다. 그래, 그렇지만.....그녀는 그를 사랑한다. 그를 사랑한다! 만약 그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그래서 그가 자신을 불경하다는 생각으로 죽게 된다면....... --- p.167-1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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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혀가 그녀의 혀를 더듬을때 느껴지는 충격은 그녀의 이성을 거의 마비시킬뻔했다. 그의 혀가 마치 무엇을 찾는듯 그녀의 입술을 점점더 파고 들었다. 갑작스런 습격은 무척이나 관능적이었다. 케리는 그의 셔츠를 꼭 붙잡는 것으로 반응을 대신하는 수 밖에. 그의 팔이 그녀의 허리를 감쌌다. 그는 허리가 아플정도로 휘어서 더이상 숨쉴수 없을 만큼 그녀를 점점더 가까이 끓어 당기며 그녀에게 키스를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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