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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다시 교단에 서기까지1부. 돌아온 교실, 치유의 첫걸음 - “빨리 다음 주가 되었으면 좋겠다”분리수거는 즐거워 - 소라게 출동!쓰레기 보물찾기 - 학교, 보물섬이 되다우당탕탕 대피 소동 - 신규 시절의 추억 얘들아 미안해! - 식집사의 오지랖제발 한 놈이라도 날아가거라 - 생명이 자라는 교실저는 그냥 매일매일 기뻐요 - 어린이날의 설렘주문을 외워라 치킨 바나나 - 클럽으로 변한 교실어쩌다 노래방 - 노래 너머 숨겨진 아이들의 진짜 마음2부. 아이들도 선생님도, 실패해도 괜찮아 - “이렇게 하나 배웁니다”푸릇푸릇한 만남 - 아이들과 나눈 향긋한 하루선생님, 100살이에요? - 선생님의 증언책이 땔감이라니 - 들썩들썩 북 콘서트삑사리의 마법 - 고음 불가 음악 선생님아보카도여도 괜찮아 - 있는 그대로 충분해 벌레 한 마리, 서러운 울음 - 기다림과 성장 사이“망했다” 대신 “다시 해보자” - 긍정의 언어만약 내일이 마지막이라면 - 울면서 쓴 편지3부. 서로 마주하며 마음을 여는 교실 - “예쁜 모습만 오래 기억할게요”기다려줘서 고마워요 - 서툰 진심이 건넨 위로깜짝선물의 감동 - 그림에 담긴 소중한 마음수학이 너무 어려워요 - 포기하지 말아 줘그건 오해야, 얘들아 - 오해도 추억이 된다선생님 보고 싶을 거예요 - 사랑 가득한 아이들 신나고 짜증 나고 기대돼요 - 하루를 여는 진솔한 대화 고쳐 쓴 답안 - 마음속 돌덩이 하나 많이 불안하시죠 - 우는 엄마, 우는 선생님 너도 애쓰고 있을 테니까- 다시 믿는 마음4부. 서로 다른 우리가 함께 걸어가는 길 - “때로는 부딪혀도 괜찮아” 싸우면서 큰다고요? - 화가 날 때 먹는 행감바사랑의 훼방꾼 - 교실 연애 풍경 말 없는 아이 - 자신의 속도로 자라는 아이들 내가 미안해 - 실수를 인정하는 용기보건실에 가도 되나요? - 마음의 안식처 나 좀 봐주세요 - 신호를 보내는 아이들 마인크래프트에 갇힌 아이 - 우리 반 한준이5부. 그래도, 상처를 딛고 서는 희망 - “오늘도 꿈을 꿉니다”봄에도 캐럴을 듣습니다 - 나를 위한 작은 축제 하고 싶은 게 없어요 - 내 꿈은 돈 많은 백수 가방 세 개의 무게 - 부모와 교사 사이 나를 살린 아이들 - 견디며 살아가는 선생님들께 들꽃처럼 피고 싶어 - 은은한 향기를 건네는 사람 행복한 교실을 꿈꿉니다 - 스승의 날 흔들려도 괜찮아요 - 불안한 엄마 서로의 우주가 되어 - 서툰 나를 기다려준 아이들에필로그: 끝나지 않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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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서 다시 배우는 삶의 온기, 다시 서는 용기“교실은 여전히 눈물과 보람이 함께하는 공간입니다.”초심의 열정으로 교단에 섰던 저자는 오랜 시간 쌓인 고민과 상처로 인해 자신도 모르게 소진되어 갔다. 교단에서 내려온 그는 ‘다시는 학교로 돌아갈 수 없을 것만 같았습니다.’라고 고백한다. 그러나 휴직 연장 서류를 제출하기 위해 학교를 찾은 날, 뜻밖에도 ‘돌아가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용기를 내어 다시 들어선 교실에서 아이들과 눈을 마주했고, 조심스레 내민 그의 손을 아이들은 따뜻하게 잡아주었다. 작고 단단한 손을 맞잡고 함께 걸으면서 그는 다시 교단에 설 힘을 얻었다. 아이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교실이라는 공간 안에서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이다. 저자는 말한다. “이 글을 이어가면서도 마음이 무겁습니다. 혹여 제 이야기가 힘겨운 상황에 계신 선생님들께 섣부른 조언으로 들리지는 않을지 두렵습니다. 그래서 글을 쓰는 동안 수없이 망설이고, 한 줄 한 줄 조심스럽게 써 내려갔습니다.”이 책에는 교사로서, 엄마로서 마주했던 반짝이는 순간들과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품은 마음이 담겨 있다.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이 책이 또 다른 부담감이 되지 않기를, 그리고 만약 포기하지 않고 아이들과 걸어가고자 마음먹은 선생님이 있다면 작은 위로와 용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 부모님이라면 이 책을 통해 아이 곁에 있는 선생님의 진심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교실이라는 작지만 반짝이는 세계 속에서 이 책은 속삭인다.“괜찮아, 다시 시작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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