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펴내며 1장 엄지발가락의 자유 2장 보자기에 담긴 마음 3장 엄마의 스카프 4장 딸과 보내는 시간 5장 엔조이 터키에서 6장 다치고 나서야 깨닫는 것들 7장 무릎 연골 주사를 맞던 날 8장 봄봄 내게도 봄 9장 늦은 밤에 찾아오는 그런 사람 있나요 10장 친구가 다녀간 후 11장 오래된 이름들
1994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엄지발가락의 자유」가 당선되며 글을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때의 설렘과 떨림, 종이에 찍힌 이름을 바라보며 느꼈던 벅찬 감정은 지금도 제 글쓰기의 뿌리가 되어 남아 있습니다. 이후 부산에서 문학 동인으로 활동하며 동료 작가들과 부딪히고 성장했고, 글이 제 삶을 어디까지 데려갈 수 있는지 조심스레 시험해 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