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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1. 삼성전자,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의 경영 아파트 사느니 삼성전자를 사라/ 필승과 필패의 갈림길에서/ 불량을 만들 바엔 라인을 세워야지/ ‘최고’ 제품은 이곳에 모여 있다/ 인재로 가득한 삼성전자/ 비메모리 분야의 진출은 어떻게/ 그들이 꿈꾸는 삼성전자 2. LG전자, 21세기 신 코드 환경을 생각하는 푸른 경영 감성 속에 숨쉬는 “사랑해요 LG”/ 전란 속 새벽 ‘금성’처럼 찬란히/ 전자산업에선 한국 ‘최초’, ‘최고’/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글로벌 1등 LG전자/ 함께 잘사는 사회/ 그들만의 강점/ LG전자의 비전 3. 포스코, 세계의 철강을 녹이는 투명 경영 연못 속의 자라 vs. 거북이가 사는 연못/ 꿈의 제철소-광양제철소/ 끊임없는 기술혁신이 성장 발판/ 경영실적에 따라 공정하게 보상받다/ 민영화된 공기업, 사람들의 기대를 넘어서다/ 디지털 경영-IT와 제조업의 성공적 만남/ 선진적인 기업지배구조/ 윤리 경영은 생존 조건/ 소리없이 세상을 움직이다/ 영일만의 신화를 세계 속에 4. 교보생명, 비전으로 하나 되는 경영 따뜻한 기업-마음에 힘이 되는 시 하나 노래 하나/ ‘대산’의 집념, 교육보험 첫 탄생/ 병을 고치기 위해 나타난 CEO, 신창재/ ‘볼륨’에서 ‘밸류’로/ 윤리 경영 그 첫걸음/ 고객(기대)만족 경영/ 사회공헌활동/ 노블레스 오블리주/ 비전으로 하나 되기 5. 오리온, 情으로 한국을 통일한 감성 경영 상품에 인성을 담은 오리온 초코파이/ 초코파이 ‘맛’을 앞세워 전 세계로/ 94년 투니버스로 만화천국에 승리의 깃발을 꽂다/ 공연 기획사로 보폭을 넓히다/ 종합적 문화기업으로/ 이젠 명실상부한 엔터테인먼트 업체로/ 사업다각화 그 목표를 향한 걸음들/ 오리온의 공유 문화-북클럽, 맵시데이/ 장수기업을 향해 6. 농심, 소비자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웰빙 경영 우리나라 최초의 스낵, 새우깡/ 라면의 역사를 새로 쓰다/ 소비자의 트렌드를 읽어라/ 변화를 읽을 줄 아는 마케팅 전략/ 좋은 맛은 좋은 원료에서/ 조용한 내부개혁, 힘을 키우다/ 물류를 현대화하라/ 인재를 소중히 여기는 기업/ 끊임없는 신사업 발굴/ 세계 속의 농심 7. 유한양행, 사회공헌을 가장 먼저 실현시킨 아름다운 경영 “우린 노사분규 몰라요”/ 1958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사원주주제를 도입하다/ 유일한 박사의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솔선수범/ 노블레스 오블리주, 가진 자의 의무/ 1933년 출시한 안티푸라민의 쾌거/ 회사의 주인은 없고, 전문경영인만 있다 8. 안철수연구소, 365일 혁신으로 움직이는 기막힌 경영 이제는 리스크 매니지먼트다/ CEO 안철수의 영혼이 있는 기업 만들기/ 한국에서 소프트웨어는 동전이 필요 없는 자판기/ 한국은 기업이 잘 망하지 않는 나라/ 주가안정을 위해 자사주 매입 ‘주주정책’/ 제대로 성장하려면 제대로 된 인재를 모셔라/ 연령, 지위 상관없이 개발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 구축/ 글로벌 비즈니스로 나가기 위해서는 서비스도 명품으로 해라/ IT계의 슈바이처, 아름다운 퇴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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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사랑해요 LG”로 시작해서 희망이나 꿈으로 끝맺음을 한다. 예를 들어 디지털 TV의 광고를 보자. LG전자의 Xcanvas의 광고 문구이다. “다른 사람들은 보지 못합니다. 전쟁 속에 핀 희망의 봄을. 그러나 당신은 그 차이를 압니다.” 미세한 부분을 볼 수 있는 선명한 화면기술을 강조하고 있지만 그 속엔 희망과 꿈에 대한 따스함이 느껴진다.
LG전자는 이미 2002년부터 240명의 임원을 대상으로 감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감성마케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덕분에 상무급 이상의 임원들은 감성 비즈니스 마인드를 갖고 있고 어느 기업보다 감성 공학적 개발에 앞서 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 pp.60-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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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국 사회도 향후 수년 이내에 아니 이미 윤리 경영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잘 알게 되었다. 윤리 경영의 기준이자 기반은 투명성과 신뢰에 있다. 동시에 윤리 경영은 고객과 임직원에게 자긍심을 주고 변화의 동인이 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그 핵심가치는 모든 임직원이 윤리적 가치관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상호신뢰를 구축하자는 것이다. 이는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을 우선으로 모든 이해 관계자들이 공동번영을 추구하자는 약속이므로 기업이 이윤을 추구하는 데 장애물이라 할 수 없다.
--- p.1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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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커나갈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바로 안철수 사장의 위기관리 경영에 있다.
“영업과 마케팅 목표는 최고로 잡고 인력, 자금 관리는 최악의 상황을 그려놓고 사업을 합니다. 회사라는 건 아무리 작은 규모라도 장부상으로는 흑자인데 현금이 부족한 경우가 있기 마련이거든요. 따라서 자금 관리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 p.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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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자가 살아남는 기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기야!” 영화 『황산벌』에서 김유신이 말했던 이 대사가 생각난다. 변혁의 시대, 글로벌 시대에 살아남고 장수기업으로 우뚝 선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이 책에는 강한 기업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경영의 진리가 절절히 녹아있다. 그 중에서도 사회공헌, 인간 존중, 윤리 경영 등 한국형 장수기업의 경영 정신을 놓치지 않은 세 기자의 열의에 박수를 보낸다.
― 이은욱(유한킴벌리 상무) 여기 저기 널려 있는 자료를 수습해 만든 ‘껍데기 리포트’가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가. 하지만 이 책의 현장감은 믿어도 좋다. 한국을 대표하는, 서로 다른 분야의 기업들을 ‘장수기업’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끌어 모으고, 다시 세심한 취재를 통해 이들 기업의 지난날과 경영철학을 끄집어내는 것은 아마 이 세 명의 기자가 아니었으면 이루어지기 힘든 작업이었을 것이다. ―노장오(Inword Branding Group 대표, 「한국형 브랜딩 성공의 법칙 22」 저자) ‘불확실성의 시대’란 말은 이제 한숨과 비슷한 의미가 되어버렸다. 급속도로 발전하는 과학기술과 어제, 오늘이 다른 소비자의 기호, 살얼음을 걷는 노사관계,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국제정세……. 이렇게 많은 불안요인 속에서 기업이 생존하려면 안팎의 모든 조건이 빈틈없이 맞물려 돌아가야 한다. 그런 맥락에서 이 책에 소개된 기업들은 그 존재 자체만으로 신화라 부를 만하다. 시대의 요구를 정확히 짚어낸 이들 8개 기업에 박수를 보낸다. ―이지평(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일본식 파워경영」 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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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의 시대에 장수기업으로 살아남기
지금과 같이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불확실성의 시대 속에서 기업은 존재 자체를 유지하는 것조차 쉬운 일이 아니다. 2004년 중소기업청 산하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지원한 업체 14,000여 곳 중 1년도 되지 않아 문을 닫은 업체가 전체의 20%에 달했다고 한다. 일단 저지르고 보자는 식의 창업은 급변하는 세상으로부터 버림받게 되는 것이다. 100년이 지나도 살아남을 대한민국 1등 기업의 생존전략 8개 기업의 성공은 그들 나름의 확고한 경영 마인드가 강력한 추진력과 결합하였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세상에 휩쓸리지 않고 오히려 세상을 리드해가는 그들의 경영 마인드는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는 경영자에게 좋은 참고가 될 것이다. 삼성전자는 철저한 시장분석을 통한 과감한 투자와 불량률 없는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 등으로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었으며, LG전자는 세상의 흐름을 먼저 읽어 대한민국 최초에 이어 세계 최초의 제품을 만들어냈고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세계로 뻗어가고 있다. 세계의 철강을 이끌어가고 있는 포스코는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선진적인 기업지배구조를 통해 소리 없이 세상을 움직이고 있다. 교보생명은 국민교육 진흥과 민족자본 형성이라는 취지하에 창립되어 따뜻한 기업의 이미지를 지켜나가면서 볼륨에서 밸류로의 성공적인 변화로 튼실한 기업의 대열에 올랐다. 오리온은 상품에 정을 담은 초코파이로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맛과 재미를 연결시켜 케이블TV, 공연기획, 영화산업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종합적 문화기업으로의 위상을 확고히 하였다. 우리나라 최초의 스낵인 새우깡과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신라면 등, 다수의 대표적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농심은 변화에 맞춘 마케팅과 끊임없는 신사업 개발로 세계 속의 농심으로 발전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사원주주제를 도입하는 등 사회공헌을 가장 먼저 실현시킨 아름다운 기업이고, 안철수연구소는 위기 경영과 끊임없는 혁신으로 벤처 신화를 창조할 수 있었다. 또한 이들 장수기업의 공통적인 조건으로 간과할 수 없는 것은 윤리 경영이다.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정신으로 함께 잘사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이들의 사회공헌활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함과 동시에 돈으로도 살 수 없는 아름다운 기업의 이미지를 만들어준다. 장수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8개 기업들은 글로벌코리아를 이끌어가고 있는 대표 기업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이들은 대한민국 1등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 일류가 되기 위한 비전을 세우고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 혁신, 그리고 경영철학 등을 통해 장수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 장수기업의 조건』을 통해 이들 기업의 장수비결과 발전계획 등을 곰곰이 연구하고 분석한다면 창업을 하거나 방향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경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