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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퍼실리테이션
가르치지 말고 배우게 하라 개정판
정강욱
리얼워크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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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Prologue

가르친다고 배울까? 배운다고 실천할까?

Part 1. 가르침과 배움, 배움과 실천의 연결고리 -Learning Facilitation

1. 교수법과 퍼실리테이션의 만남_러닝퍼실리테이션
2. 강의의 주인공은 누구인가? _강사 vs. 학습자
3. 강의의 방법은 무엇인가? _수박껍질교육과 솜사탕교육 vs. 동료 상호작용
4. 강의의 목적은 무엇인가?_내용전달 vs. 문제해결
5. 그럼, 러닝 퍼실리테이션만이 정답입니까? 교수전략선택의 기준 찾기
첫 번째 성찰과 다짐_Feel/Learn/Do

Part 2. 학습자의 문제를 풀어가는 교육과정설계 -Workshop Design

1. 학습자의 문제를 학습자가 풀게 하자_문제중심설계와 학습자중심설계 이론과 모형
2. 핵심능력1. 질문력이 설계력이다_핵심질문 생성능력
3. 핵심능력2. 공감력이 설계력이다_학습자 공감능력
4. 핵심능력3. 조망력이 설계력이다_학습전이전략 수립능력
5. 탐색하고 사색하고 검색하라_교육과정 설계 실전 노하우
6. 설계능력개발의 지름길_학습조직 운영 노하우
두 번째 성찰과 다짐_본/깨/적

Part 3. 예술적(ART2)으로 학습을 촉진하는 교육활동설계 -Activity Design

1. 예술적으로 촉진하자_ART2 Facilitation Cycle
2. 가르치기 전에 연결하자_3S Opening
3. 의미를 디자인하자_3S Motivating
4. 암묵지를 형식지로 만들자_Knowhow Sharing
5. 가르치며 배우게 하자_Knowledge Sharing
6. 마지막 찬스를 살리자_ 쓰나미 Closing
세 번째 성찰과 다짐_Stop/Still/Start

4장
실전에서 통하는 30가지 교육운영기법 - Learning Facilitation technique


1. 학습자들은 왜 참여하지 않을까? _ 분석과 처방
2. 안전한 공간을 만드는 5가지 넛지기법
3.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5가지 발표기법
4. 서로에게 배우게 하는 5가지 상교기법
5. 토론시간을 조절하는 5가지 조절기법
6. 학습분위기를 만드는 5가지 음악기법
7. 문제학습자를 대하는 5가지 대응기법
네 번째 성찰과 다짐_Do & Don’t

Epilogue 교육다운 교육합시다

부록1. 더 깊은 배움을 위한 러닝퍼실리테이터 추천 도서 10선
부록2. 더 깊은 훈련을 위한 러닝퍼실리테이터 프로그램 소개
부록3. 실전에서 통하는 30가지 교육운영기법 체크리스트
참고문헌과 주석

저자 소개 1

리얼워크 대표 / 러닝 퍼실리테이터. 러닝 퍼실리테이터이자 조직개발 컨설턴트다. 교육학 분야 베스트셀러 『러닝 퍼실리테이션: 가르치지 말고 배우게 하라』를 저술했다. 개인과 조직의 실제적인 ‘변화와 성장’을 위해 ‘배움과 성찰’을 촉진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가치로운 결과를 만드는 ‘진짜 일’을 좋아한다. 그 일을 탁월하게 해내는 것이 ‘업’이다. 그 일을 선수들과 함께 하는 것이 ‘낙’이다. 바로 이 ‘업’과 ‘낙’을 누리며 ‘진짜 일’을 하려고 리얼워크(REALWORK)를 창업했다. LG전자에 최우수 신입사원으로 입사. 이후 GS그룹과 한국리더십센터에서
리얼워크 대표 / 러닝 퍼실리테이터. 러닝 퍼실리테이터이자 조직개발 컨설턴트다. 교육학 분야 베스트셀러 『러닝 퍼실리테이션: 가르치지 말고 배우게 하라』를 저술했다.

개인과 조직의 실제적인 ‘변화와 성장’을 위해 ‘배움과 성찰’을 촉진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가치로운 결과를 만드는 ‘진짜 일’을 좋아한다. 그 일을 탁월하게 해내는 것이 ‘업’이다. 그 일을 선수들과 함께 하는 것이 ‘낙’이다. 바로 이 ‘업’과 ‘낙’을 누리며 ‘진짜 일’을 하려고 리얼워크(REALWORK)를 창업했다.

LG전자에 최우수 신입사원으로 입사. 이후 GS그룹과 한국리더십센터에서 HRD 스페셜리스트로 재직했다. 한동대학교 경영경제학부, Helsinki School of Economics MBA, 서울대학교 산업인력개발학(HRD)전공 박사과정에서 공부했다. 삼성, 현대, SK, LG, GS 등 유수의 기업들과 매년 100회 이상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워크숍을 설계하며 학습을 촉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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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8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223쪽 | 140*205*20mm
ISBN13
9791198840820

책 속으로

저는 성공한 강의와 실패한 강의를 구분하는 확실한 기준점을 바로 ‘학습전이’로 봅니다. 교육의 최우선 목적은 효과적인 ‘학습전이’입니다. 이 책은 학습전이에 대한 저의 고민을 담은 책입니다. 가르침과 배움, 배움과 실천 사이의 연결고리를 찾아가는 책입니다.
--- p.11

제가 정의하는 러닝 퍼실리테이션은 ‘학습자가 동료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며 배움을 만들어 가도록 돕는 교수법’입니다. 학습의 주체로서 학습자 중심, 학습의 방법으로서 동료상호작용 중심, 학습의 목적으로서 문제해결 중심이 러닝 퍼실리테이션의 세 가지 축이 됩니다.
--- p.26

강의장 안, 여러분 앞에 앉은 그 사람들은 누구인가요? 여러분은 그 사람을 무엇이라 부르십니까? 청중으로 온 사람을 화자로 만들고, 교육생으로 온 사람 속의 학습자를 끌어내는 일. 바로 이 일이 러닝 퍼실리테이터가 해야 할 가장 첫 번째 미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러닝 퍼실리테이터의 중요한 덕목은 ‘학습자’에 대한 믿음입니다. 강의 참가자 모두가 학습자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 p.33

강의의 목적은 문제해결이 되어야 합니다. 특히 교육의 최우선 목적이 효과적인 ‘학습전이’라는 것에 동의한다면 더욱 그러하지요. 강의의 목적은 강사가 어떠한 주제를 다루었다는 것(covered)이 아니라 학습자들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밝혀내는 것(uncovered)이어야 마땅합니다.
--- p.45

교육과정을 잘 설계하기 위한 실전능력이 필요하죠. 만약 저에게 딱 3가지 능력을 꼽아보라고 한다면 저는 질문력, 공감력, 조망력을 꼽겠습니다.
--- p.76

개인적으로 러닝 퍼실리테이션을 활용한 교육을 하면 할수록 질문의 중요성이 더욱 크게 다가옵니다. 교육이 학습자들의 주도적인 참여에 의해 이루어지고 강사는 학습자들이 수업에 몰입하여 의미있는 지식을 구성하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고 할 때, 질문은 진정한 학습의 문을 열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학습의 문이 제대로 열리려면 ‘질문을 얼마나 많이 하는가’보다 ‘어떤 질문을 하는가’가 더욱 중요합니다.
--- p.77

수년간 다양한 워크숍을 설계하고 운영하면서 점점 명확해지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공감능력이 설계수준을 좌우하고, 설계수준이 바로 강의의 질을 결정한다는 것입니다.
--- p.89

학습자 중심의 강의가 학습자에게 모든 것을 맡기는 것은 아닙니다. 학습자가 스스로 학습목표를 선택하게 하는 것과 학습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학습전략을 설계하는 것은 분명히 다르죠. 후자는 강의자와 설계자의 전문성이 함께 요구되는 영역입니다. 학습자 중심의 강의가 효과적으로 진행되려면 교수원리에 기반한 세밀한 활동설계가 필수적입니다.
--- p.125

하지만 학습자 참여 중심의 강의가 진행되려면 오프닝에 추가되어야 할 것이 있죠. 바로 연결입니다. 러닝 퍼실리테이션을 활용한 교육이라면 특히 학습자와 학습자 간의 연결이 필수적입니다. 흔히 아이스브레이크 혹은 라포Rapport형성이라고 부르는, 서로 말 문과 맘 문을 트는 활동이 잘 설계되어야 합니다.
--- p.131

수업 전에 수업에 대한 질문을 만들어 던지는 행위가 초인지 전략인 이유는 본인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스스로 확인하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무엇을 배워야 할지 스스로 결정하는 행위이기도 합니다. 이 방법을 성인학습자에게도 적용해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강의경험에 의하면 이 방식은 매우 효과적입니다. 학생들의 학습율이 거의 50%가 올라간 것처럼 성인학습자들의 학습몰입도도 확연하게 올라갑니다. 학습자들의 태도와 눈빛, 자세를 통해서 그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선 강의 초반, 오늘 주제를 설명한 후 주제와 관련하여 가장 알고 싶은 것 혹은 배우고 싶은 것을 스스로 적게 합니다. 저는 이 때 포스트잇을 주로 사용합니다. 학습자들이 적은 내용을 주제별로 분류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 p.138

위 사례처럼 이미 관련 지식과 경험이 충분한 학습자를 대상으로 교육활동을 설계해야 한다면, 개인의 암묵지를 집단의 형식지로 만드는 방식을 추천 드립니다. 암묵지가 제대로 설명할 수는 없지만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이라면 형식지는 암묵지가 정리되고 드러난 형태의 지식이죠. 즉 형식지는 의식적인 접근과 의도적 활용이 가능한 매뉴얼화 된 노하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 p.149

학습전이가 일어나려면 배운 내용을 기억하도록 돕는 복습하는 시간이 필수적입니다. 학교공부라면 복습은 집에서 혹은 학원에서 하는 것일 수 있지만, 성인교육은 현실적으로 강의시간 내에 복습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안 그래도 할 일이 많은 성인 학습자들에게 집에 돌아가서 복습하라고 하는 것은 어쩌면 무책임한 태도일 수 있습니다. 단 5~10분이라도 강의 시간에 배운 것을 스스로 찾아보고 정리하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을 권합니다. 복습을 위해 배운 것을 쓰는 3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 p.161

출판사 리뷰

“내가 하는 강의가 정말 도움이 될까?”

강사라면, 교육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떠올렸을 질문이다. 교육의 자리에 앉아 있는 학습자들이 눈앞에서 고개를 끄덕이며 반응을 보여줄 때조차, 강사가 속으로 품는 불안은 사라지지 않는다. 과연 이 시간이 그들의 현업과 삶에 실제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이 책 『러닝 퍼실리테이션- 가르치지 말고 배우게 하라』는 바로 그 질문에서 시작된 성찰과 탐구의 기록이다.

저자 정강욱 대표는 기업교육 현장에서 다양한 역할을 경험해 왔다. 기업 HRD 담당자, 교육 컨설턴트, 대학원 연구자, 그리고 강사이자 퍼실리테이터로 20년 가까이 성인학습 현장에 몸담았다. 교육 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강의법을 연구하던 초기의 시절을 지나, 그는 어느 순간 자신이 쫓고 있던 질문이 “어떻게 하면 강의평가 점수를 잘 받을 수 있을까?”였음을 깨닫는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질문은 따로 있었다. “내 강의가 학습자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고 있는가?”라는, 더 무겁고 본질적인 질문이다.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한 저자의 고민과 실천을 집약한 결과물이다. 저자는 교육의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기준으로 ‘학습전이(Learning Transfer)’를 제시한다. 즉, 배운 것이 현장에서 실행으로 이어지는지 여부가 교육의 진정한 성패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강사 자신이 아무리 열정적으로 가르쳐도, 학습자가 아무리 열심히 필기를 해도, 현업에서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그것은 실패한 교육이라는 통렬한 문제의식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배움이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저자는 그 해답을 ‘러닝 퍼실리테이션(Learning Facilitation)’에서 찾는다.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습자가 스스로 배우고 동료와 상호작용하며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까지 나아가도록 돕는 교수법이다.

책은 크게 네 장으로 구성된다.

1장에서는 러닝 퍼실리테이션의 기본 개념과 철학을 제시한다. 학습자 중심, 상호작용 중심, 문제해결 중심이라는 세 가지 축을 통해 ‘가르치지 말고 배우게 하는’ 교육의 방향을 명확히 보여준다.

2장은 교육과정 설계에 초점을 맞춘다. 학습자의 필요와 맥락을 공감하고, 좋은 질문을 던지며, 학습전이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구체적 방법을 다룬다. 저자가 실제로 기업교육 현장에서 적용해 온 과정설계 노하우가 생생하게 담겨 있어, 단순한 이론서가 아닌 실무 지침서의 성격을 띤다.

3장은 학습 활동 설계에 관한 장이다. 강의 도입에서부터 전개, 정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학습자의 참여와 성찰을 촉진하는 다양한 활동 아이디어가 제시된다. 특히 학습자의 동기를 불러일으키고, 배운 것을 기억하며, 실행으로 옮기도록 만드는 활동 사례는 바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을 만큼 구체적이다.

4장은 저자가 실제 강의 현장에서 활용해 온 30가지 운영기법을 소개한다. 이는 정답이 아닌 ‘레퍼런스’로, 각자의 상황에 맞게 변주할 수 있는 실천적 도구들이다.

『러닝 퍼실리테이션- 가르치지 말고 배우게 하라』은 강사, 퍼실리테이터, 교육기획자, 컨설턴트, 과정개발자 등 ‘누군가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일’을 업으로 삼는 사람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열심히 강의했지만 학습자에게 남는 것이 없어 좌절했던 이들, 지식 전달을 넘어 실제 변화를 일으키고 싶은 이들, 그리고 교육다운 교육을 꿈꾸는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은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가르치지 말고 배우게 하라. 이 단순하지만 본질적인 전환이야말로 교육을 진짜 변화와 성장의 촉매로 만드는 출발점이다. 그리고 이 책은 그 길을 찾는 모든 교육자에게 유용한 지도이자, 따뜻한 동행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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