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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루이스 델 라 카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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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록곡 해설
1. 엘 콘도 파사 (El Condor Pasa) 폴크로레 붐을 만들었던 명곡이다. 1969년에 로스 잉카스(Los Incas)가 노래하였고, 1970년에는 사이먼&가펑클(Simon & Garfunkel)이 노래하여 세계적으로 대히트하였다. 남미 페루의 전통 민요라고 소개되었으나, 훗날 연구 발표에 의하면 다니엘 아로미아 로블레스(Daniel Alomia Robles)(1871-1942)가 1913년에 만든 사르수엘라(Zarzuela)(스페인의 대중음악극, 가곡)중 한 곡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2. 알 피에 델 카리소 (Al Pie Del Carrizo) 루이스가 17세에 쓴 자작곡이다. 페루 리마가 고향인 그는 고향의 마을 차쿠라카요에 대한 추억을 시로 옮겼다. ‘차쿠라’는 케추아어(안데스 지역에 살고 있는 인디오의 언어)로 갈대를 말한다. 차쿠라카요는 루이스의 고향이다. 그곳은 갈대가 무성하며 전통이 살아 숨쉬이는 쿠에카(cueca)의 리듬에는 영감이 머무르고, 차쿠라카요의 마을 사람들에게 사랑을 봉헌하는 아름다운 마을이다. 아름다운 멜로디가 앨범 속에 충분히 녹아 있다. 3. 람바다 (Lambada) 람바다는 남미가 발상지로 1980년대에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댄스이다. 프랑스의 카오마(Kaoma)라는 밴드가 1989년에 발표한 람바다가 대히트하면서, 전세계적으로 람바다 선풍을 불러일으켰다. 카오마의 람바다는, 원래 볼리비아의 로스 카르카스(Los Kjarkas)라는 폴크로레 그룹의 오리지날로서 슬픈 이별을 노래한 애수를 띤 음악이었으나, 카오마는 곡의 템포를 빠르게 하면서 원곡과는 다른 이미지의 곡으로서 순식간에 전세계적으로 확산되었다. 4. 스패니쉬 아이즈 (Spanish Eyes) 독일의 대중음악계의 작편곡가이며 밴드리더이고 프로듀서인 베르트 켐프펠트(Bert Kaempfert)(1923-80)는, 비틀즈, 프레슬리, 시나트라 등 많은 유명한 스타와 함께 일하면서 명곡을 작곡 및 편곡하였고, 자신과 그가 소속한 악단도 국제적 스타로서 활약하였다. 1965년에 [Moon over Naples]의 곡명으로 발표한 기악곡에 가사를 붙여, 곡명을 [Spanish Eyes]라고 바꾼 곡도 대히트작중 한곡이다. 엘비스 프레슬리, 앤디 윌리암스, 죠니 마티스 등 많은 아티스트가 커버 연주하였다. 5. 마사야 데 로스 안데스 / Mas Alla De Los Andes 1989년 17세때 폴크로레 그룹으로서 일본에서 연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한번도 가본 적이 없던 나라 일본에서 연주를 한다는 사실에 흥분이 되었다. 일본에서 자신들의 에너지를 다 쏟아 멋진 연주를 해보겠다는 기대와 흥분으로 가득했다. 안데스에서 태평양 저쪽 아득히 먼 나라, 일본에 대한 생각을 담아 곡으로 만들었다. 6. 베사메무초 (Besame Mucho) 곡명의 의미는 [키스해 주세요]이다. 멕시코의 여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콘스엘로 벨라스케스(Consuelo Velazque)(1920~2005)가 1941년에 발표한 볼레로의 명곡이다. 볼레로란 라틴 아메리카의 민속음악적인 러브송으로, 발라드가 보다 세련된 음악을 말한다. 라벨을 비롯한 클래식의 작곡가들이 작곡한 볼레로와는 관계가 없다. 7. 라 팔로마 (La Paloma) 곡명 팔로마는 [비둘기]라는 뜻이다. 섬처녀가 비둘기가 되어 여행중이던 남자를 사랑한다는 곡이다. 스페인의 작곡가 세바스티앙 일라디엘(Sebastian Yradier)(1809-65)이 쿠바를 여행하고, 현지에서 유행하던 하바넬라에 매료되어 귀국 후 작곡한 명작이다. 일라디엘 자신이 피아노를 연주하고 1859년에 초연되었다고 한다. 한편 1841년에 초연되었다는 설도 있다. 원래 하바넬라의 스타일로 쓰였지만 지금은 볼레로나 콘티넨탈 탱고 등에도 편곡된 친숙한 곡이다. 8. 시엘리토 린도 (Cielito Lindo) 대표적인 멕시코 민요이다. 곡명은 [파란 아름다운 하늘]이라는 의미로 밝고 쾌활한 분위기가 넘치는 라틴음악이다. 9. 이파네마의 소녀 (The Girl From Ipanema) 브라질의 음악 보사노바를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만든 곡이 바로 [이파네마의 소녀]이다. 원가사는 비니시우스 지 모라에스(Vinicius de Moraes). 영어 가사는 노만 짐벨이 썼다. 작곡은 브라질 음악계의 거장,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 조안 질베르토의 당시 아내 아스투르드 질베르토가 노래한 버전이 1964년에 세계적으로 대히트하면서 그해 그래미상 최우수 싱글상을 받았다. 10. 바이아 콘 디오스 (Vaya Con Dios) 멕시코 작곡가 이네스 제임스가 1953년에 만든 라틴 곡. 트리오 로스 벤처스 등이 노래하여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곡명으로 되어있는 바이아 콘 디오스는 [신이 당신에게 함께 하여 주시기를] 이라는, 이별의 인사에 사용되는 스페인어로 잊혀지지 않는 생각이 멕시코 정서가 담겨진 명곡이다. 11. 라 밤바 (La Bamba) 원래 멕시코 베라크루스 지방을 중심으로 전해진 민요로 오래된 포크댄스 곡이다. 밤바 라는 말에는 [우연히 들어맞음]의 의미가 있다고 한다. 이와같이 멕시코의 민요를 소재로 미국에서 팝과 록의 히트곡이 만들어졌다. 특히 1959년 [라 밤바]는 대히트하였는데 록의 고전적인 명곡이 되었다. 불과 17세에 요절한 전설의 록큰롤러, 리치 바렌스의 전기영화 [라 밤바](1987년)로 다시 주목을 받으면서, 사운드트랙 앨범은 로스 로보스가 커버하여 대히트하였다. 12. 삼바 파티 (Samba Pa Ti) 삼바 파티란 [당신에게 바치는 삼바]라는 의미로 달콤하고 애절한 애수를 띤 멜로디이다. 멕시코 출신 기타리스트 산타나는 “라틴 로맨티시즘”의 음악 삼바파티를 대히트시켰다. 13. Pajaro Chogui & Pajaro Campana 14. 아리랑 (Arirang) * 아리랑을 위한 아티스트 코멘트 저의 앨범의 한국판 라이센스 발매가 되면서 보너스트랙으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곡 ‘아리랑’을 편곡하여 레코딩할 수 있게 되어 얼마나 기쁘고 명예로운 일인지 모릅니다. 제가 시도한 편곡은 페루의 대표적인 세가지 음악으로 방향성을 잡았습니다. 첫 번째 플레이즈는 아마존정글, 두 번째는 안데스산맥, 세 번째 플레이즈는 해안지방 (아프로페루 음악)입니다. 1. 인트로 부분은 아마존의 정글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을 나타내는 인트로 부분에는 예로부터 페루에 전해지고 있는 전통 악기인 아주 작은 피리, 케니야(quenilla)에 오카리나가 가세하는 형태입니다. 2. 처음 멜로디가 반복되는 부분은 제가 연주하는 케나플롯(Quena Flute)입니다. 그 음색은 케나초(Quenacho)의 음과 같고, 티티카카 호수 지방에서 연주되는 길이가 길고 큰 케나의 소리입니다. 케나플롯은 기타의 아르페지오(arpeggio)와 함께 연주되고 있습니다. 3. 두번째 부분의 멜로디가 반복되는 것은 중형 사이즈의 안데스 팬파이프(pan pipe)와 아르파 연주입니다. 스페인 사람들이 페루에 악기를 소개하기 이전부터 있었던 중앙 안데스산맥의 전통 악기입니다. 이 아르파는 차랑고와 함께 연주되고 있습니다. 차랑고는 안데스 산맥의 잉카인들이 만든 아주 작은 10현의 기타로서 16세기부터 연주되고 있는 악기입니다. 스페인의 기타를 대신하여 만들어진 악기입니다. 차랑고의 아르페지오는 만돌린과 하프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4. 세번째 멜로디의 반복되는 부분은 3대의 케나(Quena)와 차랑고(Chanrango)와 기타(Guitar)와 카혼(Carjon)입니다. 카혼은 페루의 해안지방의 아프로페루의 퍼커션입니다. 이들 악기로 연주되는 리듬은 섬머쿠에카(Zamacueca)라고 하며 아프로페루 음악에서 오는 16, 17세기의 히스패닉 시대로부터 연주되고 있습니다. 연주에 참여한 우리 네 명의 뮤지션들은 모두 아리랑과 같이 아름다우면서 심금을 울리는 멜로디를 아주 좋아합니다. 아리랑의 멜로디와 페루의 세가지의 아마존정글, 안데스산맥, 해안지방의 대표적인 장소의 음악 스타일과 악기와의 융합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매일 3시간씩 5일간 리허설을 하였습니다. 멜로디를 마음에 담아 악기에 깊이 새겨넣기 위해서였습니다. 레코딩은 12월27일 토요일 4시간동안 뮤지션들은 저와 어린시절부터 친구들이었기 때문에 오랜기간의 우정으로 아리랑 연주를 할 수 있었고 아주 즐거웠습니다. 레코딩은 진지한 마음으로 염원을 담아 네 명의 뮤지션이 연주하였습니다. 연주 장소는 제 고향 안데스 산맥의 차크라카요(Chaclacayo)라는 마을에서, 아름다운 자연의 한가운데서 심연의 명상으로 연주되었습니다. 잉카 사람들이 음악을 종교의식으로 태양과 지구와 같은 자연에 바친 것처럼 말입니다. I am very happy that you enjoy to listen my musical arrangements of Arirang. We have recorded and practiced with big pleasure and honor the beautiful song from your country. THANK YOU SO MUCH TO HAVE GIVEN US THIS WONDERFUL OPPORTUNITY TO PERFORM ARIRANG! Here is what you requested from me regarding the recording of Arirang: Description of the arrangements and instrumentation My musical arrangements of Arirang represent the three most remarkable musical places of Peru: Amazons jungle, Andes mountains and the coast (Afro Peruvian music). 1.- The introduction of the song represents the sound from the Amazons jungle: it is played by the quenilla (a traditional very small inca's flute from the Amazons jungle) together with different kind of ocarinas from the Amazons jungle from the pre- hispanic period. 2.- The first reppetition of the melody is played by my flute invention, the quena flute, in which its sound is the same as ?the sound of the deep "quenacho" or long and big quena played in the titicaca lake from the pre-hispanic period. The quena flute is played with the accompaniment of the arpeggios from the guitar represented by the traditional harp from XVII from the hispanic period. 3.- The second repetition of the melody: is played by the malta, a medium Anden pan pipes size from the pre hispanic period from the central andes part of Peru. This instrument is played with the charango, a very small 10 strings guitar from the XVI which was created by the Inca's people in the Andes mountains in order to replace the spanish guitar. The arpeggios from the charango represent the mandolin and harp from XVII from the hispanic period. 4.- The third repetition of the melody: played by 3 quenas accompanied by the charango and guitar and the "cajon", the most representative traditional afro peruvian percussion instrument from the Peruvian coast. The rhythm played by these instruments is the "Zamacueca" , one of the most characteristic rhythm style from the afro Peruvian music from XVI y XVII from the hispanic period. Everybody of us liked very much to perform the beautiful and emotional melody of Arirang. It was natural to integrate the melody within the styles and instrumentation of the mentioned three remarkable places of Peru. ?We rehearsed during 5 days from monday to friday 3 hours everyday in order to integrate deeply the melody in our hearts and instruments. The recording was saturday the 27th during 4 hours. The musicians are my friends from child hood therefore the feeling of the performance of Arirang is joyful because of our deep and long friendship. This recording was performed with a deep absorption and meditation of we 4 musicians in the beautiful nature of the Andes mountains in Chaclacayo, my hometown. We did in the same way how the Inca's people used to perform their music as a ritual offered to the nature: the sun and the eart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