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롤로그실(失). 잃어버린 것들이 있나요?- 상실을 품고 조용히 살아가는 삶의 단편들사색1. 잃어버린 짝 그래도 계속되는 삶사색2. 사라진 곳에서 피어나는 삶의 자리사색3. 그때는 지나갔지만 남아 있는 지금 사색4. 쓸모를 잃고 선명해지는 존재감사색5. 몸은 부서져도 깨어나는 마음사색6. 말은 닿지 못해도 남겨진 사랑사색7. 사는 맛은 잃어도 버티며 사는 힘 사색8. 믿음이 멀어질수록 굳건해지는 마음사색9. 사라질 내일 대신 잘 지내는 오늘『사색장 (思索章)』 잃어버린 퍼즐심(心). 사라진 자리에 어떤 마음이 있나요?- 남겨진 곳에서 머물게 된 말 없는 마음마음1. 새처럼 날아가 버린 하루마음2. 어느새 낯설어진 익숙함마음3. 사라진 후 되돌릴 수 없는 시간마음4. 멈춰진 자리에서 흘러가는 세상마음5. 불쑥 찾아오는 그리움의 그림자마음6. 괜찮은 가면을 쓰고 벗는 일마음7. 이유를 묻지 않는 슬픔마음8. 울수록 마음은 웃게 되는 애도마음9. 죽고 싶지만 다시 살아지는 인생『마음첩 (心帖)』 잃어버린 마음의 소리잔(盞)). 꺼내지 못한 감정은 어떤 얼굴인가요?- 마음 깊은 곳에서 흔들리던 감정의 잔상감정1. 말을 잃을수록 먹먹한 마음 - 그리움감정2. 입을 다문 채 타오르는 불꽃 - 분노감정3. 자꾸만 외면하고 싶은 말 없는 저항 - 부정감정4. 비어 있는 의자에 앉은 그림자 - 외로움감정5. 무음으로 재생되는 오래된 영상 - 슬픔 감정6. 발 없이 계단을 오르는 꿈 - 불안감정7. 되감기 버튼이 고장 난 기억 - 죄책감감정8. 낮과 밤이 뒤섞인 창문 - 무력감감정9. 텅 빈 거리에서 웃는 광대의 슬픔 - 공허함『감정잔 (感情盞)』 잃어버린 감정 스케치온(溫). 마음에 닿는 위로는 어떤 모습인가요?- 남겨진 자에게 전하는 9가지 진심의 위로위로1. 안쓰럽게도, 아무렇지도 않게 대하지 않을게위로2. 지겹도록 말해도 괜찮아, 언제든 들어 줄게위로3. 슬플 때마다 망설이지 말고 꺼내, 함께할게위로4. 잠시 아무 말 없이 토닥여줘도 될까위로5. 네 마음, 이제야 조금은 알 것 같아위로6. 힘들지? 많이 애쓰고 있어, 잘 버티고 있어위로7. 운이 없던 게 아니야, 그저 많이 다친 거야위로8. 괜찮지 않다고 말하는 것이 당연해위로9. 힘들텐데, 이렇게라도 말해줘서 고마워『위로편 (慰勞篇)』 조용한 상실의 위로사전 생(生). 다시 살게 하는 문장은 무엇인가요?- 남은 삶을 이어가게 하는 단단한 회복의 말문장1. 아픔은 결국 단단해진다문장2. 많이 잃을수록 더 깊이 품은 것이다문장3. 무너진 게 아니라 잠시 웅크린 것이다문장4. 그냥 견디는 일, 이게 진짜 용기다 문장5. 죽음이 스쳐간 자리에, 반짝이는 삶을 배운다문장6. 상실은 숨겨둔 강인함을 자라게 한다문장7. 혼자 같아도 상실은 모두의 이야기다문장8. 상실은 끝이 아니라 다시 걷는 이정표다『문장록 (文章錄)』 다시 살게 하는 단단한 문장에필로그작가의 편지
|
정지현의 다른 상품
|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여전히 살아가고 있다.”슬픔과 고독을 지나, ‘나는 여전히 살아 있구나’라는 감각을 일깨우는 책.곁에 두고 오래 함께할 수 있는 조용한 치유의 언어누구나 한 번쯤은 사랑하는 존재를 떠나보낸 빈자리에 서게 된다. 그러나 그 순간의 마음을 어떻게 견뎌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내야 하는지는 누구도 가르쳐 주지 않았다. 그래서 상실은 언제나 고독하고, 침묵 속에 묻히기 쉽다.『남겨진 말 없는 마음』은 그런 독자에게 “너만 그런 게 아니다.”라는 다정한 손길을 내미는 책이다. 저자의 문장은 화려하지 않다. 오히려 담담하고 조용하지만, 그래서 더 깊은 울림을 남긴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독자는 누군가 자신의 마음을 먼저 대신 써 내려간 듯한 안도감을 경험한다.이 책은 단순히 읽는 데서 멈추지 않는다. 장마다 마련된 ‘사색장·마음첩·감정잔·위로편·문장록’은 독자가 직접 자기 감정을 적어 보고, 마음을 정리하며, 회복의 언어를 찾아가도록 돕는다. 그래서 『남겨진 말 없는 마음』은 읽는 책이자 쓰는 책이며, 곁에 두고 오래 함께할 수 있는 치유의 도구가 된다.상실의 언어는 슬픔에서 끝나지 않는다. 그 안에는 누군가를 깊이 사랑했음을 증명하는 흔적이 있다. 이 책은 그 흔적을 다시 바라보게 하고, 나의 삶을 단단히 이어 가게 하는 작은 빛이 되어 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책은 “당신은 혼자가 아니며, 여전히 함께 살아가고 있다.”라고 조용히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