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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랭크 인
오프닝 씬 꿈과 현실의 미로 속으로 #1. 〈멀홀랜드 드라이브〉, 끝나지 않는 질문 #2. 왜 철학으로 〈멀홀랜드 드라이브〉를 읽어야 하는가? #3. 이 책에서 만날 철학자들 SCENE 1 고대와 중세 #1. 고대 그리스 철학의 태동: 존재와 변화의 근원 * 파르메니데스: 존재의 불변성, 진리의 길 * 헤라클레이토스: 만물은 유전한다, 대립의 조화 #2. 고대 그리스 철학의 완성: 이데아와 현실 * 플라톤: 이데아론과 이상 국가, 진리의 탐구 * 아리스토텔레스: 형상-질료론, 목적론적 세계관 #3. 고대 후기 및 중세의 형이상학: 신과 세계의 질서 * 플로티노스: 일자, 유출, 영혼의 회귀와 정화 * 토마스 아퀴나스: 신앙과 이성의 조화, 존재의 이해 SCENE 2 근대 #4. 근대 합리론: 이성과 실체의 탐구 * 데카르트: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혼란스럽다 * 바뤼흐 스피노자: 신 즉 자연, 이성적 자유 * 라이프니츠: 조화로운 우주, 단자론 #5. 근대 경험론: 인식의 주관성과 감각의 역할 * 존 로크: 경험론의 아버지, 자연권과 사회 계약 * 조지 버클리: 존재는 지각되는 것이다, 비물질주의 * 데이비드 흄: 회의주의적 경험론, 인과성의 비판 #6. 독일 관념론: 이성과 정신의 변증법 * 임마누엘 칸트: 비판 철학, 선험적 종합 판단, 정언 명령 * 프리드리히 헤겔: 변증법적 정신, 절대정신 ※ 비하인드 씬: 헤겔의 사상은 서양 철학의 흐름을 어떻게 변화시켰는가? #7. 19세기 의지 철학: 고통과 삶의 긍정 * 쇼펜하우어: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염세주의 * 프리드리히 니체: 힘에의 의지, 초인과 가치 전복 SCENE 3 20세기 전반 #8. 정신분석학: 무의식과 주체의 형성 * 지그문트 프로이트: 무의식의 발견, 정신분석학의 창시 * 자크 라캉: 무의식은 언어처럼 구조화되어 있다, 거울 단계와 타자 #9. 실존주의: 존재의 불안, 자유, 그리고 선택 * 쇠렌 키르케고르: 실존의 역설, 신앙의 도약 * 장 폴 사르트르: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 자유와 책임 #10. 20세기 현상학: 의식과 몸의 지각 * 에드문트 후설: 현상학의 창시자, 의식의 지향성 * 모리스 메를로-퐁티: 지각의 현상학, 몸의 존재론 #11. 20세기 존재론의 심화: 존재와 타자의 물음 * 마르틴 하이데거: 존재 물음과 현존재 분석 * 에마뉘엘 레비나스: 타자의 얼굴, 무한한 책임의 윤리 SCENE 4 20세기 후반 #12. 20세기 구조주의 및 포스트구조주의: 언어, 권력, 욕망 *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구조주의의 창시자, 신화와 친족의 보편 구조 #13. 구조주의 마르크스주의: 사회 구조와 이데올로기 * 카를 마르크스: 자본주의 비판, 계급 투쟁과 공산주의 * 루이 알튀세르: 이데올로기적 국가 장치, 주체화(호명테제) #14. 포스트구조주의: 주체의 해체와 권력/욕망의 미시적 작동 * 미셸 푸코: 권력, 지식, 담론의 계보학 * 자크 데리다: 해체와 차연, 의미의 불안정성 * 질 들뢰즈: 차이와 생성, 욕망하는 기계 ※ 비하인드 씬: 마르크스, 푸코, 들뢰즈의 시대 #15. 포스트모더니즘과 시뮬라크르: 현실의 복제와 소멸 * 장 보드리야르: 시뮬라시옹과 하이퍼리얼리티, 현실의 소멸 ※ 비하인드 씬: 장 보드리야르와 질 들뢰즈의 시뮬라크르 SCENE 5 멀홀랜드 드라이브, 끝나지 않는 질문 * 〈멀홀랜드 드라이브〉가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 불교의 공(空) 사상 * 독자에게 던지는 성찰의 메시지: 영화, 철학, 그리고 나 자신을 향한 여정 #. 크랭크 업 * 사유진: ‘환원의 철학’ #. 디렉터스 컷 참고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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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순환하는 내면의 ‘드라이브’
“You drive me wild(넌 날 미치게 해)!” 멀홀랜드 드라이브 속 카밀라가 던지는 강렬한 대사는 개인의 내면 깊숙이 자리한 드라이브(충동)가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어떻게 발화되고 변주되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그 충동은 파괴적이면서도 창조적인 힘이다. 사유진 감독은 이 강렬한 에너지를 철학의 언어로 끌어와, ‘반복과 환원’이라는 주제를 새롭게 사유한다. 환원의 철학; 반복되는 시간과 공간 속에서 끊임없이 재창조되는 새로운 시작 이 책은 고대에서 현대까지 31인의 철학자가 탐구해 온 존재, 욕망, 무의식의 사유를 하나로 엮으며, 마지막 장 ‘크랭크 업’에서 저자만의 독자적 개념인 ‘환원의 철학’을 제시한다. 이는 저자가 계속해서 연구 중인 개념으로, ‘환원’을 단순 반복이나 원점 회귀가 아닌 자기변혁과 재창조의 일환으로 해석한다. 매일 돌을 굴려 산을 오르는 시지프스, 매번 독수리에게 간을 쪼아 먹히는 프로메테우스. 이들 신화 속 반복은 고통의 순환인 동시에 그 너머를 향한 질적 변화의 여정이다. 『드라이브의 칼날』은 바로 그 반복의 에너지를 통해 우리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 끊임없이 자신을 갱신하는 내면의 드라이브를 탐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