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다리에서 바라본 풍경 (큰글자책)
POD도서
가격
31,000
31,000
YES포인트?
0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책소개

목차

서문
나오는 사람들
1막
2막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 소개 2

아서 밀러

관심작가 알림신청
 

Arthur Miller,Arthur Asher Miller

1915년 미국 뉴욕 출생. 빵집 배달원, 자동차 부품 회사 점원 등 다양한 직업을 거쳐 미시건 대학에 재학하면서 극작 활동을 시작했다. 대학 졸업 후 뉴욕 연방 연극 프로젝트에 참여해 라디오극과 드라마 대본을 집필했다. 1944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행분의 사나이』가 평단의 호평에도 공연 나흘 만에 막을 내렸으나, 1947년 『세일즈맨의 죽음』으로 퓰리처 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 작품은 2년 동안 742회 공연되면서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 연극계 최고의 걸작’이라는 평을 받았다. 입센의 작품을 각색한 『인민의 적』(1950), 세일럼 마녀재판을 소재로
1915년 미국 뉴욕 출생. 빵집 배달원, 자동차 부품 회사 점원 등 다양한 직업을 거쳐 미시건 대학에 재학하면서 극작 활동을 시작했다. 대학 졸업 후 뉴욕 연방 연극 프로젝트에 참여해 라디오극과 드라마 대본을 집필했다. 1944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행분의 사나이』가 평단의 호평에도 공연 나흘 만에 막을 내렸으나, 1947년 『세일즈맨의 죽음』으로 퓰리처 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 작품은 2년 동안 742회 공연되면서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 연극계 최고의 걸작’이라는 평을 받았다. 입센의 작품을 각색한 『인민의 적』(1950), 세일럼 마녀재판을 소재로 쓴 『시련』(1953) 등은 당시 미국의 매카시즘 열풍에 대한 비판으로 받아들여졌고, 그 때문에 반미 지식인으로 몰려 법정에 서기도 했다.

1956년 영화배우 마를린 먼로와 결혼함으로써 주목을 받았으나 1961년 이혼, 이듬해 오스트리아 출신의 사진작가 잉게 모라스와 재혼했다. 1964년 『추락 이후』와 『비시에서 생긴 일』을 발표하고 1983년 베이징 인민극장에서 『세일즈맨의 죽음』을 연출했으며, 자서전 『시간의 굴곡』(1987)을 출간하는 등 말년까지 집필과 연극 관련 활동을 쉬지 않았다. 2005년 코네티컷의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아서 밀러의 다른 상품

플로리다주립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고 건국대학교 영문과 교수로 33년간 재직했다. 현재는 명예교수로 강의와 집필, 번역에 몰두하고 있다. 문학과영상학회 회장, 현대영미드라마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지은 책으로 《현대 미국 희곡론》, 《영화의 이해》, 《무대와 스크린의 만남》, 《다문화주의와 영화》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미국 영화/미국 문화》, 《영화의 이론》, 《영화에 대해 생각하기》, 《숭배에서 강간까지 : 영화에 나타난 여성상》, 《하드 바디》 등이 있다.

이형식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수상내역 및 미디어 추천 분류
카테고리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82쪽 | 128*188*9mm
ISBN13
9791143011374

책 속으로

에디 : 이틀 전날 저녁에 조카가 자기한테 너무 작아진 드레스를 꺼내 왔어요. 작년 한 해 동안 키가 부쩍 컸거든요. 그리고 이 친구가 드레스를 들고 가서 식탁에 놓더니 재단을 해요. 척척 자르더니 완전 새 드레스를 만들었어요. 그 모습이 천사처럼 예뻤어요?너무 예뻐서 그에게 키스하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요.
--- p.82∼83

앨피에리 하나님은 사람들을 섞어 놓았어. 우리는 모두 누군가를 사랑해. 아내, 아이들?모든 사람에게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 그렇지? 하지만 가끔은… 사랑이 지나칠 때가 있어. 알지? 너무 지나쳐서 가지 말아야 할 데로 가.
--- p.84∼85

로돌포 : 내가 단지 미국인이 되자고 사랑하지도 않는 여자를 평생 등에 업고 다닐 것 같아? 그게 그렇게 대단한 거야? 이탈리아에는 높은 건물도 없는 것 같아? 전기도? 넓은 도로도? 깃발도? 자동차도? 우리는 단지 일자리가 없을 뿐이야. 나는 일하려고 미국인이 되고 싶은 거야. 그게 이곳에서 유일하게 대단한 거야?일자리! 나를 어떻게 그토록 모욕할 수가 있어, 캐서린?
--- p.111∼112

앨피에리 : 법은 자연이야. 법은 당연히 일어날 일을 말로 표현한 것뿐이야. 법이 잘못되었다면 그건 자연을 위배했기 때문이야. 그러나 이 경우에는 너무나 자연스러워. 만약 자네가 법에 저항한다면 강물이 자네를 삼킬 거야. 그 애를 보내 줘. 그리고 축복해 주게.
--- p.122

앨피에리 : 에디, 자네 편을 들 사람은 한 명도 없을 거야! 이해를 하는 사람들조차 당신에게 등을 돌릴 거고, 같은 심정을 가진 사람들도 당신을 경멸할 거야!
--- p.123


마르코 : 저놈이야! 저놈이 내 자식들을 죽였어! 내 자식들의 음식을 빼앗았어!
--- p.142

앨피에리 : 요즘 우리는 대개 중간쯤에서 타협을 하고 나는 그것이 더 좋습니다. 그러나 진리는 거룩하며 나는 그가 얼마나 잘못했는지, 그의 죽음이 얼마나 허망한지를 알면서도 전율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를 기억할 때 뭔가 삐뚤어지게 순수한 무언가가?순수한 선이 아니라 순수한 그가?생각난다는 걸 고백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는 자신에 대한 진실을 온전하게 밝혔고 그래서 나는 모든 지각 있는 의뢰인들보다 그를 더 사랑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중간쯤에서 타협하는 게 훨씬 더 낫고 당연히 그래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일종의… 경각심을 가지고 그를 애도합니다.

--- p.158

출판사 리뷰

현대 비극의 거장, 아서 밀러

테네시 윌리엄스가 현대 문명의 도래로 위기를 맞은 남부 지방의 전통 사회를 그렸다면, 뉴욕 출신의 아서 밀러는 현대 산업 사회와 개인, 그리고 정치적인 이슈를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유진 오닐이 다양한 연극적 형식을 도입해 미국 연극의 기반을 마련했다면, 밀러는 이를 종합하고 완성해 낸 작가라 할 수 있다. 그가 그린 개인과 사회의 긴장은 리얼리즘과 표현주의, 나아가 상징주의의 요소가 교차하는 극 형식 속에서 은유적으로 드러난다. 이러한 특징은 밀러를 단순한 사실주의 작가가 아니라, 미국 연극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거장으로 자리매김하게 한다.

아메리칸드림 한복판에서 울려 퍼지는
욕망과 배신, 그리고 명예의 노래


실제 부두 노동자에게서 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극화된 이 작품은 이민자의 삶을 사실적으로 무대에 올리며 강렬한 캐릭터와 드라마 속에서 가족, 욕망, 배신, 명예의 문제를 날카롭게 나타낸다. 브루클린의 부두 노동자 에디 카본은 조카 캐서린을 친딸처럼 보살피지만, 그녀가 점차 성장해 독립하려는 모습을 지켜보며 알 수 없는 불안과 질투에 사로잡힌다. 그러던 중 아내 비어트리스의 사촌 형제인 마르코와 로돌포가 불법 입국해 함께 살게 되고, 캐서린이 로돌포와 사랑에 빠지자 에디의 집착은 노골적인 적대감으로 변해 간다. 가족을 부양하려는 강직한 마르코와 음악, 춤, 요리에 재능 있는 자유분방한 로돌포와 맞서던 에디는 결국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고 만다. 변호사이자 해설자인 앨피에리는 법과 정의, 욕망과 도덕이 얽힌 인간사의 아이러니 속에서 에디의 비극적 운명을 예감하게 한다.

금기와 소외, 인간의 존엄을 묻는 〈다리에서 바라본 풍경〉

이 작품은 뉴욕 브루클린 이민자 사회를 배경으로, 평범한 부두 노동자의 파멸을 그린 현대 비극이다. 작품은 개인의 욕망과 공동체의 기대 사이의 갈등을 정면으로 다루며, 동성애와 근친상간적 욕망 등 금기의 영역과 소외의 문제를 통해 인간의 존엄을 묻는다. 〈세일즈맨의 죽음〉이 아메리칸드림의 허상을 해부했다면, 〈다리에서 바라본 풍경〉은 이탈리아계 이민 공동체 속에서 개인적 욕망과 도덕, 법의 원칙이 충돌하는 순간을 선명하게 포착한다. 금지된 욕망과 정의감 사이에서 갈등하다 파멸로 치닫는 주인공의 모습은 신화적이라기보다 현실적인 삶과 관계를 드러낸다. 나아가 사회적 맥락 속에서 쉽게 설명할 수 없는 복잡한 개인의 심리를 탁월하게 그려 내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질문을 던진다.

이 극은 관객을 눈물바다에 빠뜨리려는 시도는 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의 행동을 우리의 행동과 연관시키고, 우리 자신을 고립된 심리적 개체로서뿐 아니라 우리의 동료나 과거와 연결된 존재로 바라볼 때 우리는 우리 자신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다리에서 바라본 풍경〉 서문에서

〈다리에서 바라본 풍경〉은 초연 당시에는 큰 반응을 얻지 못했으나 오늘날에는 아서 밀러의 가장 강렬하고 응축된 비극 중 하나로 재평가되고 있다. 1955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되었고, 개작을 거쳐 1956년 2막 장편으로 상연되었다. 오늘날까지 끊임없이 리바이벌되며, 시대와 공간을 넘어 관객과 깊이 호흡하는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2015년 이보 반 호프 연출의 공연으로 올리비에 어워드 최우수 리바이벌상을 비롯해 주요 부문을 수상했으며 할리우드 스타 스칼릿 조핸슨의 브로드웨이 데뷔작이자 토니상 여우조연상 수상작이다.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31,000
1 3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