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1년 독일의 잘레에서 태어났으며, 바이마르에서 아비투어를 마치고 예나에서 대학을 다녔다. 인형제작자였던 어머니 케테 크루제의 뒤를 이어 인형 제작 사업을 하던 그는 1958년 여동생에게 가업을 물려주고, 어린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그의 첫 번째 작품인『사자가 도망쳤어요』는 1965년 독일 헤센 방송국에서 인형극으로 방영되어 막스 크루제에게 작가로서의 명성을 가져다주었으며, 이후 네 권의 책이 더 출간되었다.‘사자 시리즈’는 1969년부터 발표된‘우르멜 시리즈’와 아울러서 전 세계적으로 아동서의 고전으로 간주되고 있다.
막스 크루제의 수많은 저서들은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되었고, 그중 몇몇 작품들은 독일 아동 · 청소년 문학상 후보에 오른바 있다. 세계적인 작가로서의 명성을 쌓은 공로로 독일연방공로십자훈장도 받았다. 현재 막스 크루제는 중국 출신의 음악가이자 화가인 아내 샤오팡과 뮌헨의 남부에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