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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 노부나가의 카리스마 경영
경영정신 200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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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역사의 법칙과 민중의 욕구를 정확히 파악한다
2. 낡은 가치는 철저하게 파괴한다
3. 뛰어난 현실주의자의 시대 개혁
4. 개방, 자유, 진취의 상징화
5. 노부나가의 카리스마 리더십(1)
6. 노부나가의 카리스마 리더십(2)
7. 노부나가의 인재등용법
8. 노부나가는 문화를 중시한 정책가
9. 기성의 권위에 도전한 모험적 리더

저자 소개 1

도몬 후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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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yuji Doumon,どうもん ふゆじ,童門 冬二

1927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도청에서 근무하다 1979년 퇴직 후 작가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도청에서 근무하던 시절에는 도쿄 도지사의 오른팔로서 행정적 수완을 마음껏 발휘했고, 재직 중에 아쿠타가와상 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1993년 ‘신한종합연구소’를 통해 소개된 『불씨』가 20여 만 부 이상 팔려나가면서 한국 독자들과 인상적인 첫 대면을 했으며, ‘기업소설’의 고전으로서 지금까지도 꾸준히 읽히고 있다. 조직, 인간, 권력, 부패, 리더십 등 선 굵은 주제를 역사 속 인물을 통해 현대적 시각에서 재조명하는 데 탁월한 기량을 발휘해온 그는 소설 및 논픽션 분야의 새로운 경
1927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도청에서 근무하다 1979년 퇴직 후 작가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도청에서 근무하던 시절에는 도쿄 도지사의 오른팔로서 행정적 수완을 마음껏 발휘했고, 재직 중에 아쿠타가와상 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1993년 ‘신한종합연구소’를 통해 소개된 『불씨』가 20여 만 부 이상 팔려나가면서 한국 독자들과 인상적인 첫 대면을 했으며, ‘기업소설’의 고전으로서 지금까지도 꾸준히 읽히고 있다. 조직, 인간, 권력, 부패, 리더십 등 선 굵은 주제를 역사 속 인물을 통해 현대적 시각에서 재조명하는 데 탁월한 기량을 발휘해온 그는 소설 및 논픽션 분야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국내에서도 넓은 독자층을 가지고 있다.

지은 책으로 『오다 노부나가 카리스마 경영』 『적을 경영하라?명장 17인의 선택과 결단의 리더십』 『남자를 위한 논어』 『위기 극복의 명장 다케다 신겐』 『사카모토 료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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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이정환
경희대학교 경영학과와 인터컬트 일본어학교 졸업. (주)리아트 통역과장을 역임, 현재 전문 번역가 및 동양철학ㆍ종교학 연구가, 역학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번역서로는『손정의 21세기 경영전략』,『금융열도』,『리더가 되기 위한 33가지 철칙』,『인맥을 넓히는 33가지 철칙』,『스푸트니크의 연인』,『초전도 나이트클럽』,『충신장(忠臣藏)』『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인간경영』등이 있으며 그 밖에 다수의 번역서가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63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2881315

책 속으로

'천하는 천하의 소유물이다...'자신이 천하를 손에 넣어도 자신의 능력을 능가하는 우수한 인물이 나타나면 천하는 당연히 그 인물에게 이양되어야 한다는 발상이다...노부나가에게는, 정권을 계속 유지해야겠다는 욕심 따위는 없었다...정권에 연연하지 않았던 것이다...

--- p.31

노부나가는 엄하고 비정했다. 그렇다고 부하들이 미워하거나 기피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그 반대로 유능한 인재들이 노부나가를 따랐다. 아케치 미쓰히데는 마지막에 노부나가를 배신했지만 원래는 미노의 사이토 도사에게서 등을 돌리고 노부나가를 받들게 된 인물이다.

이나바 잇테쓰도 사이토 도산에게서 등을 돌리고 노부나가를 받들었는데 그는 아네가와 전투에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감시역으로 이에야스 군을 도와 싸웠다. 이때의 수훈이 컸기 때문에 노부나가는 그것을 칭찬하여 이렇게 명령했다.

"내 이름 노부나가에서 나가(長)라는 글자를 네게 주마. 앞으로 나가쓰(長通)라는 이름을 사용해라."

하지만 잇테쓰는 그 명령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제가 싸우는 광경은 미카와의 장병들이 모두 지켜보았습니다. 그 정도로 상을 받는다면 미카와 장병들이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그리고 나가쓰라는 이름은 아들에게 물려주고 자기는 머리를 깎고 승려가 되었다. 그 말을 들은 노부나가는 심하게 화를 냈다.

"함부로 삭발을 하고 승려가 되다니, 이런 건방진 일이 있나!"

그러나 잇테쓰는 이렇게 사죄했다.

"지금까지 이 머리는 제 머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마음대로 깎았습니다. 그런데 노부나가 님의 머리였는지는 정말 몰랐습니다. 깊이 사죄 드립니다."

그 말에 가시가 돋아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노부나가는 더 이상 꾸짖지 않았다.

--- pp.147-148

<대의를 위해 스스로 악역을 맡은 명장>

부나가 노부타다 부자가 보여준 가혹한 강경책과 이에야스가 보여준 유연책의 차이는 단순히 양쪽의 개성 때문이었을까? 그렇지 않다. 앞으로도 다케다의 유신들과 계속 접촉할 수밖에 없는 이에야스를 위해 노부나가 노부타다가 악역을 담당해준 것이다. 어떤 경우든 노부나가가 얻은 것은 잔혹하다는 악평이었고 그 대신 이에야스는 착실하게 기반을 다져나갈 수 있었다. 물론 노부나가는 이 악역을 스스로 연출한 것이다.

--- p. 176

'.. 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여행지에서 들은 풍부한 정보와 독자적인 인생관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인생관은 '유동정신'이었다... 그들은 폭이 넓고, 강물이 흐르는 듯 유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한 장소에만 매달려 하나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거기에 얽매이는 태도는 보이지 않았다... 후일 노부나가의 오른팔과 왼팔이 되는 인물은 유랑자 출신의 아케치 미쓰히데와 농민 출신의 하시바 히데요시(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옛 이름)였다. 두 사람은 계층은 달랐지만 유랑자 중 한 명이었던 것이다.

--- pp.135-136

<대의를 위해 스스로 악역을 맡은 명장>

부나가 노부타다 부자가 보여준 가혹한 강경책과 이에야스가 보여준 유연책의 차이는 단순히 양쪽의 개성 때문이었을까? 그렇지 않다. 앞으로도 다케다의 유신들과 계속 접촉할 수밖에 없는 이에야스를 위해 노부나가 노부타다가 악역을 담당해준 것이다. 어떤 경우든 노부나가가 얻은 것은 잔혹하다는 악평이었고 그 대신 이에야스는 착실하게 기반을 다져나갈 수 있었다. 물론 노부나가는 이 악역을 스스로 연출한 것이다.

--- p. 176

'.. 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여행지에서 들은 풍부한 정보와 독자적인 인생관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인생관은 '유동정신'이었다... 그들은 폭이 넓고, 강물이 흐르는 듯 유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한 장소에만 매달려 하나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거기에 얽매이는 태도는 보이지 않았다... 후일 노부나가의 오른팔과 왼팔이 되는 인물은 유랑자 출신의 아케치 미쓰히데와 농민 출신의 하시바 히데요시(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옛 이름)였다. 두 사람은 계층은 달랐지만 유랑자 중 한 명이었던 것이다.

--- pp.135-136

출판사 리뷰

일본 역사상 최고의 지도자로 꼽히는 오다 노부나가는 경쟁자들과 부하들을 단숨에 제압하는 카리스마와 실행력 및 결단력, 그리고 과감한 개혁 정책으로 현대사회의 경영자들에게 강력한 지도자로서의 전형을 제시하고 있다. 불안정한 경제 상황 속에서 경영자가 갖춰야 할 최고의 자질은 바로 노부나가가 보여주고 있는 카미스마적 결단력이다. 오다 노부나가는 탁월한 지적 수준을 갖추고 있었고, 경제 부흥이 곧 패권을 장악하고 국가의 존망을 좌우하는 열쇠라는 점을 인식할 정도로 근대적이었으며, 정보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경쟁에서 승리하는 길이라는 점을 간파했을 정도로 현대적이었다.

저자는 모두 30가지로 이루어진 항목을 제시하면서 결론적으로 어떤 것에도 노부나가는 해당되지 않았다고 말한다. 노부나가 밑에 인재들이 모여든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인재를 모으려면 해파리처럼 흐느적거리는 태도로 살아서는 안 된다. 부하들은 확실한 방향과 목표를 제시하고 잘못을 분명하게 지적해주는 상사를 원한다.

일본 최고경영자들은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후계자 유형 1위로 선택했다. 반면 일본 국민들은 오다 노부나가를 최고경영자 유형 1위로 선택했다. 내가 일군 기업을 안정적으로 '넘겨줄'인물로는 이에야스가 적합하지만, 어려운 시대에 조직과 구성원을 이끌어갈 '지도자'로는 노부나가가 적격이라는 것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세계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경제전쟁을 치르고 있는 지금, 이에야스보다는 노부나가 같은 지도자가 필요할지도 모른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수많은 굴지의 기업들이 구조조정을 당하면서 이제 어떤 기업도 안정적으로 조직을 이끌어가는 것이 힘들게 되었다는 시실이 증명되었다. 노부나가의 카리스마 경영이 필요한 시대다.

리뷰/한줄평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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