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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노을로 바람꽃으로 - 첫 시집을 출간하기까지 -제1부 치열한 삶을 위한 서(序)나비의 노래돌지 않는 풍차 1돌지 않는 풍차 2고달픈 인연들지하철내 마음이 닿는 곳별빛은가을 여심미라리 이야기골든타임정반합이런 여자를 찾아요살아가려는 이유동의보감촌을 지나며실미도에 가면그대 오시려거든구담봉 애사구순 여인만추의 사색그 여린 섬 소녀는산수유 마을 가는 길늦게 핀 자생화- 전문심리상담사의 길을 시작하며제2부 사랑의 힘인연우수겨울 애수노을로 바람꽃으로그대와 걷는 길엄마 없는 추석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말- 울타리였던 당신께감성 그리고 현실사랑둥이울타리도봉산을 오르며내 마음의 길 양재천- 십 년을 걸어온 그 길 위에서능소화남산 엘레지옆지기의 무언옥잠화가 그 자리에 있는 이유친정 언니뒤안길양재천 애상예작교눈 내리는 석촌호수뉴욕 브루클린 브릿지제3부 고통 속에 핀 인생의 꽃능내역 소묘나이아가라 폭포늦게 알게 된 것임 생각수술 후애(後哀)둘도 없는 벗동문회 가는 길망시모가(亡媤母歌)심로(心勞)그리움머물다가 다시 가는해동 용궁사무드 등변명 같은 사랑무시로무엇이 그렇게 흔들리게 했는가행복의 오해봄소식빛은 가장 어두운 틈에서 온다변신은 무죄생의 한가운데인생이 내게 묻거든집으로 간다제4부 차마 소중한 내 사람아그대를 사랑하기에물의 정원바람의 노래강가 찻집에서산유화산책길에서살다 보면살아가는 길목에서새벽이 지나도록석별설렘소유의 꽃숨어 우는 섬진강신세타령당신을 알고 난 뒤로는애잔한 사람열정우정의 온도일장춘몽정한 사람친구진정 난 몰랐네코스모스 여인에필로그: 삶과 사랑이 시로 피어나다 - 따뜻하고 아름답고 로맨틱한 여류시인 -서평: 헝클어진 시간 다리미질하는 시인 - 최영숙의 시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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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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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로 바람꽃으로』는 화려한 수사보다 소박하고 진솔한 언어로 삶을 길어 올린 첫 시집이다. 섬에서 태어나 세 아이의 엄마로, 아내로, 한 여성으로 살아온 최영숙 시인은 삶의 무게에 눌리면서도 언어를 포기하지 않았다. 오히려 상처와 고통을 통과하며 언어는 더욱 깊고 따뜻하게 익어갔다.이 시집은 치열한 삶의 고백에서 시작해 사랑의 힘을 노래하고, 고통 속에서 피어난 인생의 꽃을 드러내며, 마지막으로 소중한 이에게 바치는 애틋한 시편으로 맺는다. 시인의 여정은 곧 우리의 인생 여정과도 겹쳐진다.보감 최영숙 시인은 스스로를 “따뜻하고 아름답고 로맨틱한 여류시인”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한다. 그의 시편들은 노을빛처럼 서서히 독자의 마음을 물들이고, 바람꽃처럼 흔들리며 스며든다. 때로는 눈물을 자극하지만 결국은 삶을 견디게 하는 힘으로 다가온다.『노을로 바람꽃으로』는 단순한 시집이 아니라, 언어로 길어 올린 한 여성의 삶의 증언이자, 모든 독자에게 건네는 위로의 손길이다. 희망을 찾고 사랑을 잃지 않으려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따뜻한 등불이자 조용한 벗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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