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한국에도 알랭 드 보통 같은 작가가 나타났다! 신인 작가 김현경이 심리학 이론서와 소설의 융합이라는 발칙한 시도를 놀랄 만큼 멋지게 해냈다. 심리학과 문학의 목표는 공히 인간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는 것이라는 새삼스러운 사실을 되새겨보게 한다. 재미와 지식, 교훈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한 방에 잡은 이 책이야말로 침체된 한국 소설계에 유일한 대안이 되지 않을까 싶다. 한차현(소설가)
에니어그램 9가지 유형 외우기만도 골이 터질 뻔했던 나인데, 이 명랑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킬킬대며 읽다보니 어느새 이론서 몇 권을 읽은 것보다도 에니어그램에 대해 더 깊이, 확실히 알게 되었다. 신기하다! 재미있다! 게다가 유익하다! 안영미(개그우먼)
『어느 별에서 왔니』를 도대체 뭐라고 정의해야 할까? 가족 소설, 성장 소설, 음악 소설, 심리 소설, 심지어 실용서라 해도 부족함이 없다. 뭐가 됐든 간에 장르물과 순수물로 따분하게 양분되어 있는 한국 문학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책임은 분명하다. 박근홍(밴드 게이트 플라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