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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코스모스를 다시 펼치는 밤: 왜 우주가 우리를 바라보는 법을 배워야 하는가
1장. 우주의 해안에 서서: 코스믹 오션과 코스믹 캘린더 2장. 별의 아이들: 우리는 어떤 의미에서 ‘별의 먼지’인가 3장. 하늘의 뼈대와 인간의 눈: 별자리·신화·과학의 만남 4장. 시간의 강을 거슬러: 빅뱅에서 은하·별·행성까지 5장. 생명과 지성의 진화: 세포에서 문명까지 이어진 이야기 6장. 코스모스의 목소리: 과학, 회의주의, 그리고 허튼소리 탐지 7장. 핵의 시대와 취약한 행성: 문명 붕괴의 문턱에서 본 우주 8장. 외계 생명과 고독의 역설: 우리가 아직 만난 적 없는 이웃들 9장. 창백한 푸른 점의 윤리학: 국경·종교·이념을 넘어서는 시야 10장. 우주가 우리를 바라볼 때: 코스모스적 자아와 미래 세대 에필로그. 이 광막한 시간 속의 짧은 생: 코스모스를 읽은 뒤에 남는 것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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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시대는 냉전의 핵 공포 대신 기후 위기와 정보 과부하, 인공지능이라는 새로운 불안에 둘러싸여 있다. 그러나 본질적인 질문은 여전히 같다. 우리는 어디에서 왔고, 어디에 서 있으며, 어디로 가고 있는가. 『칼 세이건 코스모스 우주가 우리를 바라보는 법』은 이 질문에 정면으로 답하기 위해, 세이건의 고전 『코스모스』를 현재의 언어로 다시 읽는 안내서다. 코스믹 캘린더로 우주의 시간을 압축해 보고, 별의 내부에서 태어난 원자들이 우리 몸과 행성을 이루기까지의 여정을 따라가며, 과학이 경이와 어떻게 손잡을 수 있는지 보여준다. 동시에 점성술과 음모론, 핵무기와 환경 파괴, 창백한 푸른 점의 윤리와 같은 주제를 통해 과학적 회의주의와 책임 있는 시민 의식을 함께 짚는다. 각 장은 인상적인 장면 하나로 시작해 배경 지식과 세이건의 문체, 오늘 우리 삶에 연결되는 질문으로 이어지고, 끝에는 독서모임과 수업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요약 포인트와 사유의 질문을 남긴다. 원전을 이미 읽은 독자에게는 기억을 깨우는 두 번째 길이 되고, 책을 사두고 미뤄 둔 독자에게는 완독을 도와주는 든든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우주와 인간을 함께 바라보는 시야를 다시 세우고 싶다면, 이 책과 함께 코스모스를 다시 펼쳐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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