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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적 만세
정원석 저 / 한병호 그림
영림카디널 200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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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년 꿈큰책

책소개

목차

백운 초등 학교 청석 분교
산적 모집
백운산 산적들
산채 이야기
비밀 수첩
열두 번째 아이
오는 마음 가는 마음
뜻밖의 사건
여우산과 여우절
침입자
산적 일곱
기막힌 발명왕
백운산 탐험대
원두막의 밤
절름발이 산적
수상한 그림자
운동회 날에 있었던 일
행방불명
사나이의 정체
산적들의 맹활약
도토리 작전
산적 만세
자랑스러운 아침
우리들의 백운산

저자 소개

저자 : 정원석
1932년 함경남도 함흥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의학 박사이십니다. 1953년 《어린이 다이제스트》에 동화를 발표하면서 동화와 동시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주월민간의료단원으로 월남에서 봉사활동을 했고, 국립서울병원 외과장, 춘천의료원장 등으로 일하면서도 계속 작품을 발표했습니다.
1976년에 새싹문학상을, 1978년에는 소천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그 동안 지으신 책으로는, 수상집으로 《오롱이 조롱이》등이 있고, 동요집으로 《귓속말》등이 있으며, 동시집으로 《자작나무 숲길》《저렇게 푸른 하늘》등이 있으며, 동화집으로 《달밤과 까치》《꽃 내음이 하나 가득》《저기 저 맑고 푸른 하늘을》《알송이의 이상한 모험》《굴뚝 속의 찐꽁이》《별빛 어린 강물 위에 꽃잎은 흐르고》《우산 셋이 나란히》등이 있습니다.
그림 : 한병호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나, 추계예술대학교 동양화과에서 공부했습니다.
서울 테헤란 국제 그림원화전, 2000년 한국 그림책원화전과 2003년 그림동화 원화초대전, 안데르센 탄생 200주년 기념전, Le Immagini della fantasia 21(이탈리아)에 참가했습니다. 1997년 제6회 어린이문화대상 미술부문 본상을 받았고, 2001년 제3회 과학도서상을 받았으며, 2002년 Biennale of Asian Illustrations Japan Grand prix를 수상했습니다.
1998년 제1회 개인전을 동덕여대 디자인센터전시관에서, 2004년 제2회 개인전을 가나아트스페이스에서 열었습니다.
현재 한국출판미술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황소와 도깨비》《도깨비 방망이》《해치와 괴물 사형제》《바우와 까꾸까꾸》《내 푸른 자전거》《염라대왕을 잡아라》《봄봄》 등 많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고, 글과 그림을 같이 한 작품으로는 《새가 되고 싶어》《야광 귀신》 등이 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6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346g | 152*210*20mm
ISBN13
9788984016132

줄거리

백운산 두메산골에 있는 초등 학교의 작은 분교. 우연히 산에서 숨겨진 동굴을 발견하고 산채로 삼는다. 아이들은 산채를 중심으로 모였고, 산적이 되어 우정을 다진다.

“두목, 여기는 어떻게 찾아냈어?”
“언제부터 알게 됐지?”
“우리 말고 아는 사람이 또 있어?”
이 세상에 아무도 모르는 비밀을 몰래 간직한다는 것은 정말 신나는 일이다. 그 비밀스러운 산채가 다름 아닌 바로 산적들만의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산적들은 더욱더 기뻤다. 또 한편으로는 비밀의 내력이 궁금해서 견딜 수 없었다.

산적들은 아름다운 대자연을 배경으로 모험을 펼친다. 산 속에 묻혀 있는 절터를 발견하고 비밀 통로도 개척한다. 어려움을 당할 때마다 아이들의 용기와 우정이 시험대에 올려진다.

“맨 앞에 노루꼬리. 갈림길이 있을 때마다 기다렸다가 보고할 것! 노루꼬리 뒤에는 무말랭이. 노루꼬리를 도우며 뒤와 연락을 맡을 것! 맨 뒤에는 내가 으악새와 함께 간다. 무말랭이는 내 옆에서 기록을 맡을 것! 자, 탐험대 출발!”
도토리가 명령을 내리자, 아이들은 제각기 함성을 질렀다. ‘탐험대’라는 말에 모두 신이 난 것이다. 하기야 인적 없는 산에서, 그것도 태어나서 처음 가는 길을 찾아 나섰으니까 탐험이 틀림없었다. 겁도 좀 나지만 호기심과 모험심으로 산적들은 기운이 용솟음쳤다.

온 동네가 운동회에 정신이 팔려 있던 날, 마을에 수상한 사람이 나타나고 뒤쫓아간 두목은 도굴꾼(수상한 사람)에게 잡힙니다. 도굴꾼은 바로 여우탑 속에 숨겨 있던 보물인 금동 불상과 사리 용기를 훔치려고 몰래 이 마을에 숨어 들어온 것입니다. 아이들은 산적의 명예를 걸고 자기들끼리 두목을 구하러 나서기로 합니다.

그런 중수에게 도토리가 위로하듯 말했다.
“중수, 너는 무말랭이하고 여기에 있어. 우리가 만약에 잡혀서 못 오면 그 때는 너희가 활약해야 되니까! 내일 새벽까지도 아무런 소식이 없으면 이상이 생긴 거야. 그 때는 중수가 어른들께 알려서 산채로 가. 그럼, 예비군 두목님, 잘 부탁해!”
으악새가 중수 어깨를 툭 치며 말했다.
산적들은 집에 가서 손전등을 가지고 뒷산에 모였다.

아이들이 도굴꾼을 잡은 이야기는 사방에 퍼지고 아이들은 영웅 대접을 받습니다. 신문과 TV에도 아이들에 대한 기사가 나오면서 청석 마을에는 낯선 손님들이 찾아옵니다. 조용하던 마을은 활기를 띠고, 산채에는 새 깃발이 나부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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