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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여행 1
고전문명의 향연과 유일신의 시대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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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저자의 글
추천사

첫째날 :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둘째날 : 그리스 세계
셋째날 : 로마의 유산
넷째날 : 중세의 영광과 좌절

연표

저자 소개 2

막스 크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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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Kruse

1921년 독일의 잘레에서 태어났으며, 바이마르에서 아비투어를 마치고 예나에서 대학을 다녔다. 인형제작자였던 어머니 케테 크루제의 뒤를 이어 인형 제작 사업을 하던 그는 1958년 여동생에게 가업을 물려주고, 어린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그의 첫 번째 작품인『사자가 도망쳤어요』는 1965년 독일 헤센 방송국에서 인형극으로 방영되어 막스 크루제에게 작가로서의 명성을 가져다주었으며, 이후 네 권의 책이 더 출간되었다.‘사자 시리즈’는 1969년부터 발표된‘우르멜 시리즈’와 아울러서 전 세계적으로 아동서의 고전으로 간주되고 있다. 막스 크루제의 수많은 저서들은 여러 나라 언어로 번
1921년 독일의 잘레에서 태어났으며, 바이마르에서 아비투어를 마치고 예나에서 대학을 다녔다. 인형제작자였던 어머니 케테 크루제의 뒤를 이어 인형 제작 사업을 하던 그는 1958년 여동생에게 가업을 물려주고, 어린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그의 첫 번째 작품인『사자가 도망쳤어요』는 1965년 독일 헤센 방송국에서 인형극으로 방영되어 막스 크루제에게 작가로서의 명성을 가져다주었으며, 이후 네 권의 책이 더 출간되었다.‘사자 시리즈’는 1969년부터 발표된‘우르멜 시리즈’와 아울러서 전 세계적으로 아동서의 고전으로 간주되고 있다.
막스 크루제의 수많은 저서들은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되었고, 그중 몇몇 작품들은 독일 아동 · 청소년 문학상 후보에 오른바 있다. 세계적인 작가로서의 명성을 쌓은 공로로 독일연방공로십자훈장도 받았다. 현재 막스 크루제는 중국 출신의 음악가이자 화가인 아내 샤오팡과 뮌헨의 남부에 살고 있다.
서울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독문학과 대학원을 수료했다. 영국 런던대학 SOAS(아시아아프리카대학)에서 영한 번역을 가르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칙센트미하이의 몰입과 진로』, 『소유의 종말』,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세계사』, 『마음의 진화』, 『그린 마일』, 『마티스』, 『문명의 충돌』,『비트의 도시』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는 『번역의 탄생』, 『번역전쟁』, 『국가부도 경제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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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12월 26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66쪽 | 81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8770220

줄거리

첫째날에서 넷째날까지로, 인류의 진화에서 그리스와 로마 시대를 거쳐 중세시대까지를 다룬다.

그리스 고전문명과 로마의 위대한 업적을 되짚어보지만 그것이 노예제 사회를 기반으로 가능했다는 것, 여성은 일관되게 열등한 존재로 인식하고 있었다는 것 등 특히 역사를 냉정하게 바라볼 것을 주문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청소년을 위한 소설로 읽는 서양문명사

서양 문명이 지나온 시간의 길을, ‘비판적으로’ 여행하다

인류의 탄생에서부터 시작해 이집트, 로마시대, 르네상스와 종교개혁을 거쳐 프랑스대혁명에 이르고, 마침내 원자폭탄 개발과 달나라 여행 등 최첨단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소설로 구성하여 서양문명사를 알기 쉽게 설명해 놓은 책이다.

어느 날 세 명의 고등학생 슈테판, 베레니케, 로만은 ‘진화공원’이라는 가상공간에 들어갔다가 세넥스라는 이름의 신사를 만나 12일 동안 인류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 여행하게 된다. 세넥스라는 안내자가 있지만 안내자가 일방적으로 설명만 하는 여행은 아니다. 각 장면에 이를 때마다 슈테판은 회의주의,베레니케는 여성주의,로만은 낭만주의의 입장에서 해당 사건을 바라보고 서로 다른 질문들을 끊임없이 던지고, 그들끼리 토론을 한다. 덕분에 독자들은 다양한 시각에서 사건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세 명의 주인공은 세넥스의 안내에 따라 우주의 탄생부터 그리스, 중세, 근대, 현대까지 서양 문명이 지나온 길을 ‘비판적으로’ 여행한다. 이들의 여행이 ‘비판적’인 이유는 단순히 과거에 일어난 사건을 시간의 흐름을 따라 되짚어보는 데 그치지 않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책을 펼친 지 얼마 되지 않아 다음과 같은 구절을 만나게 된다.

“전지전능한 신이 있다고 가정하자. 자기도 못 들어올리는 무거운 바위를 신이 만들 수 있을까? 바위를 들어올리지 못하면 전지전능한 게 아니고, 바위를 못 만들어도 전지전능한 게 아니잖아!”

이것은 그리스 고전문명 시기에 제논을 비롯한 이른바 소피스트들이 즐겨 논쟁을 벌였던 철학 주제 가운데 하나다. 즉 세 명의 시간여행자들은 인류가 현대에 이르기까지 이루어놓은 지적 유산을 그대로 간직한 채 과거로 돌아가서 당시에 일어난 사건들에 대해 ‘비판적’으로 관찰하고 사고하는 것이다.

이처럼 역사를 종횡무진 넘나들며 연관성과 차이점을 깨우쳐주는 것이 바로 이 책의 매력이다. 예를 들면 고대 동굴벽화와 피카소 그림과의 닮은 점, 피타고라스의 강의와 현대 디지털이론과의 닮은 점을 발견하거나, 마녀로 몰린 여자의 화형식을 보며 히틀러의 유대인 학살과 현대인의 광기에 대하여 논하는 부분 등이 그렇다.

따라서 역사를 단순한 암기과목 정도로 여기는 잘못된 학습관을 가지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이 책은 작은 충격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오히려 그 때문에 역사를 부담 없이 즐겁게 대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러는 사이에 오늘날 현대 문명을 꽃피운 주인공들인 서양 역사의 중요한 주제들을 자연스럽게 소화하여 자양분으로 축적하게 해준다. 이것은 청소년은 물론 성인들을 위한 교양도서로서 갖추어야 할 가장 큰 장점일 것이다.

이 책 초판은 1998년에 <슈테판의 시간여행> 6권으로 엮여져 나왔으며, 이번 개정판은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책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과 단체, 지리 등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120여 컷의 도판 자료를 수록해 새롭게 단장했다. <슈테판의 시간여행> 6권은 문화관광부 청소년 추천도서, 간행물윤리위원회선정 청소년권장도서, 중앙일보 ‘좋은 책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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