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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를 위하여
그리고 나를 찾아서
홍태식
연인(연인M&B) 202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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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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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변명 4

1 꽃이 준 선물


꽃이 준 선물 16
감우수상(甘雨隨想) 20
수영장에서 24
어느 비 오는 가을밤에 30
농사일과 무소유 34
장미를 위하여 39
집사람의 밤 줍기, 그리고 나 43
‘혼자 있음’에 대하여 48
세한(歲寒) 초입(初入)에서 53
사월(四月)의 노래 58
5月의 찬미 61
서툰 농부의 어느 아침나절 66
청추한담(淸秋閑談) 70
제석감상(除夕感想) 75

2 제부도 일지


제부도 일지 82
성지순례기 86
서울대공원 작은 둘레길 94
문경, 예천을 다녀오다 98
대공원 눈길 103
등산 일기 초(抄) 107
부안, 예산, 당진을 다녀오다 114
자유와 평등, 그리고 복지(福祉) 121

3 생활 속의 아포리즘


생활 속의 아포리즘 132
현대사회와 문중(門中) 139
혼자 있음, 신독(愼獨)을 생각하다 144
내 친구들 이야기 148
동행기(同行記) 155
기회(機會)에 대하여 160
행복론 165
가을 일화(逸話) 171
친구들의 근황을 접하고 176
동기(同期)의 빈소(殯所)에서 179
막걸리를 두고 자유를 생각하다 183
노령(老齡) 오강(五綱) 188
시인과 그리움 195

4 장미의 계절에


꽃과 바람 200
단오(端午)의 추억 204
장미의 계절에 209
혹서수상(酷暑隨想) 213
중추가절, 친구들에게 217
가을비와 도토리 220
가을에 온 달그림자 225
눈, 그리고 장미와 시(詩) 228
볕이 좋은 날의 추억 234
폭설 유감 238
상강(霜降) 무렵에 243
동짓날 수상(隨想) 247
수호천사의 재림 251
설날의 변명 254

5 차이를 넘어서


‘혼밥’ 단상(斷想) 260
가뭄과 책임감 264
이양역우(以羊易牛)의 실현을 바라며 269
설날 후기(後記) 274
대통령 탄핵 정국 즈음, 아들들에게 279
차이를 넘어서 282
극중(克中)의 길 286
소설과 디지털 시대 292
불감증 사회 296
우크라이나 2제 300

작품 평설
존재 사태, 그 사유(思惟)의 악보(樂譜)?한상렬 305

저자 소개 1

강원도 동해시(북평읍 구미리) 출생, 북평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졸업, 명지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문학박사 명지전문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 경기대?덕성여대?명지대?한국교원대 출강, 중학교 국정 국어 교과서 연구 및 집필위원, 한국 방송통신고등학교 국어 교과서 집필위원, 대입(전문대학) 학력고사 출제위원 서울교총 회장, 한국교총 이사 및 남북교육교류위원회 부위원장, 학교법인 한국전력학원 이사, 국제법률경영대학원대학교 이사, 문화체육관광부 게임물등급위원회 등급위원 현재 명지전문대학교 명예교수, 사단법인 유라시아문화포럼 이사장, 한국문인협회 회원,
강원도 동해시(북평읍 구미리) 출생, 북평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졸업, 명지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문학박사

명지전문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 경기대?덕성여대?명지대?한국교원대 출강, 중학교 국정 국어 교과서 연구 및 집필위원, 한국 방송통신고등학교 국어 교과서 집필위원, 대입(전문대학) 학력고사 출제위원 서울교총 회장, 한국교총 이사 및 남북교육교류위원회 부위원장, 학교법인 한국전력학원 이사, 국제법률경영대학원대학교 이사, 문화체육관광부 게임물등급위원회 등급위원

현재 명지전문대학교 명예교수, 사단법인 유라시아문화포럼 이사장,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문학평론가협회 회원, 수필춘추문학회 회장

저서: 「한국 근대 단편소설의 인물 연구」, 「한국 현대장편소설의 연구」(공저), 「한국 현대소설의 이해와 감상(전 4권)」(편저) 등, 평론집: 「소설시학, 그 미로의 탐색」, 논문: 『자유종(自由鐘)과 개화 의식』, 『형식논리의 역전과 욕망』, 『악운(惡運)과 내림의 리얼리즘』, 『중앙아시아 고려인 소설문학 연구』, 『한국과 터키 소설의비교문학적 연구 서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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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8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35쪽 | 150*220*30mm
ISBN13
9788962536072

출판사 리뷰

작가의 말

한편 수필의 이런 성격이 독자 중심의 객관적 시점에서 파악한 수필의 중요 본질이라고 할 수 있다면, 이것을 뒤집어 글쓴이의 입장으로 보면 수필은 진정한 자기 자신(a genuine ego)을 다시 만나기 위해 나를 들여다보고 성찰하는 데에 또 하나의 뿌리를 둔 글쓰기가 된다. 그것은 언제인지 알 수 없는 그 어느 때부터 나를 떠나 망각의 피안(彼岸)으로 숨어 버린 진정한 자아를 찾아내어 지금 여기 차안(此岸)으로 데려오기 위한, 달리 말하면 자기 동일성(identity)의 확인과 회복을 위한 고된 자기 탐색의 작업이라는 점도 잊어서는 안 된다.

이 책에 실린 수필 상당수는 이런 ‘나를 들여다보고, 나를 찾아내기 위한 자기 탐색(quest)’을 그 주된 내용으로 삼고 있음도 여기서 밝혀 둔다

나는 수필 이론가도 아니고 더구나 솜씨 좋은 수필가도 아니다. 나는 그저 우리 수필 문단에 수필의 본질에 부합하는 수작(秀作)들이 많이 나와서, 그리고 그런 작품들을 써내는 일류의 수필가들이 많이 나와 수필 문학이 시나 소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날이 어서 오기를 기다리는 수필 애호가이자 그 지망생일 뿐이다. 단지 할 수만 있다면, 일찍이 우리 수필 문학사를 장식해 온 훌륭한 선배 수필가들의 업적에 누(累)가 되지 않도록 하고, 구미속초(狗尾續貂)를 면하기 어렵기는 하겠지만 그분들이 만드신 수필 문학의 영광을 재현하는 일에 일조할 수 있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은 가져 보게 된다.

비록 말석이라 눈에 띄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한 자 한 획에 삼가고 조심하여 공해를 더하는 우(愚)를 범해서는 안 될 것이다. 오늘 나의 이 마음가짐이 부디 허영으로 끝나지 않기를, 그리고 주변 분들에게 폐를 끼치는 일이 되지 않기를 다짐해 본다. - 프롤로그 중에서

추천평

그의 수필의 경향성을 존재 규명이라는 문제에 초점을 맞춰, 하이데거의 존재 사태와 진실로서의 진리와의 만남, 드러남과 물러남의 이중구조적 경향에 대입하고자 했고, 무엇보다 그의 수필을 사유의 결과물로 보고자 하였다. 새롭게 짜 맞추고 조율하여 연주하는 몇 개의 악보처럼 수필이란 이름으로 기보(記譜)된 그의 창작물을 통해 존재 사태의 해석이 어떤 양태를 보이고 있는가를 규명해 보고 싶었다는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수필작가 홍태식의 수필 세계는 [제1악장-존재, 유형지(流刑地)에서의 사색], [제2악장-삶의 여백의 구체화], [제3악장-아포리즘, 그 의식의 내면 풍경], [제4악장-미적 체험의 확대], [제5악장-현실 비정(批正)의 목소리]로 구체화할 수 있다고 보았다. 그의 수필은 존재 사태의 해석을 사유(思惟)의 악보(樂譜)처럼 펼쳐 놓고 있다.

작가 홍태식이 창조해 낸 수필들은 참인 존재가 놓여 있는 형편, 그 진실 혹은 진리를 규명하기 위한 사유의 결과물들이라 하겠다. 퍼즐처럼 수놓은 그의 수필의 자락은 그가 살고 있는 이 시대의 기쁨이자 우울함이기도 하다. 그런 때문에 그가 보여 주는 사유의 지층(地層)은 어느 한 곳에 국한되어 있지 않다. 정서적, 서사적 수사(修辭)들이 점령하고 있는 수필 문단의 관행을 벗어나, 이 작가는 삶과 진실에 대한 사유의 광맥을 찾아 나서고 있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수필 문학의 새 지평을 열어 주길 소망하는 마음을 이 종곡(終曲)에 덧붙이고자 한다. - 작품 평설 중에서 - 한상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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