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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위와 도덕의 불교사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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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발간사·5
들어가며·11

서장. 이 책을 읽기 위한 전제 15
1. 이 책의 관점과 개요·15
2. 인도불교의 역사와 문헌·20

제1장 인도종교에서의 업사상 29
1. 붓다 이전·29
2. 붓다 당시·40

제2장 전통불교의 업사상-총론 55
1. 업사상의 원칙·55
2. 업사상의 배경·76
3. 업사상의 변천-앙굴리마라 설화의 검토·86

제3장 전통불교의 업사상-각론 95
1. A군群(어떤 업을)·95
2. B군群(신체의 어느 부위를 사용해 행동했는가)·116
3. C군群(그 결과 어떻게 되는가?)·128

제4장 붓다와 업 141
1. 부처와 법의 관계·141
2. 자타카에 나오는 붓다·150
3. 아바다나에 나오는 붓다·160

제5장 대승불교의 업사상 169
1. 자업자득을 초월한 공사상·169
2. 정토교에서의 업의 문제·180
3. 업의 사회성·185

제6장 업사상과 현대사회 199
1. 차별하는 사회·199
2. 세습화되는 사회·208
3. 되돌아보지 않는 사회·213
4. 책임지지 않는 사회·220
5. 신체성이 결여된 사회·227

종장. 불교의 업사상이란? 235

마치며·244
역자 후기·248
인용문헌 및 주요 참고문헌·252

저자 소개 2

히라오카 사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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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교토시 출생. 불교대학(佛?大?) 문학부 불교학과를 졸업하고 미시간대학 아시아언어문화학과에 유학하였으며, 불교대학 대학원 문학연구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교토문교대학(京都文?大?) 교수와 학장, 교토문교학원 학원장을 역임하였다. 저서로 『大??典の誕生』(筑摩選書), 『ブッダと法然』(新潮新書), 『法華?成立の新解?』(大?出版) 등이 있다.

法長

2006년 일면대종사를 은사로 출가해 2011년 비구계를 수계했다. 해인사승가대학에서 수학 후, 일본 하나조노대 대학원에서 계율학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해인사승가대학 학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객원교수, 조계종 교육아사리, 일본 국제선문화연구소 연구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대표 논문으로는 「『梵網經』註?史の?究」 「大賢の戒律思想」 「원효의 『범망경』 주석서와 천태지의의 『보살계의소』의 비교연구」 「지의의 『보살계의소』의 계체론에 대하여」 「제2차결집기사에 있어서의 『마하승기율』의 특수성」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과학의 불교-아비달마불교의 과학적 세계관』 등이
2006년 일면대종사를 은사로 출가해 2011년 비구계를 수계했다. 해인사승가대학에서 수학 후, 일본 하나조노대 대학원에서 계율학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해인사승가대학 학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객원교수, 조계종 교육아사리, 일본 국제선문화연구소 연구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대표 논문으로는 「『梵網經』註?史の?究」 「大賢の戒律思想」 「원효의 『범망경』 주석서와 천태지의의 『보살계의소』의 비교연구」 「지의의 『보살계의소』의 계체론에 대하여」 「제2차결집기사에 있어서의 『마하승기율』의 특수성」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과학의 불교-아비달마불교의 과학적 세계관』 등이 있다. 2017년 불교학술진흥상 최우수상, 2018년 일본 인도학불교학회 학회상, 2021년 은정학술상, 2022년 불이상 연구분야 등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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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11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58g | 152*224*15mm
ISBN13
9788957469033

출판사 리뷰

1
이 책은 불교의 업(業)사상과 윤회(輪廻)사상을 다룬다. 그것도 ‘불교학’의 입장으로 정리한다. 즉 업과 윤회가 고대 인도에서 어떻게 탄생되었고, 어떻게 전승되어 어떤 전개를 거쳐왔는가에 관해 ‘역사적으로’ 밝히는 것이 목적이지 이를 ‘과학적으로’ 확인, 규명하려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최근 들어 불교와 과학의 접점을 논하는 책이 다양하게 출간되고 있다. 창조주를 인정하지 않는 불교가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지성’과 ‘이성’을 동원하여 논리적으로 사고해야 하기에, 이는 자연스럽게 과학적인 것이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두 분야의 접점을 찾고, 불교를 자연과학적으로 연구하는 것은 불교가 가지는 하나의 특징일 수 있다.

하지만 불교학은 자연과학이 아니다. 이 책은 예를 들어 “윤회의 주체는 실제로 무엇인가”를 과학적으로 논증하는 것이 아니라, “고대 인도에서는 무엇이 윤회한다고 생각했는가”를 역사적으로 규명하려고 한다. 따라서 “객관적 사실로서 무엇이 윤회하는가”, “윤회의 주체는 과학적으로 규명할 수 있는가”, “윤회의 영역인 육도(六道)는 실제로 존재하는가” 등은 이 책의 관심 영역이 아니다.

2.
이 책은 ‘현실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벗어날 수 없다.’는 인식에서 출발한다. 따라서 고대 인도라는 역사적 토양 속에서 탄생한 불교의 업業 사상이 어떻게 형성되고 발전해 왔는지를 치밀하게 추적하며, 나아가 그것이 현대 사회의 문제와 인간 존재의 의미에 어떤 통찰을 줄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불교의 핵심 교리 가운데 하나인 ‘업’은 단순히 선악의 결과를 설명하는 개념을 넘어, 인간의 삶 전체를 관통하는 인연의 법칙이다. 저자는 이 사상을 ‘시간’과 ‘공간’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사유로 바라보며, 불교의 역사적 전개와 사상적 깊이를 균형 있게 해설한다.

모두 6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의 각 장은 불교의 업사상을 역사적, 사상적, 문헌적, 현대적 관점에서 다층적으로 탐구한다. 따라서 이 책은 단순한 불교 교리 해설서가 아니다. 시간과 공간 속에서 작동하는 ‘업’의 논리를 바탕으로, 인간 존재의 본질과 현대 사회의 문제를 통찰하는 철학적 탐구서다. 고대의 지혜를 오늘의 언어로 번역하며, 불교의 핵심 사상을 인문학적 깊이와 현실적 시각으로 재조명하고 있는 이 책은 업에 대한 새로운 안목과 관점을 제공해 줄 것이다.

3.
저자는 “인도불교의 업사상은 불교뿐만 아니라 우리들의 삶을 생각함에 있어 상당히 중요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입문서가 없는 실정을 안타깝게 여기다가, 오랜 시간 인도불교의 업보에 관해 연구해 온 한 명의 학자로서 이 책을 출판하게 되었다.”고 출간의 변을 밝히고 있다.

역자는 “이 책을 처음 읽고 난 뒤 곧바로 다시 정독을 하며 느낀 것이, 바로 이러한 불교에서의 업을 섬세하게 설명하면서도 편안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여 있다는 점에 다시금 놀라며 많은 공부를 했었다.”라고 소회를 밝히고 있다.

이처럼 이 책은 불자라면 누구나 접할 수밖에 없는 ‘업’과 그리고 ‘업’의 뒷면처럼 따라붙은 ‘윤회’에 대해, 그 역사성을 알기 쉽게 살펴보고, 나아가 업사상이 지닌 현대적 의의에 대해서도 성찰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경전과 설화를 인용해서 이해를 돕고 있는 점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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