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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서문프롤로그: 우리 철학의 한켠을 밝히는 소중한 이름 제1부 삶의 편력1장 자신의 길을 찾기 위한 방랑: “바람구두를 신은 사나이” 2장 정신적 자유를 위한 초월과 비상: “창공을 나는 붕새” 3장 영원에 잇댄 동경: “하늘에 뿌리를 내린 영혼의 구도자” 제2부 철학적 사유의 편력1장 철학의 기초를 닦다: “사유의 묘판” 2장 철학함의 단초와 지평을 발견하다: “사유의 도구” 제3부 “윤병렬 철학”의 창조: “철학의 집”을 세우다1장 한국 고대철학을 재발견하다: 한국철학의 원형을 찾아서 2장 한국 전통문화 속에 내재된 한국철학을 만나다 3장 동서융화철학을 모색하다: 철학의 회통 4장 상호문화철학을 수행하다 제4부 “윤병렬 철학”의 의의와 평가1장 한국철학의 정체성을 확립하다2장 미래사유의 모형을 제시하다 3장 미완성 과제들과 질문들을 남기다 에필로그: 철학에 헌정된 삶 -삶이 작품이 되다- 부록 1: 저서와 논문 리뷰와 추모글 부록 2: 추모글과 기림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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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철학사의 한켠을 밝히는 그 이름, 학문을 삶으로, 삶을 다시 사유로 이어갔던 윤병렬 선생의 삶과 사유의 궤적을 따라가다! 이 책은 한 사람의 삶을 나열하고, 단순히 업적을 정리한 평전이 아니다. ‘철학이 삶을 이끄는 힘’에 대한 치열한 과정을 살아낸 철학자의 유산이다. 그는 무엇보다 서양철학을 도구로 삼아서 한국고대철학의 재발견을 통해 한국인의 “심층문화적 알고리즘”을 찾고자 했다. 책은 네 축으로 선생의 생애와 사유의 편력을 세공한다. 제1부 ‘삶의 편력’은 방랑·초월·동경이라는 세 개의 키워드로 윤병렬 선생의 삶을 이야기한다. 제2부 ‘철학적 사유의 편력’에서는 후설·하이데거·가다머 등을 따라 사유의 기초를 닦고, 예술철학·종교철학·표현인문학·그림철학을 교차하며 사유의 도구들을 소개한다. 제3부 ‘윤병렬 철학의 창조’는 보다 넓은 지평에서 우리 한국철학의 독자성과 보편성을 동시에 세우는 과정을 보여준다. 그리고 제4부 ‘의의와 평가’에서는 그가 남긴 사유가 지닌 학문사적 의의와 함께 그것에 대한 유의미한 비판적인 질문 및 토론의 문제를 다룬다. 그를 애도하는 마음으로 책장을 덮을 때, 우리는 알게 된다. 철학은 무너지는 순간에도 삶을 지탱하는 실천적 용기임을. 한 사람의 투명한 생이 어떻게 다음 세대의 지적 양심이 될 수 있는지를. 그리고 이 책은 묻는다. “지금, 당신의 사유는 삶을 어디로 이끌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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