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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플레데곤드
2.플라멜 3.잔 다르크 4.카트린 드 메디치 5.마드레느 파브앙 6.블랑빌리에 후작 부인 7.몬테스판 후작 부인 8.루이스 드 콩테 9.생 제르맹 백작 10.퐁파두르 후작 부인 11.기자 데옹 12.조제핀 13.에이메 듀부크 14.나폴레옹 15.레카미에 부인 16.루이 17세 17.마리 루이스 18.반트라스 19.마리 듀플레시 20.페르지아 21.푸티오 22.후기 |
桐生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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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머리카락에 함유되어 있는 비소의 일반적 수치는 약 0.8마이크로그램으로 현대 사회에 살고 있는 경우가 그렇다. 나폴레옹이 살았던 시대에는 자연 환경에 함유되어 있는 비소의 양은 그보다 훨씬 적었을 것이다. 그런데 나폴레옹이 사망했을 때에 머리카락에 함유되어 있던 비소의 양이 현대사회의 일반적 수치의 13배나 된다니!
--- p.158,---pp.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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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8세기의 유럽에는 터무니없는 거짓말을 유포하여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사기꾼 같은 인물이 많았는데 그 중에서도 유명한 인물이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인 생 제르맹 백작이다. 그는 세계 역사상 가장 많은 수수께끼를 가지고 있는 인물로 알려져 있는데 지금도 그가 살아 있다고 믿는 사람이 있을 정도다.
1750년경, 오랜 평화에 지루함을 느낀 루이 15세에게 오스트리아 대사로 주재해 있는 베이아일 원수가 이런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생 제르뱅 백작이라는 이름의 불가사의한 인물이 프랑스에 와 있으니까 꼭 한번 왕궁으로 초대해 보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것이었다. "생 제르맹 백작? 그가 어떤 인물인가?" 건성으로 묻는 루이 15세에게 베이아일 원수는 이렇게 대답했다. "사실 그가 누구인지는 저도 모릅니다. 다만 박학다식한 인물로 화학과 연금술에 관한 지식은 따를 자가 없고 황금이나 불로장수의 약까지 만들 뿐 아니라 엄청난 부자라고 합니다." 루이 15세는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이었지만 어쨌든 한번 시험해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판단해 베이아일 원수에게 생 제르맹 백작을 데려와보라고 했다. 이윽고 루이 15세 앞으로 안내되어온 생 제르맹 백작은 40세 정도로 보이는 작은 체격을 가진 사람으로 검은색의 빌로드로 만들어진 옷과 새하얀 넥타이를 매고 있었다. ---pp.99~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