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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술과 자연
숲에서 맞는 예술가의 아침 겨울날, 저녁 무렵에 자연은 유일한 창조자이다 고대 예술에 숨겨진 신비 고대 예술의 비밀 자연으로 … 2. 고딕 예술의 아름다움 빛과 그늘이 만들어내는 면의 본질 영원한 나의 여신 사실주의의 극치, 고딕의 선 고딕 예술의 천재 3. 로댕과의 대화 조소에 대하여 예술에 나타난 종교적 신비 동세를 표현하는 예술 영원한 예술가 페이디아스와 미켈란젤로 루브르 박물관에서 여성의 아름다움 모방의 시작은 자연으로부터 디드로의 고대 예술에 관한 견해를 듣고서 자연의 움직임 4. 로댕의 집 - 뫼동 뫼동에서 고대 조각들과 함께 <청동시대>에 대하여 <추락하는 천사>앞에서 대리석으로 된 조각 <손>의 파편을 들고서 여자의 동체를 들어 보이면서 바쿠스 상 앞에서 외랑에 있는 조그만 비너스상을 바라보며 <한때는 투구 제작자의 아리따운 아내였떤 여인>에 대하여 예술에 있어서의 부도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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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수십 번식 나는 이 조그만 동체 앞을 서성거린다. 그리고 가끔씩 나의 친구들을 모두 데리고 와 이것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리스 조각은 바로 아름다움의 원천이기 때문이다. 이 동체를 볼 때마다 경탄이 절로 나는 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것은 이 예술품 뒤에 숨어 있는 자연의 모습이 항상 새롭고 깊은 감동을 불러 일으키기 때문이다.
비너스, 영광을 지닌 비너스, 모든 여성의 모델 - 이 조상의 순결한 아름다움은 몇 천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살아 있다. 그 아름다움은, 내가 만든 작품에 대해서도 숭배자를 가지고 있는 나를 매료시킨다. 이 조상과 비교하면 나의 작품은 차갑게만 느껴진다. 멀리 앞을 내다보는 정신의 소유자인 예술가로서의 나의 패배를 진심으로 인정할 수밖에 없다. 나의 빈약한 재능은 이처럼 아름다운 고대 작품 앞에서는 소멸되어 버리고 만다. 형체를 보아도 내가 늘 표현하고 있었던 것은 이 조상이 나타내는 선의 조화된 힘 앞에서는 그저 환영에 지나지 않는다. 이 선은 생명의 진실을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신성한 단편 - 나는 이들과 함께 살고 싶다. 이 작품은 과거의 어느 시대에 만들어진 것일까? 아마도 그리스 조각의 마지막 시기에 만들어진 것이리라. 언제까지나 영원한 나의 여신이여. --- pp.92-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