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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에스툰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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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에서 첫 번째 곡 “Denzhone(Beautiful)”은 에스툰 바가 지향하는 ‘아름다운 음악(Beautiful Music)’으로 북미 인디언 대나무 피리소리와 어쿠스틱 기타선율의 환상적인 조화가 우리들의 영혼을 말갛게 정화시켜주는 아름다운 선율의 곡이다. 북미 인디언들의 미래인 어린 아이들에 대한 진정한 사랑이 담겨있는 성가(聖歌)인 2번 곡 “Sacred's Song(성가)”은 어린 아이 말소리와 함께 곡이 시작되며, 북미 인디언들의 삶의 철학인 ‘인디언 도덕경’의 구절이 그 테마이다. 백인 정복자들에 의해 세도나(Sedona)에서 그랜드 캐년으로 내몰린 북미 인디언 원주민들이 빼앗긴 성스러운 땅 세도나를 그리워하는 연가(戀歌)인 “Within the Canyon(캐년 계곡 안에서)”, 인디언 보호구역에 유배당한 북미 인디언 원주민 자신들의 삶과 처지를 표현한 5번 곡 “Wild Horses(야생마들)”은 광야에서 자유롭게 뛰어 놀다가 인간들에게 붙잡혀 길들여지고 복종당한 야생마에 비유하여 연주한 곡이다.
새 지저귀는 소리로 시작되는 6번 곡인 “Shi-Mah(위대한 어머니 대지)”는 평화를 사랑하며 자연에 순응하고 그 섭리를 따라 살아가는 인디언들의 자연에 대한 경의와 감사, 사랑을 그린 곡으로 인디언 추장 시애틀의 유명한 연설문인 ‘우리는 결국 모두 형제들이다’가 테마이다. 7번 곡 “Tears of the Sky(하늘의 눈물)” 또한 수쿼미쉬족 시애틀 추장의 유명한 연설문에서 영감을 받은 곡으로 삶의 터전을 잃게 될 자신들의 처지를 하늘이 눈물 흘리는 듯한 슬픔으로 표현하고 있다. 인디언 피리소리로 시작되며, 이어지는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의 멋진 앙상블이 지평선 위로 떠오르는 해돋이 모습을 연상케하는 “Zuni Sunrise(주니족 해돋이 송)”은 희망찬 앞날을 상징한다. ‘인디언 도덕경’에 나오는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기도하라. 혼자서 그리고 자주 기도하라. 그대가 무엇을 말하든 위대한 정령은 귀를 기울이리라.”라는 구절이 이 곡의 테마이다. 마치 거미집처럼 생긴 인디언들의 수공예품 부적으로 잠들기 전에 머리맡에 걸어두면 좋은 꿈을 꾸도록 해준다는 드림 캐처(Dream Catcher)를 그린 “Dreams(꿈)”, 위대한 정령이 항상 인디언들 자신과 함께 해주기를 기도하는 성스러운 곡으로 흔들면 착착거리는 소리가 나는 북미 인디언 악기 래틀(rattle)의 박자에 맞춰 피리를 연주하는 “Stay With Me Always(항상 나와 함께 하여주소서)”, 1, 6, 4, 10번 곡의 주제를 반복하지만 나일론 줄로 된 부드러운 음색의 클래식 기타반주로 인해 더욱 잔잔하면서도 평온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일종의 변주곡 형식을 띠는 리프라이즈(reprise) 버전의 4곡 “Beautiful Ⅱ”, “Shi-Mah Ⅱ”, “Stormy Night Ⅱ”, “Candle Lights Ⅱ”이 추가로 수록되어 있다. 부드러운 아파치 케인 피리 선율이 여러분들을 매혹적인 음악풍경 여행으로 데려다 준다. 북미 인디언 피리와 우아한 터치의 어쿠스틱 기타의 부드러운 하모니가 우리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영혼을 말갛게 정화시켜준다. 북미 인디언 피리 소리가 독수리의 날개 짓과 함께 저 높은 창공으로 날아 울려 퍼진다. 북미 인디언 음악은 세계 민속음악으로서의 감상용에서 나아가 현재는 명상과 이완, 휴식, 심지어 기도를 위해서도 널리 이용되고 있다. 살며시 눈을 감고 편안한 자세로 어머니의 품과 같은 대지의 심장박동을 듣고, 해돋이의 첫 햇살과 같은 에스툰 바의 말갛고 아름다운 음악을 순수한 마음으로 듣고 느껴보시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