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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제9부 육친
제1장 부처 제2장 자녀 제3장 부모 제4장 형제 2.제10부 부귀빈천 제1장 부 제2장 귀 제3장 빈 제4장 천 제5장 길흉 제6장 수요 3.제11부 성정질병 제1장 성정 제2장 질병 4.제12부 출신지위 제1장 출신 제2장 지위 5.제13부 여명소아 제1장 여명 제2장 소아 6.3권을 마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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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부학적으로 경락의 존재를 확인하기란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니까 신체적으로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어떻게 생겨서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관찰하기에는 적당하지 않다는 점으로 말미암아 서양 의학에서는 존재 자체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경우라고도 한다. 물론 최근의 의학 소식에 대해서는 정확히 안다고 할 수 없는 점을 참고해 주시고, 배를 갈라서 경락의 존재를 확인하는 일이 그만큼 어렵다고 이해하면 충분하겠다.
어느 한의학자는 토끼를 이용해서 경락을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는 이야기를 싣고 있는데, 또 어떤 학자는 이 실험 자체를 부정하는 듯하기도 해서 그 실제의 상황에 대해서는 뭐라고 말씀을 못 드리겠다. 여하튼 믿거나 말거나 인체에 경락이 있는 것은 확실하고, 그 존재가 확실하다면 뭔가 하는 일도 확실할 것이다. 실로 동양 의학에서는 모든 질환의 상태가 이 경락을 통해서 밖으로 관찰된다고 이해하여 거의 실제로 존재하는 것처럼 인식되고 있다. ---p.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