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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근현대사, 어떻게 할 것인가?
중국전통사회의 재정문제와 세금징수 - 1992년 11월 9일 둥하이대(東海大) 강의 과도기의 사회와 경제 - 1992년 11월 10일 둥하이대 강의 현대중국에 대한 전망 - 1992년 11월 13일 둥하이대 강의 질의응답 2. 현대중국사회의 장기혁명 - 1992년 11월 20일 타이베이 화스스팅센터(華視視聽中心) 강의 3. 새로운 중국근현대사를 위한 제언 -1991년 11월 5일 중앙연구원 근대사연구소 강의 4. 한 국가, 두 체제의 역사적 사례 5. 자본주의와 중국의 21세기 자본주의 - 적절히 정의되지 않은 개념 - 돕이 분류한 세 학파 - 중국의 상황에 대한 분석방법 - 우리의 가설 자본주의의 발전과정 - 베네치아 - 네덜란드 - 영국 - 비교적 변혁이 쉬운 국가 - 개혁이 곤란한 국가 자본주의와 전시공산주의의 등장 21세기의 전망 토론 [보론] 어떻게 그의 역사관을 수정할 것인가? - 1991년 7월 8일 <롄허바오> 옮긴이의 말 |
Ray Hung,黃仁宇,황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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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서술할 때 감정의 개입을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을 나는 잘 알고 있다. 그러나 감정을 앞세우면 역사가 왜 그렇게 되었는가를 살피려던 초심을 까맣게 잊어버린다. 모든 사건의 발생에는 반드시 그 원인이 있기 마련이다. 우리는 역사가 어떻게 진행되었어야 하는가라는 당위성의 문제보다는, 오히려 역사가 왜 그렇게 진행되었는가라는 이유에 더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
--- p.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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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본주의라는 말이 대단히 자의적으로 쓰이기 때문에 쉽게 논란을 일으킨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한 국가와 사회가 자본주의체제로 진입하게 되면 수량화관리가 가능하게 된다는 점을 강조하려 한다. 다시 말해 과거에는 농업사회의 생활방식이 정치 행정의 기초가 되었는데, 자본주의체제로 진입하게 되면 상업사회의 생활방식이 기초가 된다는 것이다. 나의 설명방식이 고리타분한 학술적 정의보다 훨씬 더 거대한 변혁이 지니는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한다고 생각한다. 다시 말해서 나는 연역적인 설명방식보다 귀납적인 설명방식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 p.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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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서술하는 것은 개인의 전기를 쓰는 것과 다르다. 장제스, 마오쩌둥, 덩샤오핑 등은 개인적으로 경쟁관계에 있었지만, 그들이 성취한 역사적 의의는 오히려 상호 연관성에서 찾을 수 있다. 더구나 장기적인 역사의 안목에서 보면 확실히 그들은 상호 연관성을 지니고 있다. 그렇지 않다면, 1990년대의 중국은 1920년대와 완전히 똑같거나 심지어 퇴보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 p.1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