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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쭐대다 혼쭐난 우르멜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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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홍역에 걸린 우르멜
2. 꿈의 요정
3. 우르멜. 선거 준비를 하다
4. 선거 연설회
5. 투표하는 날
6. 왕이 된 우르멜
7. 진짜 공주로 왕비를 삼을 거야
8. 우르도펭부에 도착하다
9. 외교관이 된 부츠
10. 돼지들의 도시에서
11. 감옥에 갇힌 우르멜 왕
12. 우르멜의 신붓감은 과연 누구?
13. 결혼식 준비
14. 궁정 악단
15. 티티부의 잔칫날
16. 손님 맞이
17. 뜻밖의 손님
18. 덜컹거리는 결혼 마차
19. 신랑 우르멜과 신부 도마의 결혼식
20. 모두 함께 요리를
21. 잔치. 무도회. 그리고 끼리의 축하 공연
22. 외톨이가 된 우르멜 왕
23. 티티부에 혁명이 일어나다
24. 꿈이라서 정말 다행이야

저자 소개 1

막스 크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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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Kruse

1921년 독일의 잘레에서 태어났으며, 바이마르에서 아비투어를 마치고 예나에서 대학을 다녔다. 인형제작자였던 어머니 케테 크루제의 뒤를 이어 인형 제작 사업을 하던 그는 1958년 여동생에게 가업을 물려주고, 어린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그의 첫 번째 작품인『사자가 도망쳤어요』는 1965년 독일 헤센 방송국에서 인형극으로 방영되어 막스 크루제에게 작가로서의 명성을 가져다주었으며, 이후 네 권의 책이 더 출간되었다.‘사자 시리즈’는 1969년부터 발표된‘우르멜 시리즈’와 아울러서 전 세계적으로 아동서의 고전으로 간주되고 있다. 막스 크루제의 수많은 저서들은 여러 나라 언어로 번
1921년 독일의 잘레에서 태어났으며, 바이마르에서 아비투어를 마치고 예나에서 대학을 다녔다. 인형제작자였던 어머니 케테 크루제의 뒤를 이어 인형 제작 사업을 하던 그는 1958년 여동생에게 가업을 물려주고, 어린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그의 첫 번째 작품인『사자가 도망쳤어요』는 1965년 독일 헤센 방송국에서 인형극으로 방영되어 막스 크루제에게 작가로서의 명성을 가져다주었으며, 이후 네 권의 책이 더 출간되었다.‘사자 시리즈’는 1969년부터 발표된‘우르멜 시리즈’와 아울러서 전 세계적으로 아동서의 고전으로 간주되고 있다.
막스 크루제의 수많은 저서들은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되었고, 그중 몇몇 작품들은 독일 아동 · 청소년 문학상 후보에 오른바 있다. 세계적인 작가로서의 명성을 쌓은 공로로 독일연방공로십자훈장도 받았다. 현재 막스 크루제는 중국 출신의 음악가이자 화가인 아내 샤오팡과 뮌헨의 남부에 살고 있다.
역자 : 김라합
서강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졸업. 현재 어린이 책 전문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역서로는 『365일 동화』『산적의 딸 로냐』『휠체어를 타는 친구』등 다수가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31쪽 | 44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3754127

책 속으로

도마는 계속 이를 드러내고 미소를 지었습니다. 더 오래 웃는 얼굴을 하고 있어야 했다면, 도마는 틀림없이 얼굴 근육에 쥐가 났을 것입니다. 돝 씨가 몹시 놀랍다는 듯이 거칠게 씩식거리는 소리를 냈습니다. 돝 씨가 보기에 신부의 예복과 면사포가 이상한 것은 물론이고, 신부도 무척이나 이상해 보였거든요. 돝 씨는 불이 꺼진 담배 파이프를 뻑뻑 빨아 댔습니다. 하도 깨물어서 이미 끝이 너덜너덜해진 담배 파이프를요.

츠벵겔만 박사는 북극에서 이미 시험을 거친 사진기를 왼쪽 눈앞에 갖다 대고 번쩍, 플래시를 터뜨려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무용지물 왕은 아내 나프탈리네의 손을 잡았습니다. 나프탈리네랑 결혼할 때가 생각나고, 그 생각을 하니 마음이 흐뭇해서였지요.

--- p.162

출판사 리뷰

어린이들이 재미난 상상력과 풍부한 지식을 한껏 즐기는 『우르멜의 신나는 모험 이야기』
독일의 대표적인 동화작가인 막스 크루제가 공룡을 닮은 가상의 동물을 주인공으로 쓴 장편 연작동화 『우르멜의 신나는 모험 이야기』7~10권이 10권 완간으로 나왔다.

하마 입과 악어 꼬리, 등에는 조그마한 날개, 그리고 주름진 녹색의 파충류 같은 피부를 가진 우르멜. 수백만 년 동안 알에서 깨어나지 못한 채 빙산에 갇혀 꽁꽁 얼어 있다가 티티부라는 작은 섬에서 동물에게 사람 말을 가르치는 티바통 교수와 말하는 동물들의 도움으로 세상에 태어난다.

우르멜이 교수와 그의 수다스러운 동물들인 돼지, 펭귄, 왕도마뱀, 넓적부리황새, 바다코끼리와 함께 겪는 갖가지 사건과 모험이 자그마치 10권에 펼쳐진다. 한권 한권 모두 정말 놀랍고, 신기하고, 재미있고, 엉뚱하고, 긴장되고, 우스운이야기로 가득하다. 사건이 펼쳐지는 무대도 다양하다. 남태평양 한가운데, 적도 바로 아래에 있는 낙원 같은 작은 섬 티티부에서부터 외딴성, 바다 밑, 북극, 화산 속 지하 세계, 대도시, 심지어는 달나라도 훌쩍 넘어가는 먼 우주까지 안 가는 데가 없다. 아이들이 떠올릴 수 있는 곳이면 모든 곳을 이야기의 무대로 삼는다.

우르멜 이야기에 나오는 동물들은 모두 제각기 독특하고 재미있는 성격을 갖고 있다. 가는 곳마다 문제를 일으키는 말썽꾸러기지만 미워할 수 없는 우르멜, 잔소리쟁이 안주인 같은 돼지 부츠, 때때거리는 성질 급한 펭귄 펭, 치치거리는 굼뜩 왕도마뱀 도마, 입바른 소리를 잘하는 넓적부리황새 부리, 뭐가 그렇게 슬픈지 날마다 슬픈 노래만 부르는 바다코끼리 끼리. 사람 쪽을 보면, 명색이 교수이면서도 늘 실수나 하고 부츠에게 야단 맞는 티바통 교수에 비하면 오히려 어린 팀이 더 의젓하고 현명해 보인다.

우르멜 이야기는 이처럼 제각기 독특하고 재미있는 성격을 갖고 있는 주인공들이 가는 곳마다 겪는 사건과 모험을 통해 자연, 과학, 정치, 사회 문화에 관한 지식을 자연스레 아이들에게 전하고 있다. 책마다 30여 편의 박진감 넘치는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야기마다 작은 클라이맥스들이 있어 긴장과 흥미를 이어나간다. 짤막하고 군더더기 없는 문장에 유머와 풍자가 모든 이야기에 까려 있고, 악당이나 위기 상황조차도 익살스럽고 사랑스럽게 그려져 있다.

지은이가 자기 생에에서 가장 슬픈 시기라고 말하는 1969년(막스 크루제의 열여섯살 난 아들 슈테판이 불행한 사고로 죽었던 해이다)에 사람들은 우르멜과 그의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아버지와 아들은 사고가 있기 전, 수백만년 이전의 빙하기 때 얼어 버린 원시 동물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를 나누었고 아버지는 아들에 대한 기억을 되살리며 첫번재 책인 『얼음나라에서 온 우르멜』을 썼다. 그리고 지은이는 사랑하는 아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아들을 대신한 세상의 수많은 어린이들에게 80세가 될 때까지 10권의 작품으로 전한다.

우르멜 이야기는 전세계적으로 굉장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수백만 권이 팔려 나갔고, 인형극,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우르멜이 태어난 지 30년이 지난 지금도 유럽 뿐 아니라 이웃 일본의 어린이들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다.

추천평

나는 지금도 다니고 싶은 학교가 있다. <상상력 학교> 그 신나는 학교에 가서 공부해서 '우르멜'과 같은 나의 귀염둥이를 탄생시키고 싶다.
정말이지 '우르멜'은 재미있다. 가슴이 조여서 숨쉬기 어려운 곳에서도 퐁퐁 웃음을 솟아나게 하는가 하면, 다음이 어떻게 될지 읽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게 하는 것도 우르멜의 매력이다.
무엇보다도 자녀들의 미래에 무한한 자산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상상력을 키워 준다는 점에서 부모님들의 택함을 권하고 싶다.
추천의 글 - 정채봉(동화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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