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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PART 1 행복한 밥벌이 개론 01_ 행복한 밥벌이가 드문 이유 02_ 행복한 밥벌이란 무엇인가 03_ 행복한 밥벌이는 놀이다 04_ 행복한 밥벌이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05_ 행복한 밥벌이를 부정하는 사람들 06_ 행복한 밥벌이를 찾는 사람들 07_ 여러분은 지금 어떤 밥벌이를 하고 있나요 PART 2 미로(Me路)를 따라서 01_ 미로를 찾아서 02_ 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을까 03_ 재능 찾기 사용설명서_실천강령 04_ 재능 찾기 사용설명서_주의사항 05_ 욕망을 부정하는 사회 06_ 욕망 찾기 사용설명서_욕망의 위력 07_ 욕망찾기 사용설명서_실천강령 08_ 잘하는 일 vs 좋아하는 일 09_ 좋아하는 일에서 잘하는 것을 찾자 10_ ‘열심’에 관한 몇 가지 고찰 11_ 당신의 최적 생계비는 얼마인가요 12_ 우리의 인장강도는 얼마일까 PART 3 결국 우리에게 필요한 건 시간이다 01_ 결국 중요한 것은 시간이다 02_ 정신무장, 성공의 노선을 정하자 03_ 성공 노선 행동강령, 주중 수칙 04_ 성공 노선 행동강령, 주말 수칙 05_ 성공 노선 행동강령, 휴가 수칙 06_ 성공 노선 행동강령, 퇴사 수칙 07_ 정신무장, 뻔뻔해지자 08_ 행복해지기 위한 정신무장, 기꺼이 욕을 먹어주자 09_ 행복해지기 위한 정신무장, 직장 동료를 조심하자 10_ 행복해지기 위한 정신무장, 외로움을 감당하자 11_ 행복해지기 위한 정신무장, 일은 잘하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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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꿈의 직장이라고 선망하는 바로 그곳, ‘애플’조차 지금 우리가 발을 딛고 있는 고되고 치사스러운 직장과 다를 바가 없다. 일은 언제나 너무 많아 가족들을 볼 수도 없고, 업무 효율을 떨어뜨리는 보안체계에 숨이 막히고, 나를 못 잡아먹어 안달이 난 지랄 맞은 상사까지. 어찌 그리 우리네 직장과 비슷한지 놀랍기만 하다. 어쩌면 ‘직장’이라는 공간에서의 행복은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 파랑새인지도 모르겠다.
나는 행복한 밥벌이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 필요하다면 설사 직장을 그만두더라도 행복한 밥벌이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직장을 다니기 위해 행복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행복을 위해 직장이 필요한 것이니까. (1권 실전편 14~15쪽) 자본주의 사회에서 희소한 것은 비싸게 팔릴 수밖에 없다. 다이아몬드는 그것으로 국을 끓여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비싼 것이 아니다.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을 오래 하면 우리 모두 희소한 다이아몬드처럼 유일무이한 반짝거리는 존재가 될 수 있다. 돈을 벌기 위해 다이아몬드가 되려고 하면 짝퉁 유리 다이아몬드밖에 될 수 없지만 정말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다 보면 어느 사이엔가 진짜 다이아몬드가 되는 법이다. 그때가 되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도 잘 벌 수 있을 것이다. 강신주라는 작가가 있다. 그는 인문서적을 몇 만 부씩 팔아치우는 출판계의 다이아몬드다. 그는 어떻게 그런 다이아몬드가 되었을까? 화학공학도였던 그가 철학으로 전공을 바꾸면서 다짐한 게 있다. 돈을 잘 버는 일을 하는 대신 자신이 좋아하는 철학을 하기로 했단다. 자기의 욕망을 쫓아 살아오다 보니 자연스럽게 희소한 존재가 된 것이다. (1권 실전편 140~141쪽)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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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직장생활은 지금 행복한가요?”
지난 몇 년간 내 인생의 화두였다. 하루 열두 번도 넘게 지긋지긋한 직장을 때려치우고 싶었다. 그때마다 나의 발목을 잡은 질문은 ‘직장을 그만둘 준비가 되었나?’였다. 그 의구심 때문에 ‘사표’ 직전까지 갔다가 주저앉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누구 하나 시원하게 말해주는 이가 없었다. 직장을 그만두려면 ‘무엇을’ ‘얼마나’ 준비해야 하는지 말이다. 나는 ‘직장을 그만두고 행복한 밥벌이로 가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나는 학자도 아니고 교수도 아니고 ‘아직은’ 전문 작가도 아니다. 따라서 지금부터 할 이야기 역시 정답이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땀과 눈물로 직접 겪어낸 ‘진짜 이야기’를 할 거란 사실이다. 우리가 발을 딛고 서 있는 그 팍팍하고 치사한 직장을 벗어나 마치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행복한 밥벌이로 가는 길을 이야기해보자. ‘행복한 밥벌이’ 황진규의 변신 치사한 꼴 보지 말고 사표를 던져라! 단, 준비할 것을 준비한 다음에 [던질까? 참을까? 사표 사용 설명서]의 작가 황진규는 말을 빙빙 돌리지 않는다. 직장인들의 아픈 심정을 콕콕 그대로 찔러버린다. 그리고 구차하고 비굴하게 더 이상 직장에 목매지 않아도 좋다고 노골적으로 권한다.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연봉 6천만 원짜리 직장을 때려치우고 나와도 얼마든지 행복한 밥벌이를 할 수 있다고 꼬드긴다. 참으로 발칙한 조언이다. 하지만 [던질까? 참을까? 사표 사용 설명서]는 앞선 두 권의 책과는 전혀 다른 방식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전까지의 책들이 주로 ‘때려치우는 방법’에 대한 조언들이었다면 [던질까? 참을까? 사표 사용 설명서]는 ‘욱’하고 사표를 던지기 전에 먼저 주변 상황을 둘러보고, 현 직장에서 준비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챙겨서 나오라고 권한다. 심지어 사표를 내지 않고 끝까지 뼈를 묻어도 좋은 사람도 있다는 사실을 ‘고백’한다. 앞선 책들의 흐름을 보자면, 이것은 대반전이라 할 수 있다. 말하자면 ‘더럽고 치사하고 아니꼬운 직장 상사와 회사 꼬라지를 더 이상 봐주기 싫다면 더 이상 망설이지 말고 사표를 던져라!’에서 ‘일단 숨을 고르고 주변을 먼저 둘러보라’는 것으로의 전환인 셈이다. 이 역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조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