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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1998년 8월 7일
제1부 분단을 바라보다: 경계를 긋다 1장 2020년 6월 16일 2장 남과 북은 숙적(宿敵, rivarly) 인가? 3장 질주하는 분단: 동맹과의 공생 [보론]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 제2부 북한을 바라보다: 北에 묻고 조선이 답하다 1장 무너지지 않는 북한, 무너질 수 없는 북한 2장 시장화라는 페달, 탈북민 100인에게 길을 묻다 3장 북한 개발협력 연구를 위한 제언 4장 SDGs와 북한, 포스트 북한-유엔전략계획 제3부 통일을 바라보다: 갈등에서 공존으로 1장 말할수록 멀어지는 MZ세대의 통일 2장 대북정책이라는 책장에서 통합을 들추어보다 3장 이행기 정의, 라틴아메리카로부터 온 편지 4장 파고 위의 인도주의 협력, 지속가능성의 모색 나가며: 경계 그리고 그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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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는 분단에 대한 경계적 시선을 다루고 있다. 먼저 저자가 통일부 서기관 시절 상주대표로 근무했고 임기 후에는 학자로서 미완의 숙제로 받아든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문제로 시작하여 오래된 남북한 숙적관계의 특질을 다루고 있으며, 한반도에 숙적관계가 종식되지 못하는 구조적 요인 중의 하나로 동맹관계를 조명하고 있다.
제2부는 북한에 대한 규범적 시선이다. 언론 등에 피상적으로 비추어진 북한이 아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체제적 강고함과 시장화 현상에서부터 최근 북한이 중시하는 UN의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현황과 북한 개발협력 연구를 위한 제언에 이르기까지 분단과 통일의 대상인 북한에 대한 관심을 정치, 경제 그리고 국제사회의 규범적 관점에서 환기시키고 있다. 마지막 제3부는 통일에 대한 대안적 시선이다. 갈등이 아닌 공존적 관점에서 MZ세대에게 ‘우리의 소원’이 아닌 통일과 마주할 용기를 강조한다. 평화적 공존이 생략된 기존 통일 담론의 실효성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독일사례와 역대 정부의 대북정책 검토를 통해 점진적 남북통합모델을 도출하고 중남미 사례를 통해 남북통합과정에서 제기될 수 있는 민주주의 이행기 정의(Transitional Justice)의 과제, 그리고 제도적 관점에서의 지속가능한 인도주의 협력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들어가며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