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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 린 앨리
1부 이슬람의 와인 1 예멘의 밤 2 커피와 바쿠스의 전쟁 3 기적의 음료 4 박해와 승리 5 콜쉬츠키의 수훈 2부 유럽으로 퍼진 커피향기 6 상업도시 베니스의 커피 교역 7 독일의 제왕 맥주 8 마르세유에서 벌어진 의학적 논쟁 9 투르크 대사와 파리지엔 10 런던 커피하우스에서 꽃핀 영문학 3부 농부, 상인, 황제의 커피 11 네덜란드의 자바 커피 12 루이 14세의 탐욕 13 문학과 향락의 시대 로코코 14 사치품과 세금 15 나폴레옹과 치커리의 동맹 4부 19세기의 커피 16 차의 보급 17 베를린 여성의 즐거움 18 오스트리아 커피하우스의 단골들 19 투기와 공항 20 세계시장과 무카페인 커피 5부 커피왕국 브라질 21 브라질 커피의 탄생과 성장 22 실론 커피의 몰락 23 브라질의 커피 수호 24 불타는 커피 25 식물의 프로메테우스 후기 참고문헌 찾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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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와 푀르스터는 동포들의 심리를 잘 알았다. 무엇보다 독일인들은 다른 음료에 대해서도 그랬듯이 모든 사람들이 마시는 음료인 커피에 ‘푹 절어’보고 싶어 했다. 그러나 가장 말단의 영주들조차도 커피를 ‘사치품’으로 규정하여 과중한 세금을 부과했기 때문에 대중들이 ‘진짜 커피’를 마시는 일은 불가능에 가까웠다. 덕분에 쓴맛이 나는 식물의 뿌리를 볶아서 가루를 내어 “이것이 커피다”라고 자신 있게, 그것도 최저가격으로 판매할 만큼 대담한 이들이 세계 도처에서 프티부르주아 계층을 형성했다. 게다가 프티부르주아들은 위조 커피의 공모자로 출발했지만 곧 그 위조가 생리학적으로 도덕적으로 정당함이 입증되었다.
--- p.279 '3부 농부, 상인, 황제의 커피'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