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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김기림 전집』을 새로 펴내며
1부 『시론』(백양당, 1947) 서 방법론 시론-시학의 방법/시와 언어/과학과 비평과 시/비평과 감상 30년대의 소묘-우리 신문학과 근대 의식/모더니즘의 역사적 위치/1933년 시단의 회고/30년대/도미의 시단 동태 감상에의 반역-시와 인식/시의 방법/시의 모더니티/현대시의 표정/새 인간성과 비평 정신/기교주의 비판/시와 현실/시의 회화성/감상에의 반역/시의 난해성/객관세계에 대한 시의 관계/시의 르네상스/프로이트와 현대시 우리 시의 방향-우리 시의 방향/공동체의 발견/『전위시인집』에 부침/시와 민족 오전의 시론-현대시의 주위/시의 시간성/인간의 결핍/동양인/고전주의와 로맨티시즘/돌아온 시적 감격/각도의 문제/용어의 문제/의미와 주제 2부 『시의 이해』: I. A. 리처즈를 중심하여(을유문화사, 1950) 머리말 제1장 시의 비밀/제2장 심리학은 어디까지 갔나/제3장 시의 경험/제4장 시의 경험의 성립/제5장 시의 효과/제6장 시의 과학의 쓸모/부록: I. A. 리처즈 비판/I. A. Richards의 저서 목록 및 인용 약호 3부 『문학개론』(문우인서관, 1946) 서문/재판을 내면서/I 어떻게 시작할까/II 문학의 심리학/III 문학의 사회학/IV 문학의 장르/V 비평문학/VI 세계문학의 분포(상)/VII 세계문학의 분포(하)/VIII 문학과 예술/IX 현대문학의 제 과제/X 우선 무엇을 읽을까 /세계문학 기초 서목 부록-1 문학의 해석과 이해/2 문맥/3 장면/4 가치의 상대성 4부 미수록 평론 1 오후와 무명작가들-일기첩에서/시인과 시의 개념-근본적 의혹에 대하여/최근 해외 문단 소식-하이네의 동상 문제/노벨문학상 수상자의 프로필/표절 행위에 대한 저널리즘의 책임/피에로의 독백-포에지에 대한 사색의 단편/취상-식전의 말, 우리의 문학/인텔리의 장래-그 위기와 분화 과정에 관한 소연구/상아탑의 비극-사포에서 초현실파까지/『홍염』에 나타난 의식의 흐름/청중 없는 음악회/32년 문단 전망-어떻게 전개될까? 전개시킬까?/로맹 롤랑과 「장 크리스토프」/김동환론/현 문단의 부진과 그 전망/신문소설 올림픽 시대/서클을 선명히 하자/비평의 재비평-딜레탕티슴에 항하여/스타일리스트 이태준씨를 논함/「무기와 인간」 단평/최근의 미국 평론단-그랜빌 힉스, 《뉴 매시즈》지에서/예술에 있어서의 리얼리티·모럴 문제/모윤숙 씨의 리리시즘-시집 『빛나는 지역』을 읽고/여류 문인 편감 촌평/문예 시평/현대시의 발전 2 장래할 조선 문학은/신춘 조선 시단 전망/시대적 고민의 심각한 축도/을해년의 시단/『사슴』을 안고-백석 시집 독후감/『정지용 시집』을 읽고/걸작에 대하여/민족과 언어/고 이상의 추억/「심문」의 생리/『성벽』을 읽고-오장환 씨의 시집/촛불을 켜 놓고-신석정 시집 독후감/신춘 좌담회-문학의 제 문제/언어의 복잡성/문단 불참기-나의 문학 10년기/감각·육체·리듬-시단 월평/시인의 세대적 한계/20세기의 서사시-올림피아 영화 민족의 제전 찬/시의 장래/과학과 인류 3 건국 동원과 지식계급-좌담회/전진하는 시정신/정치와 협동하는 문학/낭독 시에 대하여/분노의 미학-시집 『포도』에 대하여/예술에 있어서의 정신과 기술/새 문체의 확립을 위하여/T. S. 엘리엇의 시-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체험의 문학/이상의 문학의 한 모습/민족문화의 성격/평론가 이원조 군, 민족과 자유와 인류의 편에 서라/문화의 운명-20세기 후반의 전망/소설의 파격-카뮈의 「페스트」에 대하여/시조와 현대-버림받는 시조의 재검토 부록 해설: 김기림 시론의 비평사적 성격 |
權寧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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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집의 구성
1권은 김기림이 발표한 시 작품 전체를 수록한 책이다. 단행본 시집으로 나온 장시 『기상도』(1936)와 창작 시집 『태양의 풍속』(1939), 『바다와 나비』(1946), 『새노래』(1948)에 실린 시들을 발간 순서대로 수록했으며, 시집에 수록하지 못한 미수록 작품들을 발굴해 함께 실었다. 전집의 편집 방침에 따라 시집에 수록한 작품의 원문을 정본으로 삼았으며 일부 고유어나 난해 어구에는 주석을 붙여 그 의미와 쓰임을 밝혔다. 현대 국어 표기법에 따라 고친 현대어본을 각 작품의 맨 앞에 수록하여 일반 독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잡지나 신문에 발표된 원문도 함께 수록해 원문의 개작과 변모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2권은 김기림이 발표한 시론과 평론을 모두 수록한 책이다. 단행본으로 발간한 『시론』(1947), 『시의 이해』(1950)와 『문학개론』(1946)은 책의 원문을 정본으로 삼아 현대 국어 표기법에 따라 고치고 한자 표기를 국문으로 바꾸어 수록했다. 단행본에 묶이지 못한 평론을 신문 잡지에서 모두 찾아 현대 국어 표기법으로 고쳐 함께 뒤에 실었다. 일부 외국 인명이나 작품명에는 주석으로 설명을 붙여 글의 이해를 도왔다. 3권은 수필집 『바다와 육체』(1948), 『문장론신강』(1950)의 원문을 정본으로 삼아 현대 국어 표기법에 따라 고치고 한자 표기를 국문으로 모두 바꾸어 수록했다. 그리고 단행본에 싣지 않은 산문과 함께 신문 잡지에 발표한 소설, 희곡 등도 모두 찾아 실었다. 발표 당시의 원문을 모두 현대 국어 표기법으로 고쳤으며 한자 표기를 없앴다. 3권의 부록으로는 연대기적으로 요약하여 기술한 김기림의 연보를 덧붙였다. 한국 모더니즘의 선구자, 김기림 1908년 함경북도에서 태어난 김기림은 일본에서 영문학을 공부하며 서구 모더니즘 이론을 탐구했다. 귀국 후 ‘구인회’에 참여해 주지주의와 이미지즘을 한국 문단에 소개하며 감상적인 낭만주의를 비판했다. 그는 ‘오전의 시론’을 통해 밝고 역동적인 시를 주장하며 현대 도시 문명을 탁월하게 형상화했다. 시와 비평을 넘나들며 한국 모더니즘 문학의 이론적 기반을 다진 김기림은 해방 후 월남했으나, 한국전쟁 중 납북되어 생을 마감했다. 비록 그의 생애는 비극적으로 끝났지만, 한국 현대시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그의 문학적 족적은 오늘날까지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