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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문론과 과학적 방법
2. 삶의 철학과 현대사상 3. 역사와 인간 4. 지식인과 동양사상 5. 인간소외와 일차원적 사회 6. 사회사상사와 언론 7. 실학과 근대사상. 경제의 의미 8. 과학적 사고와 과학사상 9. 문학과 사회 10. 예술의 이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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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특징은 생물학적으로 첫째, 서서 걸어 다닌다는 것과 둘째, 불을 사용한다는 것을 들수 있다. 서서 걸어 다닌다는 것은 손이 자유를 얻었음을 의미하고, 손의 자유는 도구를 사용한다는 의미가 될 수 있다. 불의 사용은 인간의 생활 범위를 지구 전체로 넓혀 놓았고, 삶의 과정에서 부딪히는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더 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되었음을 뜻한다.
그러나 인간이 현대와 같은 고도 문명 사회를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사회를 이루고 역사를 만들어가며 살았기 때문이다. 인간의 사회성은 이제 더 이상 새로운 이야기거리가 아니다. 인간의 고차원적 특징은 사회성, 언어사용, 규범과 문화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고차원적 특성이 바로 현대의 고도 산업화 사회를 이룩하는 근본이 되었던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여기에서 또 하나의 인간의 특징으로 소홀히 넘어갈 수 없는 부분이 있다. 그것은 바로 인간이 경제적 동물이라는 점이다. 인간은 본디 일을 하도록 태어났다. <노동의 역사>가 갖는 의미는 바로 노동에 대한 인간의 가장 기초적인 깨달음을 뜻한다. 일하지 않는 인간은 존재가치가 없다. 이것이 바로 노동의 철학이다. 경제란 바로 일하는 인간 사회의 특징을 묶어 놓은 낱말이다. ---p.75 |