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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점수보다 먼저, 문해력이 바뀌어야 하는 이유
1장. 왜 비문학이 이렇게 어려운지 스스로 설명할 수 있을 때 시작되는 변화 2장. 지문 구조로 읽기 ? 설명문·논설문·보고서의 뼈대 3장. 문단과 문장 사이 ? 연결어·기능어·담화표지 잡기 4장. 오답 패턴 노트 ? 왜 항상 그 선택지를 고르는가 5장. 논증 구조로 읽기 ? 주장·근거·추론의 3단 해체 6장. 그래프·도표·자료 해석 ? 숫자와 글 사이를 오가는 기술 7장. 복합 자료 지문 ? 글·표·그래프·도식 한 번에 잡기 8장. 주간 진도표와 오답 노트 ? 루틴을 만들면 실력이 버틴다 9장. QR 해설을 전제로 한 학습 설계 ? 책 밖에서 이어지는 이해 10장. 시험을 넘어 ? 대학·직장·삶에서 문해력을 쓰는 방법 에필로그. 다시, 한 지문을 펼치는 마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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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학은 재능이 아니라 공정한 절차의 문제다. 많은 학생이 지문을 성실하게 읽는데도 끝에 가면 처음이 사라지고, 선택지는 전부 맞는 말처럼 보이며, 그래프와 표가 등장하는 순간 판단 기준이 흔들린다. 이 책은 그 막막함을 공부량으로 덮지 않고, 읽기의 순서를 바꾸는 도구로 해결한다. 글의 상위 구조를 태그로 잡아 지문을 지도처럼 펼치게 하고, 그러나·따라서·즉 같은 표지판을 통해 문단 관계를 복원하게 하며, 주장·근거·추론을 CER 틀로 분해해 논설의 핵심 라인을 놓치지 않게 만든다. 동시에 제목·축·단위·범례·주석을 기준으로 그래프를 읽는 루틴과, 글·표·그래프가 섞인 복합 자료 지문을 통합하는 템플릿을 제공해 자료 해석까지 문해력의 일부로 훈련한다. 무엇보다 오답을 단순 채점이 아니라 패턴 데이터로 기록하게 하여, 부분 일치·조건 누락·과장·축소 같은 함정에 반복해서 걸리는 습관을 스스로 교정하도록 설계했다. 하루 30분과 60분 루틴, 주간 진도표까지 따라오면 비문학은 두려움의 영역이 아니라 통제 가능한 작업이 된다. 읽었는데 남는 게 없는 공부를 끝내고, 읽으면 근거로 설명할 수 있는 공부를 시작하려는 학생과 부모, 교사에게 가장 실전적인 훈련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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