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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닿지 못해 닳은 사랑
EPUB
문예춘추사 2025.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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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바보네”
“10분만 더”
“기억 안 나면 됐어”
“모른다”
“내가 후쿠오카로 가서 속이 시원했어?”
“있잖아, 유리”
“미도리 씨 신발, 엄청 더럽네”
“귀엽다, 천상 여자네”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 미안”
“평범하게 살다가 유를 만난 거야”
“가쓰노리 씨는 예전부터 그랬어요”
“미안, 지쳤어”
“종이 빨대는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걸까”
“오노”
“아사미, 하와이 갈까?”
“하루카, 그러면 되지”
“별문제 없다고 했어요”
“검정이 아니라 파랑이군요”

작가의 말
역자 후기

저자 소개 2

히코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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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에히메현 출생. 코미디언. 저서로 에세이집 《키래하시》가 있다. 이 책은 첫 소설집으로, 제31회 시마세 연애문학상을 수상했다.
일본문학 번역가이자 에세이스트. 먹고 싶은 것도 많고, 가고 싶은 곳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쓰고 싶은 것도 많은 나이.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싶어 분연히 일어나다. 지은 책으로는 『스타벅스 일기』 『어느 날 마음속에 나무를 심었다』 『번역에 살고 죽고』 『혼자여서 좋은 직업』 『귀찮지만 행복해 볼까』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밤의 피크닉』 『반딧불이』 『무라카미 라디오』 『달팽이 식당』 『카모메 식당』 『종이달』 『창가의 토토』 『마녀 배달부 키키』 『배를 엮다』 『후와후와』 『츠바키 문구점』 『반짝반짝 공화국』 『라이온의 간식』 『버터』 등 300권
일본문학 번역가이자 에세이스트.
먹고 싶은 것도 많고, 가고 싶은 곳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쓰고 싶은 것도 많은 나이.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싶어 분연히 일어나다.

지은 책으로는 『스타벅스 일기』 『어느 날 마음속에 나무를 심었다』 『번역에 살고 죽고』 『혼자여서 좋은 직업』 『귀찮지만 행복해 볼까』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밤의 피크닉』 『반딧불이』 『무라카미 라디오』 『달팽이 식당』 『카모메 식당』 『종이달』 『창가의 토토』 『마녀 배달부 키키』 『배를 엮다』 『후와후와』 『츠바키 문구점』 『반짝반짝 공화국』 『라이온의 간식』 『버터』 등 300권 이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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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12월 20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31.12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7.3만자, 약 2.4만 단어, A4 약 46쪽 ?
ISBN13
9788976047724

출판사 리뷰

지금 사랑하고 있는 사람도
잠시 사랑을 쉬고 있는 사람도
단숨에 읽을 수밖에 없는 소설!


“짤막하게 엮어낸 우둔한 사람들의 우둔한 말과 행동을 되풀이하는 우둔한 이야기.” 저자는 자신의 작품을 이렇게 평가하며 독자들이 이야기 속 인물들의 우둔함에 공감해서 웃을 수만 있다면 좋겠다고 한다. 하지만 《닿지 못해 닳은 사랑》은 분명 그러한 웃음 이상의 의미를 전한다. 우리 삶에서 완벽히 빛나야만 하는 가치, 소중한 ‘사랑’의 순간이 지니는 의미를 곱씹게 하는 묘한 매력이 넘치는 것이다.

“좋아한다, 만지고 싶다, 집에 가고 싶지 않다. 이런 마음을 전부 벗겨낼 수 있다면, 나도 그저 건전하게 여자 친구로 곁에 있을 수 있을 텐데.”_22쪽

“이제, 너무 길었던 봄은 끝났다. 그 시절은 분명 아름다웠다. 그리고 가끔은 그 시절을 떠올리는 날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나는, 어쩌면 또 다른 봄으로 건너온 것일지도 모른다.”_45쪽

사랑을 낭만적으로 포장하지 않았기에 눈을 뗄 수 없는 이 소설은 열여덟 편 전부 이보다 찌질할 수 없다 싶은 이야기뿐이다. 저자는 말한다. “때로는 소소하고, 때로는 그렇지 않기도 하지만, 등장인물들의 생각이나 말과 행동에는 객관적으로 보면 뻔히 보이는 어설픔을 담았다. 그들이 거슬리고, 잘난 척하고, 미숙하고, 어딘가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런 순간들마저도 비록 아름답지는 않더라도 나름대로 빛나고 있다고 생각하고 싶었다.” 저자의 말처럼 아름답진 않을지라도 제대로 빛나는 사랑 이야기가 《닿지 못해 닳은 사랑》이다.

이 책을 옮긴 권남희 번역가는 “책 어디에도 연애 지침은 없지만,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런 연애는 하지 말아야겠다는 깨달음을 얻게 된다.”라고 하며, 엄마의 마음으로 자신의 딸에게도 일독을 권했다. 독자는 사랑을 둘러싸고 흔들리는 감정을 능숙한 심리 묘사로 생생하게 포착해낸 열여덟 편의 작품을 읽으며, ‘닿지 못해 닳은 사랑’을 새롭게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자신의 사랑과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리뷰/한줄평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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