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는 혼자 너무 심심해서 집에 있는 책을 모조리 읽었고 커서는 세상을 알고 싶어서 탐험가처럼 책을 읽는 사람. 천국이 있다면 도서관과 닮았을 거라고 상상하는 활자 중독자. 어쩌다 어른이 되었고 책을 읽다 보니 국어 선생님이 된 사람. 매일 아침 아이들과 운동장을 숨차게 달리고 틈틈이 첼로를 배우고 타로카드로 달콤 쌉싸름한 연애 상담을 해주는 상담 선생님. 인생의 바다는 부드럽게 들어오는 밀물보다 빠져나가는 썰물이 강하고 깊다고 생각하는 진로 선생님. 하지만 파도처럼 부딪치며 살다 보면 눈물같은 모래알이 모여서 백사장을 가득 채울 거라고 믿는 사람. 아침 햇살이 눈 시리게 쏟
어릴 때는 혼자 너무 심심해서 집에 있는 책을 모조리 읽었고 커서는 세상을 알고 싶어서 탐험가처럼 책을 읽는 사람. 천국이 있다면 도서관과 닮았을 거라고 상상하는 활자 중독자. 어쩌다 어른이 되었고 책을 읽다 보니 국어 선생님이 된 사람. 매일 아침 아이들과 운동장을 숨차게 달리고 틈틈이 첼로를 배우고 타로카드로 달콤 쌉싸름한 연애 상담을 해주는 상담 선생님. 인생의 바다는 부드럽게 들어오는 밀물보다 빠져나가는 썰물이 강하고 깊다고 생각하는 진로 선생님. 하지만 파도처럼 부딪치며 살다 보면 눈물같은 모래알이 모여서 백사장을 가득 채울 거라고 믿는 사람. 아침 햇살이 눈 시리게 쏟아지는 날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다정하게 그 해변을 천천히 걷고 싶은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