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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토스트 (리커버)
개정판
김영주
밑줄서가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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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에세이집 《오늘의 온기를 채우러 갑니다, 밀리오리지널》, 장편소설 《증발된 여자, 고즈넉이엔티》를 썼고, 테이스티 문학상 작품집 《7맛 7작, 황금가지》에 수록한 단편소설로 <커리우먼>이 있다. 2024년 1월, 무작정 1인 출판사 밑줄서가를 차리고 시행착오 끝에 초단편 소설 <모퉁이 빵집>과 에세이집 《아침의 토스트》를 전자책 출간했다. 북튜브 ‘밑줄서가’와 브런치에 에세이를 연재하며 책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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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10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46쪽 | 115*183*11mm
ISBN13
9791198652126

책 속으로

오늘 아침에는 밥보다 빵이 좋겠다.
토스터에서 갓 구워진 따뜻하고 바삭바삭한 식빵 위에
달콤한 딸기잼을 잔뜩 발라 노른자가 살아있는
달걀 프라이와 함께 먹으면 좋겠다.
온 집 가득 향이 퍼지는 쌉쌀한 원두커피와 함께면 더 좋겠다.
그리고 누군가 이 짧은 글을 읽으면서 아침을 시작했으면 좋겠다.

그러면 참 좋겠다.
--- 「토스트」 중에서

작고 가벼운 책을 만들고 싶었다.
누구나 집어 들 수 있는 친근하고 만만한 책을 만들고 싶었다.
읽고 나서 책장에 꽂아두어도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는 책을 만들고 싶었다.
--- 「만들다」 중에서

인터넷 쇼핑몰에서 사과를 주문하려는데 ‘흠과’라는 글자가 보였다.
품질에 큰 이상은 없지만, 껍질에 난 흠집 때문에 상품 가치가 떨어져
더 싸게 파는 과일을 의미한다고 한다.
예전에 먹었던 사과도 가끔 흠이 있었기 때문에 주문해 보기로 했다.
누군가 ‘그 사람, 좀 이상한 구석이 있지만 알고 보면 괜찮아.’라고 하면
그 사람이 조금 궁금해지기 마련이다.
물론, 이건 조금 더 싼 흠과를 샀기에 든 생각만은 아니다.
--- 「흠과」 중에서

첫 출간 이후 8년이 흐른 지금, 다시 읽은 원고는 그때 알아차리지 못한 따스함을 간직하고 있었고, 덕분에 잊고 있던 시절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뭔가 이루기 위해 애쓰기보단, 그저 매일 글을 쓰는 순간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다시 떠올릴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 「『아침의 토스트』 ‘개정판 편집 후기’」 중에서

출판사 리뷰

[ 냅킨 한 장 분량의 글이지만 가볍지만은 않은 글 모음집 ]

《아침의 토스트》를 펼치면 아침 식탁 앞에 있는 것 같은 따뜻한 여유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냅킨 한 장에 담길만큼 짧은 글들이지만, 그 여운은 깁니다. 각 글이 끝나고 나면 잠시 멈추어 여러분만의 단어를 기록해보세요. 찰나일지라도 짧은 독서와 글쓰기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속도를 늦추고 여유를 찾게 만드는 특별한 힘이 있습니다.

[ 갓 구운 토스트의 다정한 온도가 담긴 책 ]


이 책에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네이버 오디오클립 '따뜻한 일상 한 조각 - 토스트'에서 연재된 40편의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매일 아침 5분씩 들려주던 짧은 이야기들을 책으로 넘겨보실 수 있습니다. 마치 라디오를 듣는 것처럼 편안해지는 글. 혼자 읽는 책이지만 외롭지 않은, 다정한 친구 같은 책입니다.

[ 언제든 펼쳐도 좋은 책 ]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읽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날의 기분에 따라, 지금 이 순간 필요한 위로에 따라 손이 가는대로 펼쳐보세요. 독서의 피로감은 줄이면서도 깊이 있는 여운은 남기는 책. 짧은 글, 긴 여운. 바로 《아침의 토스트》만의 특별한 매력입니다.

독자 서평

누군가의 일기. 누군가의 일상. 우리의 삶을 따뜻하게 하는 것. - 상*의 수*가 님

평범한 일상 이야기하듯 쓴 글이 잠깐의 행복을 느꼈다.
나도 이런 일상이 있었는데 하고.. - 호*이 부* 님

간단하고 소소하지만 배를 기분 좋게 채워 주는 토스트 같은 도서 - 매*크림 님

이 책을 저녁에 읽는데도, 아침에만 느낄 수 있는 싱그러운 감성이 느껴졌다.
소확행의 소중함. 평범한 일상도 글감이 될 수 있다. - 꿈*는 알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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