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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결 29 고요 2 32 고요 3 34 고요의 깨침 36 도르래의 운명 38 들과 바다 41 목걸이 43 벙긋벙긋 45 보리수(菩提樹) 아래에서 47 새벽길 49 새야새야 51 새파란 무리 53 손 편지 55 이별의 송가(頌歌) 57 짚불 59 짜락비 61 짝별 63 쪽잎 67 찬웃음 69 천둥지기 73 철꽃 75 첫서리 79 첫새벽 80 칼벼랑 82 캉캉 84 큰마음 86 타달타달 88 파니 퍼니 90 파르께 92 파히 94 판판 96 팔결 98 팔랑귀 100 팡팡 102 퍅 104 아라리 가소서 106 편이 쌍이 108 포슬눈 110 폴폴 112 퐁퐁 114 푸르릉 116 푸서리 118 풍선 120 헤적이는 오후(午後) 122 그대여 눈을 떠라 125 상상의 해석 127 비 터진 오후 131 편지 133 과거의 망령에 관한 기억 135 생각에 대한 마지막 단서 139 성문(城門) 143 세계와 나 145 세상을 모르고 알고 150 덧없는 세월 152 우수(憂愁)의 밤 155 언어의 물질성 157 잃어버린 미소(微笑) 159 나의 이해 161 깊은 겨울 163 해체주의 165 이론과 현실 167 동물과 텐트 169 포스트휴먼(posthuman) 사회 172 개들은 왜 짖는 걸까 174 서로를 미워하는 사람들 176 오버헤드 알람(overhead alarm) 178 새야 날아라 183 야만과 문명 185 슬픔 189 놀라운 여행(amazing travel) 191 서산의 해 193 실존(實存)의 나날들 195 내적 결함 197 황야(荒野) 199 은나라의 노래 201 깨진 유리 203 너는 누구인가 205 이행시 206 삼행시 207 소설도 못 쓰는 여자 209 노예(奴?)와 천치(天癡) 211 나는 당신의 은인(恩人) 214 얼음의 경고 216 고집 218 가야 해 220 두 눈 부릅뜨고 222 경험 부족 224 꽃 227 새벽의 소리 229 이행시―언사(言辭) 1 231 사행시―언사(言辭) 2 233 언사(言辭) 3 235 언사(言辭) 4 237 사람의 도리―언사(言辭) 5 239 암묵(暗默)의 도(道)―언사(言辭) 6 241 언사(言辭) 7 243 언사(言辭) 8 245 답답한 대화―언사(言辭) 9 247 영원(永遠)의 강(江)―언사(言辭) 10 249 코다(Coda)―언사(言辭) 11 251 국역시(國譯詩) 253 웅진성(熊津城)/나종혁 국역?최치원(崔致遠) 원작 255 웅진의 밝은 달(熊津明月)/나종혁 국역?서거정(徐居正) 원작 261 오현적취(五峴積翠)/나종혁 국역?서거정(徐居正) 원작 265 규암진(窺岩津)/나종혁 국역?이응식(李膺植) 원작 270 수북정(水北亭)/나종혁 국역?이위래(李渭來) 원작 274 대재각(大哉閣)―백제 부산(浮山) 회고시/나종혁 국역?일본인 교본해관(橋本海關) 원작 278 고란사(辜蘭寺)/나종혁 국역?서거정(徐居正) 원작 282 고란모경(高蘭暮磬)/나종혁 국역?상촌(象村) 신흠(申欽) 원작 286 백마강 회고(白馬江懷古)/나종혁 국역?기생 취선(翠仙) 원작 290 이십일 도 회고시(二十一都懷古詩) 사십삼 수(四十三首)/나종혁 국역?유득공(柳得恭) 원작 294 유백마강(遊白馬江)/나종혁 국역?황정욱(黃廷彧) 원작 303 부여회고(扶餘懷古)/나종혁 국역?신광수(申光洙) 원작 308 부여회고(扶餘懷古)/나종혁 국역?최경창(崔慶昌) 원작 312 부여회고(扶餘懷古)/나종혁 국역?최숙정(崔淑精) 원작 316 차체소운 백마강회고(次體素韻 白馬江懷古)/나종혁 국역?김득신(金得臣) 원작 320 고란사차소찬성세양 십 절(高蘭寺次蘇贊成世讓 十絶)―십 절의 제1절/나종혁 국역?체소(體素) 이춘영(李春英) 원작 324 고란사(皐蘭寺)/나종혁 국역?소세양(蘇世讓) 원작 329 부여회고(扶餘懷古)/나종혁 국역?정약용(丁若鏞) 원작 333 부여회고(扶餘懷古)―전 10수/나종혁 국역?남효온(南孝溫) 원작 3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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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집은 오랜 시 창작의 이력이 낭만주의나 서정주의로부터 현실주의와 내적 성찰에 이르는 성숙기의 시라고 평가된다. 시인이 비로소 내적 성숙기에 접어든 것이다. 언어적 도구가 시대적 한계에 대한 인식에 이르러 서정성의 역할과 기능을 검증하며, 수행성의 시행들로 시대적 한계를 시적으로 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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