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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어는 소유 중심의 언어다
2. 영어는 소유를 중시하니 주고받음이 중요하다 3. 영어는 주고받음을 중시하니 수(단수, 복수)에 민감하다 4. 영어는 제작 중심의 언어다 5. 영어는 사람을 사물처럼 취급한다 6. 영어는 사물이 주체가 될 수 있다 7. 영어는 눈에 보이는 대로 기술한다 8. 한국어의 술어(동사, 형용사) 대신에 영어는 'be+전치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9. 한국어 동사의 부사형, 관형형(=형용사형)을 영어는 전치사로 표현한다 10. 영어는 자기 중심적으로 표현한다 11. 영어는 자신이 직접 하는 일과 남을 시켜서 하는 일을 구분해 다른 표현을 사용한다 12. 영어는 한국어의 풀이인 경우가 많다 13. 영어는 전체로 부분을 나타낼 수 있다 14. 한국어와 영어는 긍정, 부정을 반대로 해야 자연스러울 때가 있다 15. 영어는 수단, 방법, 도구, 양태의 부사적 표현을 본동사로, 그 행위를 전치사로 표현할 수 있다 16. 영어 감정형용사의 사용조건 17. 한국어의 형용사 서술형과 부사를 영어는 명사수식 형용사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18. 영어는 명사 혹은 대명사 앞에 부정하는 말을 붙여 문장을 부정할 수 있다 19. 한국어와 다른 대명사의 용법 20. 영어는 불가산명사에 관사를 붙여 구체적인 가산명사를 만든다 21. 한국인에게 어려운 표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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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성이 강한 우리말을 영어로 옮길 때 그대로 번역하면 영어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때 우리말이 기술하는 장면을 머리 속에 그려 그 장면을 있는 그대로 쉽게 기술하면 일상영어가 되는 경우가 많다. 우리말이 어려워 영역이 어려울 땐 쉬운 말로 고쳐 영어로 옮기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상황> Tom이 걷고 있고 눈이 내리고 있다. (우리말) Tom이 눈을 맞으며 걷고 있다. (영어) Tom is walking in the snow. 위의 상황을 그림을 그려놓고 두 나라 어린이에게 가르친다고 가정해 보자. 우리말은 다음과 같이 가르칠 것이다. "어린이 여러분, 눈이 내리고 있는 곳에 Tom이 있죠? 이렇게 Tom의 머리 위에도 어깨 위에도 눈이 내리고 있죠. 이럴 때 Tom이 눈을 맞는다고 해요. 그래서 우리말로 'Tom은 눈을 맞으면서 걷고 있다.'라고 말하는 거예요. 여러분 어떤 경우에 눈을 맞는다고 하는지 알겠죠?" 라고 가르치니 한 어린이가 이렇게 질문을 했습니다. "어제 제가 잘못해서 아빠한테 매를 맞았을 땐 아팠지만 눈을 맞을 땐 아프지 않았는데 왜 똑같이 맞았다고 하는 겁니까?" 이럴 때 선생님은 아주 난감해질 것이다. 그렇다면 영어로 가르칠 때는 어떨까? 우리말로 그 상황을 묘사해 보자. "어린이 여러분, 지금 눈이 내리고 있죠? Tom의 위에도 눈이고 앞, 뒤, 옆 모두 눈이죠? 그러니 Tom은 눈 안에 있습니까? 밖에 있습니까? 눈 안에 있지요? 그럼 '~안'을 우리말로 뭐라고 하지요?'..."라고 가르치면 어린이들은 일제히 "in요."라고 답할 것이며 더는 질문을 하지 않을 것이다. 영어는 단순히 눈에 보이는 대로 기술하는 반면에 우리말은 한 단계 추상화시켜 말하기 때문에 그 말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렵고, 그 말과 장면을 연결시켜야 이해된다. ---pp.162-1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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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on foot이라는 숙어를 무조건 외우는 방법밖에 없을까? on foot의 뜻이 걸어서 인데 on 과 foot의 개별적인 뜻으로 어떻게 걸어서 라는 뜻이 나올까를 고려하면 on의 뜻이 접촉이고 foot이 발이니 걸어가려면 두발이 바닥에 접촉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런데 걸을때 발이 바닥에 닿는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래서 바닥은 생략하고 걸을때 바닥에 닿는 부위를 전치사 on의 목적어에 자리에 놓아 숙어를 만들었다는 것을 알수있다.
--- 책머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