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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토마토가지에 뒤늦게 늦둥이 토마토 한 알이 맺혔어요. 늦둥이 토마토는 한낮에만 겨우 겨우 해님을 보며 천천히 붉어지기 시작했어요.
마침내, 늦둥이 토마토는 여름날의 토마토들처럼 빨갛고 먹음직스러운 몸이 되었어요. 그러나 사람들은 늦둥이 토마토를 따 먹지 않았어요. 늦둥이 토마토는 오랫동안 가지에 맺혀 있었어요. ---본문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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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마음속에 깃들인 소중한 보물을 찾도록 도와주는 훈훈한 그림동화
사람은 누구나 자기 존재를 인정받고 싶어합니다. 어린이들도 마찬가지지요. 하지만 어른들은 어른들만의 잣대로 어린이들을 평가합니다. 어린이 한 명 한 명이 지니고 있는 소중한 장점과 개성을 칭찬해주기 보다는 그저 남들이 하는만큼 남들하고 똑같이 되기를 바라지요. 어른들 눈에는 보이지 않을지 모르지만 어린이들은 모두 나름대로 세상에 꼭 필요한 존재가 되고자 하는 꿈이 있답니다. 그 꿈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것은 바로 부모님이나 선생님, 친구들같은 주변 사람들입니다.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서 자기 존재의 소중함을 깨닫고 세상에 꼭 필요한 등불같은 존재가 되고자 하는 바람을 실현해나갈수 있는것이지요. 아이들이 친구들보다 좀 늦되다고해서 조바심 내지 마세요. 아기 까치가 고개 숙인 늦둥이 토마토를 알아보았듯이 아이들 한 명 한 명 속에 깃들인 소중하고 값진 보물을 일깨워주세요.『꼴찌로 태어난 토마토』는 사람들 속에 간직된 소중한 꿈과 희망, 그리고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 빚어내는 놀라운 기적에 관해 말해주는 가슴 훈훈한 그림동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