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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ia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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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적인 감성의 신예 아티스트의 작품을 만나다!
《시간의 정원》은 독창적인 시선과 따뜻한 감성이 담긴 작품으로 국내외 유수 기획전에서 러브콜을 받는 ‘핫’한 신예 아티스트 송지혜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작가는 이 책에 환상의 세계를 꿈꿨던 유년기의 추억과 감성들을 매 페이지에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담아냈다. 한 장 한 장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펼쳐지는 다채롭고 환상적인 공간들은 독자의 상상에 따라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 내며 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나 《오즈의 마법사》의 세계에 들어선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이 책에 담긴 모든 그림들은 작가의 실제 조형 작품 및 일러스트로도 만나볼 수 있다(작가 블로그 daria486.blog.me). 독자들은 색칠에 집중하면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는 효과는 물론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해가는 예술가적 경험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의 손끝에서 다시 태어나는 환상의 공간! 신비로운 목조주택가, 밤길을 걷다 마주한 이국적인 형태의 가로등, 아침마다 향기로운 냄새를 풍기며 빵을 굽는 빵집, 아버지가 출근시간에 수없이 들여다보던 뻐꾸기 시계, 햇살을 받으며 인사하는 꽃과 식물들 등 우리 주위의 모든 일상이 소녀의 호기심 가득한 시선을 통해 동화적인 공간으로 변신한다. 이 외에도 주인공인 소녀가 환상의 공간을 여행하며 만나는 붉은 머리 요정과 거대한 부엉이, 샌프란시스코의 기라델리 초콜릿 공장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 된 지우펀 등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으로 탄생한 이국적인 풍경들이 가득하다. 환상의 공간들 속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상상해보고 색을 입혀가면서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보자. 줄거리 소개 상상하는 것을 좋아하는 소녀가 있었습니다. 소녀에게는 세상 모든 것이 흥미로운 이야기였죠. 소녀와 똑같은 머리 모양을 하고 있는 헝겊 인형, 한쪽 다리가 조금 짧은 의자, 오래된 향기를 품고 있는 책, 밤이면 창문을 두드리는 나무의 그림자… 그러던 어느 날, 소녀의 아버지는 낡은 뻐꾸기 시계를 집에 가져왔어요. 묵직한 추가 이리저리 흔들거릴 뿐인데 영락없이 시간을 맞추는 뻐꾸기 시계는 신비롭고도 낯선 기운을 뿜어내며 소녀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날 밤, 소녀는 모두가 잠든 밤이 올 때까지 기다립니다. 뻐꾹, 뻐꾹, 뻐꾹…… 뻐꾹 열두 번째 뻐꾸기 울음이 멈추자, 소녀는 조심스레 벽을 타고 올라가 시계 안을 들여다보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