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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암고전총서’를 펴내며
작품 내용 구분 일러두기 약어 1장 아름다움의 다양성 2장 물체의 아름다움 3장 감각적 아름다움의 판단 4장 비감각적 아름다움의 경험 5장 비감각적 아름다움에 대한 사랑 6장 영혼의 아름다움 7장 거룩한 아름다움 8장 귀향 9장 심미안 주석 작품 안내 참고 문헌 찾아보기 옮긴이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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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들에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아름다움과
그것의 주관적 조건을 동시에 탐구 플로티누스는 아름다움이 주체의 인식에서 성립하는 주관적인 것이 아니라, 객체의 존재에 근거하는 객관적인 것이라고 여겼다. 이는 서양의 고대와 중세 철학에서 널리 수용된 입장이었지만 감성이나 감각에서 인식되는 근대적 의미의 ‘미학’과는 차이가 있다. 이 작품에서도 플로티누스는 사물들에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아름다움의 근거와 함께 아름다움을 인식하고 경험하게 하는 주관적 조건을 탐구한다. 『아름다움에 관하여』는 아름다움의 다양성을 제시하고 그 근거를 묻는 서론과 이어지는 세 개의 본론이 내용을 이룬다. 감각적 아름다움의 근거를 논구하는 첫 번째 본론에서는 아름다움을 비례로 설명하는 이론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비감각적 아름다움을 다루는 두 번째 본론에서는 아름다움에 대한 사랑의 경험을 함께 논의하며, 세 번째 본론에서는 감각적 아름다움의 근거인 가지적 형상과 모든 아름다움의 최종 근거인 좋음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