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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성경의 세계와 두 가지 시선1장 인간은 왜 창조되었는가 · 창세기 1-3장2장 죄를 바라보는 두 가지 관점 · 창세기 3-5장3장 홍수는 왜 일어났는가 창세기 · 6-9장4장 바벨탑은 왜 무너졌는가 창세기 · 10-11장5장 소돔과 고모라는 왜 멸망했는가 · 창세기 18-19장6장 거룩이란 무엇인가 · 수평적 읽기의 확장나가며: 예수님의 새 계명은 무엇이 새로운가 감사의 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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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랫동안 성경을 ‘위로부터 아래로’ 흐르는 수직적 관계로만 읽어 왔습니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명령과 복종, 죄와 벌이라는 구도 속에서 성경을 해석해 온 것입니다. 이는 물론 바람직한 신앙의 관점이지만, 성경은 그보다 훨씬 더 넓고 깊은 세계를 보여줍니다.이 책은 창세기를 ‘수직적 읽기’에서 ‘수평적 읽기’로 새롭게 바라봅니다. 인간과 인간 사이, 인간과 피조물 사이에서 얽히고 충돌하는 이야기를 따라가며, 그 안에서 드러나는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섬세하게 포착합니다. 이 새로운 읽기를 통해 아담과 하와, 가인과 아벨, 노아 홍수, 바벨탑, 족장들의 서사는 과거에 일어난 사건에 머물지 않고 오늘 우리 자신을 비추는 거울이 됩니다.“성경은 답을 주는 책이 아니라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이 책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문장입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익숙한 성경 읽기에 끊임없이 질문을 던집니다. 저는 수십 년간 히브리어와 고대 근동 문헌을 탐구하며 원전의 언어와 맥락 속에서 창세기의 깊은 뿌리를 더듬어 왔습니다. 그 여정에서 저는 창세기의 낯익은 이야기들이 전혀 다른 얼굴로 다가오는 순간을 발견했고, 이 책을 읽는 독자도 그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그 이야기들은 이렇게 묻습니다. 너는 누구인가? 너는 어디에 서 있는가? 너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이 책은 바로 그 질문 앞에 서려는 시도이며, 독자를 그 질문의 자리로 초대합니다. 성경을 다시 읽고, 다시 살아 내려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이 든든한 길잡이가 되기를 바랍니다.특징- 『히브리어의 시간』 저자 송민원 교수의 창세기 수업- 기존의 익숙한 창세기 읽기를 넘어, 새로우면서도 더 깊게 창세기에 접근- 정답을 가리기보다 스스로 좋은 질문을 던지고 삶으로 응답하는 성경 읽기대상 독자- 창세기를 새로운 언어로 읽고자 하는 그리스도인들- 창세기 설교를 준비하거나 성경적 세계관에 대해 고민하는 목회자 및 신학생, 교사들- 문학적, 인문학적 관점에서 성경을 읽고 싶은 독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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