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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나를 진정으로 사랑해주는 건 누구?
그레이트 데인과 새끼 사슴 늙은 암말과 개 테리어와 새끼 오리 당나귀와 양 베이징 오리와 핏불 눈먼 복서와 거위 소녀와 무스 새끼 돼지와 복서 엄마 개와 새끼 고양이들 암탉과 강아지들 염소와 핏불 점박이 양과 달마티안 새끼 돼지와 로트와일러 제2부: 먹고, 즐기고, 사랑하라 기린과 염소 돌고래와 바다사자 송아지와 농장의 개들 소년과 마못 아기 사슴과 숲속 친구들 로키 리지 친구들 이야기 거북이와 강아지들 꼬마 말과 카피바라 황소와 말 부엉이와 야옹이 여우와 사냥개 워릭셔 야생동물 보호구역 이야기 칠면조와 사슴 오소리와 여우 돌고래와 집 없는 고양이 마카크 원숭이, 토끼, 그리고 기니피그 수달과 오소리 검독수리와 비행사 강아지와 새끼 사자 제3부: 새로운 가족의 사랑 글랜 아프릭 야생동물 보호구역 이야기 얼룩영양과 기린 표범과 개 돌고래와 향유고래 보아뱀과 핏불 검은 코뿔소와 혹멧돼지 코끼리와 동물원 친구들 숙녀와 호랑이, 그리고 독일 셰퍼드 얼룩말과 당나귀 백조와 백조 보트 쥐와 새끼 고양이 암사자와 암사자 알파카와 말 돼지와 농장 친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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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왕국에서 벌어진 가슴 뭉클한 43가지 이야기!
인간의 개입 없이 종이 다른 동물들끼리 서로 사랑과 우정을 나눌 수 있을까? 동물학자들이 들으면 웃어넘길지도 모르는 이 질문에 대해 저자 제니퍼 S. 홀랜드는 놀랍고도 아름다운 43가지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들을 소개하며 충분히 그럴 수 있다는 확신에 찬 대답을 하고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동물들은 완전히 다른 종에 속해 있으면서도 서로 헤어지는 걸 싫어한다. 또한 자신이 사랑하는 대상을 세상의 위험에서 보호한다. 그리고 부모가 자식에게만 보여줄 수 있는 그런 흔들림 없는 사랑을 나눠준다. 저자는 전 세계를 돌며 과학자와 동물학자, 그리고 동물을 돌보는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을 인터뷰한 후 이 책을 완성했다. 동물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애정 또한 저자가 쓰는 글의 주제다. 책을 한 번 펼쳐보자. 태어나자마자 어미를 잃은 어린 양을 돌보는 달마티안이 등장한다. 이 양은 우연히 달마티안처럼 점박이로 태어나 자신을 닮은 새엄마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 인도네시아에서 발견된 코끼리 챈드라는 미국 오리건 주의 한 동물원으로 옮겨져 바다사자며 염소 등 동물원 친구들과 특별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여우와 사냥개의 이야기는 그야말로 한편의 동화이다. 이 둘은 친형제처럼 지내고 있다. 사랑이란 우리가 서로 다르다고 말하지 않는 것 여기 소개되는 각각의 이야기들 속에서 우리는 예상치 못한 위대한 사랑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그 사랑이 변치 않은 부모의 사랑이든 아니면 같은 또래끼리의 장난 섞인 우정이든, 혹은 현대적인 모습의 가족이 보여주는 따뜻한 보살핌이든 상관없다. 아마도 독자들은 이 책을 덮고 난 후 어떤 야생의 동물이라도 그 마음속 깊은 곳에는 넘치는 사랑이 자리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될 것이다. 적어도 사랑이라고 부를 수 있는 어떤 것이 말이다. 동물들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들을 접할 때마다 우리는 어둠 속에서 빛을 발견하듯 그러한 감정의 실체에 대해 조금씩 더 접근할 수 있다. 사랑, 아니 그것을 무어라고 부르든 그 감정은 진정한 생명의 정수를 담고 있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