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프롤로그
소리 없는 세상에서 노래를 시작합니다 - 신지은 갓생러의 슬기로운 투병 생활 - 박혜지 당원병을 아시나요? - 이윤지 그 손, 내가 잡아줄게요 - 윤영 ㄱㅂ, ㄱㅂ - 현지영 너와 내가 그리는 무지개 - 천민지 지금은 행복을 봅니다 - 유키 싱글맘 디스커버리 - 최은혜 계절과 염증 사이 (feat. 헐크 엄마) - 김동미 단 한 사람을 위한 아이언맨 - 이해윤 또 다른 나와 헤엄치다 - 희우 에필로그 |
신지은의 다른 상품
|
병은 그들을 정의할 수 없다.
질병은 그들을 구성하는 수만 가지 요소 중 하나일 뿐이다. 그들이 꿈꾸고 사랑한 것들만이 그들의 이야기가 된다. 병 안에 담긴 희망의 메시지를 보라. 그들은 흔들리고 쓰러지면서도 끊임없이 나아갔다. 분명 포기하고 싶은 때도 있었으리라. 한 점의 힘조차 남아있지 않은 순간이 있었으리라. 오열하고 비명을 지르고 발버둥을 치던 나날들이 있었으리라. 그럼에도 그들은 어떻게든 살아남았다. 단 한 번도 패배한 적이 없었단 뜻이다. 그들은 고통을 품고 나아가는 법을 배웠다. 아픔을 묻은 자리에 꽃을 피워내는 방법을 깨달았다. 비틀거리면서도 빛을 향해 나아갔고 휘청거리면서도 기쁨을 찾아냈다. 운명은 생명을 이길 수 없다. 그들은 지금도 파도와 함께 헤엄치며 나아가고 있다. 그들의 이야기 안에서 오늘을 헤엄칠 힘을 얻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