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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Part 1. 끝까지 공부하는 힘을 기르는 타이밍 육아의 기본 원칙 - 아이의 감정 코칭을 최우선시하라 - 하려는 마음부터 먹게 만들라 - 지루하지 않게 반복시켜라 - 매일 적정 시간을 자게 하라 - 멀티태스킹에서 벗어나게 도와라 - 한글, 시기가 아니라 방법이 문제다 - 무엇이든 일단 성취하는 경험을 갖게 하라 - 끝까지 공부하는 힘의 비밀 ① 언어력 - 끝까지 공부하는 힘의 비밀 ② 실행력 Part 2. 내 아이의 언어 발달,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가 언어 발달 특징 ① 주어와 동사로 전보식 말을 하는 영아 언어 발달 특징 ② 비논리적이고 자기중심적으로 말하는 유아 언어 발달 특징 ③ 논리적이고 정치적으로 말하는 초등 아이 Part 3. 내 아이의 언어력을 높이기 위한 타이밍 육아 방법 [영아기에 길러 주어야 하는 언어력] - 생애 첫 2년의 결정적 시기를 놓치지 마라 - 아기를 마주 안고 정확한 발음으로 말해 주라 - 영어, 생후 10개월 전에 모국어만큼 들려주라 [유아기에 길러 주어야 하는 언어력] - 사고력을 길러 주는 다섯 가지 방법 - 생생한 체험을 해야 어휘력이 높아진다 - 글자 읽기는 파닉스로 가르쳐라 [초등기에 길러 주어야 하는 언어력] - 이제는 정교한 어휘력이 필요한 타이밍이다 - 각 연령에 딱 맞는 사고기법을 활용하라 - 4대 유형의 언어력을 고루 길러 주라 Part 4. 내 아이의 행동 발달,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가 행동 발달 특징 ① 원초적 욕구와 본능에 따라 행동하는 영아 행동 발달 특징 ② 감정과 충동에 따라 행동하는 유아 행동 발달 특징 ③ 이성적인 판단에 따라 행동하는 초등 아이 Part 5. 내 아이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타이밍 육아 방법 [영아기에 길러 주어야 하는 실행력] - 혼자서 서고 걷는 대근육 운동 기능을 길러 주라 - 소근육 발달의 결정적 시기를 놓치지 마라 - 안심하고 엄마와 떨어지도록 안정적인 애착 관계를 형성하라 [유아기에 길러 주어야 하는 실행력] -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반복할 기회를 주라 - 다양한 손 놀이 활동을 시켜라 - 유아기는 좋은 행동 습관을 들여야 하는 시기다 [초등기에 길러 주어야 하는 실행력] - 꾸준히 노력하는 근면성을 길러주는 방법 - 실행 가능한 계획을 짤 수 있는 기획력을 높여라 -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은 자기통제력의 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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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소 인식 신경회로는 생후 8개월까지 계속 연결되다가 8개월에 완전히 임무를 완수한다. 따라서 아기는 생후 8개월 이전에 모든 음소의 소리를 다 들어보아야 한다.
특히 아기는 귀에 들리는 모든 소리와 사람의 목소리를 구별해 낼 수 있어야 하므로 이 시기 동안에는 기계음이 아니라 반드시 육성을 들려주어야 한다. 육성도 어떻게 들려주느냐가 중요하다. 육성은 반드시 아기를 마주 안고 얼굴을 보여 주면서 들려주어야 한다. 엄마가 하루 종일 전화기를 붙잡고 육성으로 말한다 해도 신생아는 그 소리에 집중하지 못한다. 또 육성이 아닌 기계음에도 집중하지 못한다. 그러니 말을 많이 들려주려고 아기를 TV 앞에 온종일 앉혀 놓는다 해도 아기의 언어 발달에는 전혀 도움되지 않는다. ---〈생애 초기 8개월간은 반드시 육성을 들려주라〉중에서 유아의 사고력을 길러 주는 또 다른 좋은 방법은 독후활동을 하는 것이다. 만 3세 아이와는 그림의 장면, 등장 캐릭터의 이름, 사물의 이름, 장소에 대해 기억하게 한다. 그리고 캐릭터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이야기 전개 순서는 어땠는지 등 스토리 전체를 가볍게 훑는데 초점을 맞추면 된다. 예를 들어 ‘돼지 형제는 모두 몇 마리였나?’ ‘어떤 돼지의 집이 가장 튼튼했나?’ ‘늑대는 돼지 형제의 집을 어떤 순서로 다녔나?’ 라는 질문을 던지면 기억력과 이해력이 길러진다. 전전두엽이 발달하는 만 4세 아이와는 특정 캐릭터는 왜 그런 일을 했는지, 그래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등과 같이 이야기의 원인과 결과를 분석하는 이야기를 주고받아도 된다(때문에, 그래서, 왜냐하면). 또 스토리에 나오는 반대어놀이도 해 볼 수 있다(밝다와 어둡다, 크다와 작다, 높다와 낮다, 위와 아래, 앞과 뒤, 왼쪽과 오른쪽 등). 또 이야기를 순서대로 설명하는 놀이도 해 본다(제일 먼저, 다음에는, 마지막에는). 이렇게 하면 아이는 단순히 기억한 것을 끄집어내는 수준을 넘어서 인과 관계 분석력, 순서 분석력까지 기르게 된다. 만 5세 아이와는 좀 더 높은 사고를 요하는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다. 스토리에 나오는 캐릭터가 만약에 다른 행동을 했었다면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생각해 보는 ‘if―then’ 기법을 써 본다(만약에 헨젤과 그레텔이 땅에 빵 대신에 돌을 뿌렸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캐릭터가 한 일은 옳았는지 글렀는지(늑대가 돼지를 잡아먹은 것은 옳은 일이었나요?) 등을 판단하게 해 본다. 대강의 줄거리도 말하게 하 면 전체를 종합하는 사고력이 길러진다. 그리고 이야기의 앞부분은 그대로 두고 뒷부분을 창작해서 아동극으로 표현하게 하는 것 역시 사고력을 길러 준다. --- 〈다양한 방법의 독후활동으로 사고력을 길러 주라〉중에서 준서 엄마는 수학 시험을 잘 친 준서에게 물었다. “시험을 잘 봤으니 오늘 하루 동안 컴퓨터 게임을 실컷 하게 해줄까? 아니면 앞으로 두 번만 더 수학 시험을 잘 봐 오면 새 컴퓨터를 사줄까?” 초등학생인 준서는 약간 고민하다가 후자를 택했다. 준서에게 만족지연능력이 생긴 모양이다. 아이의 만족지연행동은 즉각적인 욕구 충족을 택할 것인지, 또는 이를 지연시켜 더 큰 만족을 얻을 것인지를 결정하는 선택에서부터 시작된다. 이때 아이가 만족을 지연시킬까 말까를 결정할 때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세 가지 있다. 아이는 ‘나중에 보상을 확실히 받을지 아닌지에 대한 신뢰(믿음)’ 여부에 따라 결정했다. 만일 아이가 지연 만족을 선택했는데 엄마가 약속한 만족을 주지 않으면 아이는 지연 만족을 신뢰하지 않게 된다. 하루에 TV를 딱 한 시간씩만 보면 이번 주말에 놀이공원에 가자고 했던 엄마가 약속한 날 바쁘다고 놀이공원에 가지 않는다면, 아이는 다음부터 엄마의 약속을 신뢰하지 못하므로 당장의 만족을 위해 하루 1시간 이상 TV를 볼 것이다. 아이는 ‘나중의 보상이 참고 기다릴 만한 것인지에 대한 상대적 가치’에 따라 결정했다. 아이는 즉시 만족과 지연 만족의 크기를 비교해서 기다릴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할 때 지연 만족을 택한다. 마시멜로를 하나 먹는 것보다 두 개 먹기 위해 기다리자고 결정하는 건 지연 만족의 보상이 더 크고 명확하기 때문이다. 초등 아이는 비교 분석하는 눈을 갖게 된다. 그러니 기다릴 만한 더 나은, 더 확실한 보상을 주지 않는 한 아이는 당장의 만족을 선택할 것이다. 아이는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지연 기간의 적절함(강화 계획)’에 따라 결정했다. 지연 기간은 아이의 연령에 맞게 짧아야 한다. 유아에게 ‘초등학교에 가면 사 줄게’라거나, 초등학생에게 ‘중학교에 가면 자전거를 사 줄게’라는 식의 약속은 지나치게 긴 지연 기간을 요구하므로 아이는 지연 만족을 선택하지 않는다. 나이가 어리면 어릴수록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나 날짜를 하루나 며칠, 길어야 일주일에서 열흘은 넘기지 않아야 한다. 초등 저학년 아이가 기다릴 수 있는 기간은 1주 이상 또는 한두 달 후까지이다. 초등 고학년 아이는 반년 정도 만족을 지연시킬 수 있다. ---〈만족을 지연시키는 능력을 길러 주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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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육에도 공부에도 결정적 시기가 따로 있다!
많은 부모들이 ‘지금 우리 아이가 잘 자라고 있는 것일까?’, ‘지금 아이에게 뭘 해줘야 될까?’를 고민하며 산다. 아이가 어릴 때는 잘 먹고 입히고 재우는 신체 발달에 집중했다면, 아이가 걷기 시작하고 말문이 트일 무렵이 되면, 한글과 영어 등 조기교육에 관심을 가진다. 그러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아이 공부에 대한 고민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대부분의 부모들이 이 같은 과정을 거치면서 자녀를 키우는데, 이때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이 있다. 아이의 발달 타이밍에 맞춰서 키우고 가르치지 않으면, 아이 입장에서는 너무 빨라도 너무 늦어도 독이 된다는 사실이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ㆍ생후 8개월 전에는 아무리 컴퓨터나 TV로 영어를 들려줘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ㆍ만 2~3세는 명사 어휘 카드를, 만 3~5세 유아에게는 동사와 명사 카드를 함께 사용해야 한다! ㆍ이성 뇌인 전전두엽은 세 살 이후에 발달하므로, 만 4~5세에 좋은 행동 습관을 들여야 한다! ㆍ뇌의 동기센터는 초 2~3학년부터 초등 6학년 사이에 성인의 80% 수준으로 발달한다! 생후 8개월 이전의 아기는 기계음에 집중하지 못하는데 불구하고, 조기교육을 위해 TV로 영어를 들려준다고 마냥 시간을 보내다가는 정작 챙겨야 할 ‘부모 목소리로 들려주기’를 놓칠 지도 모를 일이다. 전전두엽이 발달해서 무엇이 좋고 나쁜지를 판단할 수 있는 만 4~5세를 놓치면, 습관 교육을 위해 훨씬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필요로 할 것이다. 양육에도 공부에도 결정적 시기가 있는 것이다. ◇ 브레인스쿨의 오영주 박사가 전하는 타이밍 육아법 영재교육과 사고력 학습의 최고 전문가이자 브레인스쿨로 잘 알려진 오영주 박사는 수많은 아이들을 가르치고 부모 상담을 하면서, 아이의 결정적 시기를 놓치지 않고 타이밍에 맞춰 키우는 게 무엇보다도 시급함을 깨달았다고 한다. 이에 ‘타이밍 육아’의 모든 것을 이 책에 담았다. 타이밍 육아법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아이의 성장 및 뇌 발달에 맞춰 키우라는 말이다. 아이의 뇌에서는 선천적으로 정해진 부위에서 정해진 순서대로 공사가 진행된다. 영아기 때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공사가 다르고, 유아기와 초등기 때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공사가 다르다. 그래서 이 결정적 시기마다 올바른 방법의 육아가 이뤄져야만, 언어, 사고, 운동, 감각, 행동 등 모든 면에서 든든한 기초 공사를 마무리 지을 수 있다. 이 타이밍을 놓치면 당장은 괜찮아 보일지 몰라도, 결국엔 아이가 좀 더 컸을 때 무너져 내리기 십상이다. 특히 치맛바람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 초등 고학년 이후가 되면, 아이의 학습 체력으로 드러난다는 것이다. 아이의 학습 체력을 기르는 일은 건물을 짓는 일과 동일하다. 커다란 고층 건물을 짓기 위해서 넓은 땅을 파고 그 안에 주춧돌과 철골을 박아 기초 공사를 하듯이, 학습 체력을 떠받치기 위해서는 언어력과 실행력이란 기초 공사가 되어 있어야 한다. 우선 언어력을 지녀야 지식을 습득하고 활용할 수 있다. 그리고 실행력을 지녀야 충동과 본능을 억누르고 지긋이 앉아 공부를 할 수 있다. 이 언어력과 실행력을 주관하는 곳이 바로 아이의 뇌이므로, 각 능력과 관련된 뇌 부위가 발달하는 생애 첫 10년을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한다. ◇ 엄마들이 꼭 알아야 할 내 아이 공부 잘하는 프로세스 그래서 이 책은 우선 타이밍 육아의 기본 원칙에 대해 소개한다. 그 다음 아이의 언어 발달이 어떻게 이뤄지고 언어력을 높이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주고, 아이의 행동 발달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풀어낸 뒤,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예를 들어 만 3~5세 아이들은 손과 손가락을 움직이는 소근육 활동을 많이 하게 된다. 손놀이 활동이 아이의 실행력과 당장 무슨 관계가 있는지 의아하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런 소근육 활동이야말로 아이의 뇌와 신경계, 눈과 손의 협응력을 길러 주는 좋은 활동이다. 소근육을 움직여야 전체 뇌가 고루 발달하고, 스스로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엄마의 도움 없이도 혼자서 해내는 자립심을 키울 수 있다. 따라서 연령에 따라 아이가 해낼 수 있는 소근육 활동을 시켜주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만 3세 유아는 크기가 큰 종이 상자 블록을 가지런히 쌓아 올리는 활동, 플라스틱 링을 기둥에 꼽는 활동을 하는 게 좋다고 한다. 만 4세 유아는 크기가 작은 나무토막이나 블록을 높이 쌓아 올리기, 기둥에 플라스틱 링을 가지런히 꼽기처럼 이전보다 더 정교한 활동을 시킬 수 있다. 만 5세 유아는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교구를 주어 원하는 형태를 정교하고 세밀하게 만들게 하면 된다. 이렇게 이 책은 아이의 발달 과정을 한눈에 보여주고, 각 과정마다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방법과 구체적인 팁을 담아 육아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아이의 모든 발달 과정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어느 한쪽만 발달하거나 잘한다고 끝나는 일이 아니다. 겉보기엔 상관없어 보이는 것도 서로 맞물려 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와 부모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두 소개한 이 책은 육아를 위한 완벽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