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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없는 페미니즘
이론의 탈식민화와 연대를 위한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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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젠더 top20 1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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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부 페미니즘의 탈식민화:
1) 서구의 시선아래: 페미니즘 학문과 식민담론.
2) 투쟁의 지도 그리기: 제3세계 여성과 페미니즘 정치학
3) 도대체 고향이 무슨 상관인가?
4) 자매애, 동맹, 경험의 정치학
5) 공동체, 고향, 국가의 계보학

2부 자본주의의 탈신비화:
6) 여성노동자와 연대의 정치학.
7) 사유화된 시민권, 기업화된 대학, 페미니즘 프로젝트.
8) 인종, 다문화주의, 이의를 제기하는 페다고지

3부 다시 떠오르는 페미니즘:
9) 다시 보는 “서구의 시선 아래”: 반자본주의 투쟁을 통한 페미니즘 연대

저자 소개 1

젠더정치 연구자.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서 석사 학위와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학 대학원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 대학교 ‘국제 이주와 포용 사회 센터’ 책임 연구원(2020~). 연구자와 활동가로서의 정체성을 병행하며 연구 공동체 ‘건강과 대안’ 연구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젠더, 돌봄, 건강, 사회 불평등에 폭넓게 관심을 두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여성문화이론연구소 연구원을 역임하고 성공회대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젠더, 가족분야 관련 강의를 했다. 가부장제를 바꿔낼 기반으로 가족을 중요하게 보고 있는 그녀는 가족 제도 변화의 관점에서 동서양 가족사를 검토, 이론화하려고 시
젠더정치 연구자.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서 석사 학위와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학 대학원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 대학교 ‘국제 이주와 포용 사회 센터’ 책임 연구원(2020~). 연구자와 활동가로서의 정체성을 병행하며 연구 공동체 ‘건강과 대안’ 연구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젠더, 돌봄, 건강, 사회 불평등에 폭넓게 관심을 두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여성문화이론연구소 연구원을 역임하고 성공회대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젠더, 가족분야 관련 강의를 했다. 가부장제를 바꿔낼 기반으로 가족을 중요하게 보고 있는 그녀는 가족 제도 변화의 관점에서 동서양 가족사를 검토, 이론화하려고 시도하고 있으며 다른 한편으로 가사노동자들의 조직, 연대의 움직임 등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은 책으로 『엄마도 때론 사표 내고 싶다: 대한민국에서 엄마로 산다는 것』(2012)이 있고, 『돌봄 노동자는 누가 돌봐 주나?: 건강한 돌봄 노동을 위하여』(2012), 『페미니즘의 개념들』(2015) 등을 공저로 펴냈다. 또한 『경계 없는 페미니즘』(2005), 『세계화의 하인들』(2009)을 번역했고, 동료들과 『불평등과 모욕을 넘어: 낸시 프레이저의 비판적 정의론과 논쟁들』(2016), 『자본주의의 병적 징후들』(2018) 등을 함께 옮겼다.

문현아의 다른 상품

저자 : 찬드라 탈파드 모한티(Chandra Talpade Mohanty)
인도 뭄바이 출생. 대학원 공부를 위해 미국으로 건너가 일리노이 얼바나 샴페인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오벌린 컬리지와 뉴육의 해밀튼 컬리지 여성학과 조교수를 거쳐 현재 시라큐스 대학의 여성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미국 내 유색여성 문제,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다문화 교육, 초국적 페미니즘 이론 및 액티비즘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인도의 운동조직 Awareness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풀뿌리 운동조직에서 활동하고 있기도 한 페미니즘 연구자이자 액티비스트다.
공저로 Third World Women and the Politics of Feminism, Feminist Genealogies, Colonial Legacies: Democratic Futures, Gender Culture and Global Politics 등이 있다.
역자 : 문현아
현재 여성문화이론연구소 연구원으로 국가, 민족주의, 탈식민, 문화이론 등의 주제와 관련하여 연구소 계절강좌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여/성이론』편집위원.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6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49쪽 | 153*224*20mm
ISBN13
9788991729001

관련 자료

여성문화이론연구소(약칭 여이연)은

지금 이 땅에서 여성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할까. 이를 연구하고 행동의 장을 열기 위해 1997년 설립한 여성연구자들의 모임이다. 여이연은 탈가부장과 탈억압의 대안문화를 지향하며, 여성적 시각으로 새로운 이론적 패러다임을 생산?실천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출판사 리뷰

1. 이 책의 출간 의의

제3세계 여성현실을 제1세계 페미니즘 이론틀로 규명할 수 있을까?
제1세계 이론적 시선은 3세계 여성 현실을 타자화한다는 인식하에 저술된 인도출신 페미니스트 모한티의 역작이 여성문화이론연구소 활동가의 충실한 번역으로 우리에게 다가왔다.
탈식민의, 전지구적 연대가 가능한 ‘실천’ 속의 페미니즘만이 정치적 대안이라는 저자의 주장은 독자들의 동의를 구하며 연대의 손을 내밀게 하기에 충분할 것이다.


2. 주목할 만한 내용

* 서구의 시선을 벗어나는 여성 공동체를 지향하며

찬드라 탈파드 모한티는 “서구의 시선으로”라는 글로 세상의 문을 열었다. 제3세계 페미니스트 모한티는 제1세계 백인 페미니스트들의 연구와 이론화과정을 문제삼는다. 백인부르주아 페미니스트의 시각이란, 제3세계 여성들을 동질적이며 정태적인 피해자 여성으로 대상화하며 타자화하는 시혜자의 시각에 다름 아니라는 것이다. 모한티는 페미니즘의 정치학이 투쟁의 지도를 다시 그려 내는 것을 비판의 대안으로 삼는다. 아울러 여성의 연대는 단순한 자매애를 통해서가 아닌, 투쟁하는 공통의 맥락을 통한 것임을 강조한다.

* 경계를 넘어 자본주의에 저항하는 여성들의 연대

경계는 여성에게 봉쇄와 안전을 제공한다. 특히 여성들은 자신들의 삶 속에서 인종, 계급, 성, 민족, 종족, 성적 선호 등과 관련된 단층선, 갈등을 경험하며 그 경계들을 가로지른다. 모한티는 현대의 자본주의가 여성들을 구분하고 억압하는 경계를 언급하며 이를 인식하라고 촉구한다. 노동자 여성에게, 주부 여성에게, 비정규직 여성에게, 대학생 여성에게, 교육받는 여학생에게, 가르치는 여선생들에게 말걸기를 시도하며, 이들이 전 세계 곳곳에서 경계를 넘어 저항하며 연대하기를 희망한다.

* “나”라는 개인의 경험에서 시작하여 전세계 여성과 만나는 이론과 실천의 접합

모한티는 개인적으로 국적과 인종, 젠더의 범주를 넘나드는 경험을 하며, 이 경험을 또 다른 여성들의 경험과 연결하려 한다. 여성으로 존재하는 것의 정치적 의미를 되살려 우리의 일상의 행동과 일상의 수준에서 작동하는 공동체적 관계를 살피고, 변혁을 꿈꾸는 페미니스트 단체, 네트워크, 운동과 함께하여 페미니즘의 학문이 이론으로서 뿐만 아니라 실천을 통해서도 작동할 것을 촉구한다. 개별적인 입장에서 목소리를 내는 것에서 시작하여 단결하고 조직하여 함께 연대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이를 위해 현실자본주의의 모순을 문제 삼아야 하며, 페미니스트들이 이 대열에 동참하는 만큼 반자본주의 운동도 페미니즘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한다.

“지금의 내 관심사는 다양한 결과를 낳는 세계화에 맞서서 연대를 건설하려는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페미니즘이다. 나는 우리가 반자본주의 투쟁을 향한 초국적 페미니즘 실천을 다시 지향하기를 제안한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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