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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거대한 것이 아름답다4
토성과 목성의 결합 초대형 글로벌은행의 탄생_ 소매금융과 투자은행의 결합_ 씨티코프는 토성, 트래블러스는 목성_ 풀어야 할 세 가지 숙제 금융황제의 등극 브룩클린의 샌디 웨일, 어렵게 월스트리트에 입성_ 메릴린치를 내려다보며_ 금융황제에 오르기까지_ 시카고의 존 리드, 씨티은행의 최연소 CEO_ 너무 다른 조직문화의 만남_ 너무 다른 성격의 두 사람_ 카리스마 vs. 카리스마_ 월스트리트의 2인자 와신상담 샌디 웨일의 비서로 출발한 다이먼_ 스승 눈밖에 난 제자_ 제자, 스승에게 복수 준비_ 돌아온 탕아 이메일 조심 금융황제에서 최악의 CEO로_ 금융전문가가 아닌 법률전문가를 후계자로 66년만의 규제철폐 글래스-스티걸법의 제정_ 글래스-스티걸법의 존재 이유_ 부시 행정부와 클린턴 행정부 끊임없는 짝짓기와 합병 케미컬 + 체이스맨해튼 = 체이스맨해튼_ 웰스파고 + 퍼스트 인터스테이트 = 웰스파고_ 뱅크아메리카 + 네이션스뱅크 = BOA_ 뱅크원 + 퍼스트시카고NBD = 뱅크원_ 체이스맨해튼 + JP모건 = JP모건체이스 _ BOA + 플릿보스턴 = BOA_ JP모건체이스 + 뱅크원 = JP모건체이스 <제2장> 스캔들은 계속된다 정크본드의 제왕 추락한 천사의 발견_ 월스트리트 역사상 최고 연봉 _ 밀켄과 보스키의 은밀한 거래_ 월게이트 사건_ 깃털과 몸통 _ 월스트리트 속 영화, 영화 속 월스트리트_ 약탈자의 무도회 거짓말쟁이 포커 존 굿프랜드와 존 메리워터 _ 월스트리트의 왕, 존 굿프랜드 _ 어둠의 박사, 헨리 카우프만_ 살로먼의 국채 불법입찰 스캔들_ 살로먼을 맡은 워렌 버핏_ 화려한 날은 가고 뮤추얼펀드 vs. 헤지펀드 펀드매니저의 화려함과 그 이면_ 서민들의 대표적인 주식투자수단_ 뮤추얼펀드 스캔들 _ 부자투자가에서 개미에게로_ 헤지펀드의 전성시대 천재들의 실패 살로먼의 존 메리워터_ 월스트리트의 아르키메데스_ LTCM의 천재들_ 월스트리트의 생존원리_ 정부의 긴급 구제금융에도 불구하고 파생금융상품 금융시장의 시한폭탄_ 전통을 자랑하던 베어링은행의 파산_ 외환시장의 ?겁없는 아이_ 다이와은행과 스미토모상사 세계최고의 기업 초고속 성장신화_ 전 간부의 회계부정_ 회계법인과의 공모_ 엔론사태의 교훈 <제3장> 시장의 심판은 냉엄하다5 200년이 넘는 전통 월스트리트의 역사_ 뉴욕증권거래소의 탄생_ 중개인과 거래인, 그리고 스페셜리스트_ 바이사이드와 셀사이드 황소와 곰 미국증시의 간판 주가지수, 다우지수 _ 블랙 서스데이에서 블랙 먼데이까지_ JP 모건의 월스트리트 입성_ 금융위기 속의 JP 모건 신용평가회사 세계최대의 신용평가기관, 무디스_ 세계 2대 신용평가기관, S&P_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 피치_ 신용등급의 위력_ 국가 경제를 조정하는 ?자본주의의 신호등? 경제대통령 마술에 가까운 통화정책_ 이사회_ 연방공개시장위원회 _ 지역연방준비은행 월스트리트는 지금 개혁중 월스트리트의 저승사자, 스피처 검찰총장_ 월스트리트 스캔들, 뮤추얼펀드 스캔들_ 월스트리트에서 정계로_ NYSE의 연봉 스캔들_ 학력의 벽을 뛰어넘어 NYSE 회장으로_ 연봉 1달러 회장 부전자전 아버지 행크 그린버그_ 힘있는 중국통이자 한국통_ 큰아들 제프리_ 둘째 아들 에반_ 스피처의 칼날 수사_ 마쉬의 보험입찰담합 사건_ 증권거래위원회의 AIG 조사 <제4장> 초일류만이 살아남는다 아이비 전쟁 투자은행 아이비_ 아이비의 계층구조_ 아이비의 조직구조 기업공개 기업공개는 아이비와 함께_ 아이비의 기업공개_ 골드만삭스의 기업공개 유럽의 반격 선두주자 UBS_ 도이치방크의 의욕적인 월스트리트 공략 만리장성 ?최고의 애널?과 ?톱10?_ 만리장성을 오가는 애널들_ 메릴린치의 헨리 블로젯_ 모건스탠리의 메리 미커 적과의 동침 콰트론과 모건스탠리_ 슈퍼스타 콰트론, CSFB로 이전_ 콰트론 스캔들_ 외나무 다리에서 다시 만난 원수_ 콰트론 왕국에서 구글의 IPO 주간사로 _ 벤처기업의 등용문, 나스닥 _ NYSE와 NASDAQ 구조조정의 마술사 구조조정의 일인자 코만스키_ 2002년 가장 영향력 있는 흑인 기업인_ 비참하게 쫓겨난 패트릭 부회장 할인중개 온라인 할인중개회사_ 찰스슈왑의 경영원칙_ 뼈를 깎는 구조조정_ 메릴린치와 피델리티도 시작 <제5장> 리스크를 관리한다 9.11사태 공포의 8시 46분_ 테러와 월스트리트_ 뉴욕은 아직도 테러와의 전쟁중_ 무너진 미국의 자존심 미국경제의 키워드 더블딥_ 고용없는 경기회복_ 경기소강국면_ 쌍둥이 적자_ 제35대 미국대통령 선거_ 대선과 월스트리트 리스크관리 시스템 모건스탠리의 리스크관리 시스템_ 월스트리트의 리스크관리_ 월스트리트의 징크스_ 1월 척도설_ 새해 첫 5일 통설_ 우즈효과_ 의회효과_ 슈퍼볼 징크스 가치투자 월스트리트의 교장선생님_ 가치와 가격_ 투자의 달인, 워렌 버핏_ 살아있는 전설, 피터 린치 <제6장> 시장에는 국경이 없다 글로벌 투자펀드 타이거펀드의 줄리안 로버트슨 _ 퀀텀펀드의 조지 소로스_ 두 얼굴의 사나이 세계경제의 조타수 브라질의 월스트리트 배우기_ 브라질 최초의 근로자 출신 대통령_ 룰라효과 _ 러시아의 월스트리트와 친해지기_ 바이 러시아 태극기 휘날리며 타임스퀘어에서 만날 수 있는 대한민국_ 삼성전자와 LG전자_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_ 기업 IR, 투자가 면담_ 코리아 디스카운트_ 맨해튼의 태극기 꿈나무 육성 NYSE에 8개 기업, NASDAQ에 4개 기업 등록_ 금융전문가 육성이 절실_ 월스트리트의 한국인 _ 월스트리트의 유대인_ 도전! 월스트리트 <부록> 10대 투자은행 개요 씨티그룹 / 골드만삭스 / 모건스탠리 / 메릴린치 / JP모건체이스 / 리먼브러더스 / 베어스턴스 / UBS CSFB / 도이치방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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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를 거닐면 세계경제가 보인다
자본주의의 심장, 세계경제의 중심지, 월스트리트의 겉모습은 생각만큼 거대하고 화려하지 않다. 비좁은 골목에 빽빽이 들어선 낡은 건물, 지저분한 거리, 색이 바랜 보도블록…. 그러나 200년 역사를 거슬러 뉴욕증권거래소의 탄생에서부터 시작하여 전세계 자본이 모이는 과정 속에서 치열한 삶을 살았던 투자은행 및 보험회사 CEO와 펀드매니저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월스트리트는 매우 생동감 넘치고 감동적인 역사와 교육의 현장으로 다가온다. 1999년 골드만삭스는 국민은행에 5억 달러를 투자했고, 2년 뒤 주가가 올라 15억 달러를 회수해 갔다. 최근에는 뉴브리지 캐피탈과 칼라일그룹이 제일은행과 한미은행을 매각하면서 10억 달러를 챙겼다고 비난의 표적이 되었다. 외국 대형은행들은 끊임없이 한국금융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으며, 이는 과거 대형펀드나 국제핫머니가 시세차익을 얻으려고 우리 금융기관을 사들였던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우리에게는 억울한 일이지만 그들은 글로벌경제시대에 남들보다 앞선 투자로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제 우리도 외국금융기관의 폭리를 비난하기 앞서 많은 금융전문가를 육성하고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야 할 때이다. 그동안 금융시장의 문호가 대폭 개방되고 혹독한 구조조정을 통해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왔지만 우리 은행들이 외국은행과 맨투맨으로 겨루기에는 아직 역부족이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선진국의 금융기법, 고객관리, 리스크 측정, 네트워킹 방법 등을 배우고, 세계금융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높여 나가는 것이 중요한 때다.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세계경제를 뒤흔든 월스트리트 사람들≫의 출간은 매우 환영할 만한 일이다. 이 책의 저자 우태희 상무관은 2002년 7월 뉴욕총영사관에 부임한 이래 월스트리트를 누비면서 투자가들을 면담하고 한국경제와 기업을 홍보하는데 불철주야 노력했으며, 올해 초 6억 4천만 달러 상당의 외국인투자를 유치하는 등 경제외교에서 실력을 발휘한 공로로 외교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이 책은 저자가 뉴욕에서의 경험, 그동안 만났던 투자가들과 월스트리트의 전설에 관해 흥미진진하게 엮은 것으로, 월스트리트와 관련된 각종 통계, 비교 자료, 인맥, 문화, 재미있는 일화 등을 정리하고 있다. CEO별 리더십의 특징 및 투자원칙상의 차이점 등을 간단명료하게 표로 요약하여 보는 즐거움도 더해준다. 이 책은 투자기법 및 금융재테크에 관한 내용이 아니라 월스트리트를 정복한 투자은행의 최고경영자(CEO)와 펀드매니저 등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금융산업은 창조적인 상품개발, 아이디어와 네트워킹, 인간관계를 통해 발전한다. 미국 금융업계를 주름잡고 있는 지도자들을 만나고 이들과 인맥을 넓혀나가는 것이 가장 쉽게 월스트리트에 접근하는 방법이다. 거대한 것이 아름답다 ≪세계경제를 뒤흔든 월스트리트 사람들≫은 먼저 대형은행들의 끊임없는 짝짓기와 합병 사례 중 단연 으뜸으로 꼽히는 씨티그룹의 탄생에서 출발한다. 트래블러스의 샌디 웨일이 금융황제로 등극하기까지의 고난과 씨티코프의 존 리드가 웨일에게 밀려나는 과정, 한때 웨일의 양자로까지 불렸던 수제자 제이미 다이먼이 버림받고 <돌아온 탕아>로 등장하기까지 월스트리트에서 유행어가 되어버린 ‘거대한 것이 아름답다’는 말을 실감케 해주는 M&A의 성공과 실패의 모습을 통해 월스트리트의 야누스적인 모습을 살펴본다. 월스트리트에는 범죄의 회색지대가 많다. 기업공개때 새로운 투자가 확보를 위해 투자은행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매분기말 발표되는 기업실적을 잘 포장해 투자가들에게 호객행위를 한다. 이러한 관행들은 불법행위는 아니지만 투자가들을 오도하여, 훗날 스캔들이 발생하는 단초를 제공한다. 월스트리트맨들은 돈되는 일이라면 무슨 일이라도 발벗고 나선다. 아무리 법을 강화하고 규제해도 월스트리트에서 스캔들은 계속된다. 이러한 스캔들은 영화나 뮤지컬로도 만들어지며, 월스트리트맨들은 감옥에서(혹은 복역 후) 책을 쓰고 베스트셀러가 된다. 내부자거래 혐의로 기소된 ‘기업사냥꾼’ 이반 보스키는, 약삭빠르게 검찰과 협상을 시도하여 마이클 밀켄이 징역 10년을 선고받도록 만들어놓고 자신은 집행유예로 풀려나 책을 쓴다. 그가 쓴 투자지침서는 월스트리트 필독서가 되며, 그를 모델로 한 영화 <올리버 스톤 감독의 Wall Street>도 흥행에 성공했다. 월스트리트에서 가장 돈을 잘 번다는 펀드매니저. 그들의 생활은 화려함 그 자체이며 기본적으로 최고급 명품으로 무장하고 있다. 아침에 월스트리트로 출근하여, 점심은 자가용 제트기를 타고 날아가 시카고 공장에서, 저녁은 샌프란시스코 회사를 방문한 다음 새벽에 돌아오기도 한다. 이동 중에도 방문할 회사자료를 검토하느라 비행기 속에서 쉬지 않고 일한다. 바쁘게 움직이다 보면 바나나 하나와 커피 한잔으로 한 끼를 때우는 경우가 허다하다. 퇴근 후에도 투자 상담을 하거나 증권사 세일즈맨의 간곡한 요청에 응해 저녁자리에 나간다. 하지만 이들 펀드매니저의 모토는 ‘월스트리트에서 일찍 출세해서 빨리 은퇴하기’이며, 이들의 평균 나이는 29세에 불과하다. 조사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에 근무하는 사람들 중 우울증 환자가 23%로, 미국 평균인 7%의 3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에는 2인자가 없다. 오직 1인자가 되기 위한 권력투쟁만이 계속되고 있으며, 월스트리트맨들은 돈 되는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 발벗고 나선다. 살로먼의 국채 불법입찰 스캔들, 뮤추얼펀드 스캔들, 베어링은행을 파산으로 몰고간 ‘외환시장의 겁 없는 아이’ 닉 리슨, 엔론사태 이후 잇따라 터지는 회계부정 스캔들 등 아무리 법을 강화하고 규제해도 월스트리트에는 스캔들이 끊이지 않는다. 보수주의의 철옹성, 월스트리트에 지금 개혁의 바람이 불고 있다. 월스트리트의 저승사자로 불리는 뉴욕주 검찰총장 ‘엘리엇 스피처’에게 걸리면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다. ‘spitzered!(스피처에게 걸리다)’라는 새로운 유행어가 언론에 등장할 정도이다. 스피처가 칼을 대면 월스트리트는 그에게 개혁의 명분을 제공한다. 메릴린치부터 시작한 투자은행의 스캔들 수사는 14억 달러라는 유래없는 벌금을 매기며 샌디 웨일 회장이 은퇴하는 데에 일조를 했고, 2003년 9월에는 뉴욕증권거래소 전 회장 딕 글라소가 과다연봉(240만 달러)이 문제가 되어 쫒겨났다. 뮤추얼펀드업계에 이어 그의 칼날수사는 이제 AIG, 메트라이프 등 보험산업 전반을 겨누고 있다. 이 책 ≪세계경제를 뒤흔든 월스트리트 사람들≫은 크게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에서는 월스트리트에서 진행되고 있는 금융기관간 인수?합병 움직임, CEO들의 보이지 않는 권력투쟁, 금융제도의 변화과정 등을 살펴보며, 제2장은 1980년대 이후 월스트리트를 뒤흔들었던 대형스캔들을 정리하면서 발생원인과 배후인물, 사후대책들을 점검하고 있다. 제3장은 월스트리트의 역사, 신용평가, 감독기관, 개혁사례들을 모았고, 제4장에서는 불꽃 튀는 아이비들의 경쟁, 기업공개의 어려움, 애널들의 세계, 구조조정의 아픔 등을 점검하고 있다(주요 투자은행들의 개요와 역사는 부록에서 정리함) 제5장에서는 9.11사태 이후의 월스트리트와 미국경제를 정리하고, 리스크관리기법, 전설적인 투자가들의 투자원칙 등을 살펴본다. 그리고 마지막 제6장에서는 글로벌 펀드, 세계 주요국의 움직임 그리고 우리가 앞으로 월스트리트에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를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맨해튼에 태극기 휘날리며 2001년 9.11사태 이후 월스트리트는 리더십의 위기로 바람잘 날이 없다. 엔론사태에 이어 터진 회계부정, 애널들의 비리, 펀드매니저의 불법거래에다 보험업계 담합까지 겹쳐 광범위한 수사가 전개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스트리트는 매우 매력적인 곳이며, 한번쯤 젊음을 바쳐 도전해보고 싶은 곳이다. 지금 400여 명의 한인 1.5세와 2세들이 세일즈맨, 펀드매니저, 은행원, 중개인 등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더 많은 젊은이들이 용기를 가지고 월스트리트의 문을 두드려야 한다. 세계 10위권의 튼튼한 은행이 나와 전체 금융산업을 선도해 나가야 할 것이며, 교포 1.5세, 2세들과 함께 더 많은 한국 젊은이들이 월스트리트에 진출하여 ‘금융입국의 꿈’을 이루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