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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게리 글렌 로스
데이비드 마멧
동인(종로) 1999.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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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영미드라마학회 영한대역

책소개

목차

1. 글렌게리 글렌 로스
2. 제 1막
3. 제 2막
4. 미국 현대 드라마에 나타난 세일즈맨 연구

저자 소개

저자 : 데이비드 마멧
데이비드 마멧이 미국 현대연극계에 혜성과 같이 등장한 것을 두고 사람들은 "최소주의자의 승리"니, "언어 자체를 위해 언어에 몰입한 연극 시인의 출현"이니, "개똥철학자들의 궤변을 위한 사과"라고 저마다 한 목소리들을 높였다. 마멧의 극작품들은 명료성이 결여된 점과 플롯이 거의 없다는 점과, 그리고 너무 외설적인 표현이 노골적으로 드러나 있다는 점 등으로 평자들의 비난을 받기도 한다.

그의 작품을 두고 언외의 숨은 뜻이 전혀 없는 일차원적인 작품이라고 평하는 비평가들이 있는 반면, 또 다른 비평가들은 그의 작품들이 언외의 숨은 뜻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설명하기도 한다. 이와 같이 상반된 비평들이 거셀 정도로 마멧의 열기는 뜨거운 것이다. 그의 작품 속에서 그려지는 사건들은 작중인물들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관객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되는 현대 미국 사회의 한 단면인 것이다.

작품으로는 『우편 배달부는 항상 두 번 벨을 울린다』『미국 버팔로』『세상은 변한다』『설교』『우리는 천사가 아니다』『개구리 왕자』등 다수가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1999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82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6175752

책 속으로

모스 : 자네 입이 거칠구만 모든 게...
애러노우 : 자네 명단에 올...
모스 : 무엇보다, 그 놈들 덕에 자네 이 "거래 상황판..."에 올랐어.
애러노우 : 내, 나는... 나는...
모스 : 판매 경쟁 상황판 말야...
애러노우 : 나는...
모스 : 옳지 않아.
애러노우 : 옳지 않다.
모스 : 그래. (휴지)
애러노우 : 그리고 고객들에게도 옳지 않아.
모스 : 옳지 않다는 것은 나도 아네. 내 자네에게 한가지 말해주지, 자넨, 거시기, 건수 올린 거야... 내가 서부애들 노는 물에 와서 무얼 배운지 아나? 한 작자에게 차 한 대만 팔지 말라는 거야. 그에게 15년에 걸쳐서 차 5대를 팔라는 거지.
애러노우 : 그게 정말인가?
모스 : 엉...?
애러노우 : 그개 정말이냐구?
모스 : 정말이네, 정말이야. 작자들이 들어오네 : "오, 어쩌구 저쩌구, 내가 뭘 해야하는지 나는 아네 : 내가 끼어들어 모든 사람 눈을 가리고 강탈해서 아르헨티나로 뜨는 거야 왜냐하면 아무도 전에는 이일에 대하여 생각조차 해본 일이 없으니까."
애러노우 : ...그렇군...
모스 : 엉?
애러노우 : 아닐세. 그건 절대적으로 그렇구만.
모스 : 그래서 그놈들이 그 거위를 죽인 거야. 난, 난, 나는... 그리고 한 우라질 놈이, 평생을 바쳐 일했는데...
애러노우 : ...그건 그래...

--- p.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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