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를 보아도 어떤 점을 주의깊에 봐야하는 지 모르겠어요. 유명한 그림 앞에서 증명사진만 찍어대기만 하는데 명화를 보고 저도 감동을 느껴보고 싶어요.

하루 10분 투자로 명화습득에 좀 더 다가가고 싶습니다.

어릴 적, 바야흐로 제가 중학생 때이니 족히 13~14년은 지난 것 같습니다. 이윤서 선생님은 제가 다니던 중학교 미술 선생님이셨었고, 전 아직도 그 미술 수업이 새록새록합니다. 늘 따뜻한 분이셨고, 더 큰 꿈을 꾸며 나아가시는 모습이 멋있게만 느껴졌었는데 어느새 선생님은 본인이 꿈꾸던 삶을 살아가고 계신 것 같아 너무 뿌듯한 마음입니다. 저도 현재 서울에 자리를 잡은 직장인이 되었고, 사회에 치일 때마다 그리웠던 시절들을 문득 떠올려보곤 하는데요. 마침 선생님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북토크 게시물을 보고 한 번 뵙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많고 많은 학생들 중에 한 명이었겠지만, 제겐 중학교 시절 미술 선생님은 한 분이셨으니 더 가깝게 느끼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솔직하게 미술에 대해 그리고 명화에 대해 조예가 깊지 않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선생님께.. 아니 이윤서 저자님께 직접 쓰신 책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뽑아주신다면 유익한 시간 그리고 더욱이 반가운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담당자님 : )

새로운 지평 넓히기와 전시회를 종종 다니는데 좀 더 잘 즐기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